여자친구 문제로 여러분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헤어지세요...다음...

^^

시간 좀 두세요, 본인도 생각 정리 해보시구요. 사람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저 멀어질 뿐이죠. 좋아하신다면  기다리는 수 밖에는 없네요. 화이팅! 행여나 술드시고 연락은 하지 마시구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오히려 힘들땐 술을 입에 안대는 성향이라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하셔서 여자가 부담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마음을 비우셔야 상처를 덜 받으실 듯...

그런가봐요...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사람마음이라는건...양방 통행이 되어야 가장 좋은것인데 그것이 안될때 상당히 힘들죠....
가끔은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떄가 있습니다.
사랑이라는것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고 상대방이 아니라고 하면 바뀔 가능성이 상당히 낮습니다.
좋아하시는 만큼 좋아하시고 아프시고...그후에 잊으려는 노력하시다가 또 힘드시면 여기에 글남겨주세요
힘내라고 기운내라고 한말씀 드릴 수 있는 이토 이웃이 되겠습니다.
기운내세요.

이웃님..정말 감사합니다..
뭔가 댓글을 읽고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말주변을 기르셔야 합니다. 글쓰는 거 말고 실제로, 여친분과의 평소 대화에서도 가벼운 대화 외에 가끔 진지하고 중요한 대화를 이끄는 법을 연구하고 조심스레 시도하셔야 합니다. 앞으로의 긴 인생에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런거 같습니다..아직 철들지 못해 가벼운대화는 이어가지만
상대방에게 진지한 대화를 이끄는 일은 어려운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여친톡에 답이 있네요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는 아직 좋아한다

남자는 감동이라느니 진심이라느니 하는 모호한 언어로 그 관계를 포장하려한다

답은 아주 흔한 짝사랑이네요

의견은.. 저는 쪽팔린거 싫어해서 여자가 어쩌구하면 그냥 마음 접습니다. 끗~
화이팅~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남자는 아직 좋아한다
남자는 감동이라느니 진심이라느니 하는 모호한 언어로 그 관계를 포장하려한다

네 명언 맞습니다.
아주 여자분이 포장업체 차려도 될정도로 포장을 잘하네요.
만약 이 게시글을 여초에서 본다면 ㅎㅎㅎㅎ (지랄이네 하면서 보들보들 하겠지만)

조언 감사합니다.
그것도 이별을 맞이하는 좋은 이별자세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헤어지게 될 것 같네요. 잠깐은 붙잡을수 있을지 몰라도.. 곧 떠날사람. 받아들이시고 아파하시고 괜찮아지시길... 힘내세요. 시간과 새로운 사랑이 약일겁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일단 돌아선 마음은 다시 돌리기는 어렵습니다.
그게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 아닐까싶네요.
버스커버스커 의 '처음엔 사랑이란게' 뮤비를 보면 이해될수도 있겠지만.
남자와 여자의 이별에 대해서는 회복속도도 다르고, 금방 잊습니다.
글쓴님께서도 아직 안늦었습니다. 다른 사랑을 찾아보세요.
내상을 오래 맘속에 갖고 있으면 님만 손햅니다. 반은 여자니까 잘 찾아보세요.
그 여자보다 더 1 현명하고,  2 따뜻한 그런여자
만약에 있다면 말이죠...
날씨풀리면 다시 사냥에 나서면 됩니다.
퐈이팅!!

바로 뮤비 봐야겠습니다.
돌아선 마음을 돌리는건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조언과 응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비슷한 사례를 겪고 듣고 본 결과..
2가지 상황이었습니다.


1. 아주 소수의 확률로 양다리.      (의외로 양다리인 경우는 없었습니다, 양다리는 아예 말을 안합니다)

2. 대부분이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겨서, 지금 애인의 연락이 부담스러워서 차단 시키고 썸타보려고.


즉 양다리는 아니지만, 보험으로 현 애인을 킵 해두고, 새로운 인연과 썸을 타려고 하는 경우 였습니다.


사랑은 구걸한다고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사랑은 현재 내가 만날수 있는 사람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람과 하는것이며,
이는 당연히 내 성장 혹은 연인의 성장도에 따라서 달라질수 있는것입니다.

그럼 연인과 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상대방이 만날수 있는 이성중에서 가장 멋진 이성이 되면 됩니다.
반대로 상대방도 그걸 따라와야 될테고요.

안그러면 내가 환승하는거죠.      그리고 그 정점에서 하는게 결혼 입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도, 꽁짜라고 제발 가져가 달라고 사정하면 사기 싫은게 사람 습성입니다.

쿨하게 한달동안 맘 편하게, 연락 일체 하지 마시고..
그동안 커플이라도 못누렸던 자유를 맘껀 누리세요. 친구들하고 늦게 까지 술도 마시고
여친 비용까지 내야되서 부담스러웠다면, 저렴하게 여행도 다니시고요.

밤새고 게임도 하시고요.  다만 될수 있으면, 최대한 즐겁게 노세요.
혹시 연락 온다면,    최대한 감정 섞지 말고 냉정하게..

"사랑하지~ 아냐 너만 보고 싶어~
웅.. 그래~ 얼릉 자야지~ 아냐 나도 통화하고 싶은데, 니가 피곤할까봐~ 내가 나중에 전화할께~"

하고 끊으세요.

더더더더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운동도 시작하시고, 동창회건 뭐건 더 만나보세요.
합법적으로요.

누군가를 만나서 잊혀지거나,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까봐 걱정되면
당연히 헤어져줘야죠.

상대방 수준이 오를동안 나는 정체 되어 있었거나, 퇴보한거니까요.

에로즈나 이웃님...
이글을 복사해서 제 메모장에 적어두고싶은 마음입니다.
좋은 조언감사합니다.

.

시간을 갖기는 개뿔 바로 손절 하셈. 졸라 이기적인 거임 시간을 갖자는 말..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특별한 이유 (거주지가 멀어지거나, 개인 신상의 문제 등)도 없이 갑자기 저런 얘기를 꺼낸다면 포기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남이 힘들어질 특별한 사유도 없이, 한 달의 유예 기간을 갖는다고 해서 관계가 나아질리도 없구요.
불만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인게, 맘에 들지 않는 부분에 대해 함께 풀어낼 생각도 없이, 거리부터 두고 보는 사람들은 좋지 않습니다.
저런식의 이야기를 꺼내는 분들은 헤어지자는 얘기를 꺼내기 미안해서 유예 기간을 거론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저런 행태는 연인에 대한 예의도 아닐 뿐더러, 문제가 있을때마다 꼭꼭 숨어버리려는 사람은 장기적인 관게를 갖기에도 적절하지 못한 사람이므로, 일찌감치 손절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사람이란게 감정의 정도가 제각각인지라
내가 상대를 생각하는 맘이 100이라치면
상대도 100일순 없어요.
싫친 않아도 너무 적극적인 모습에 부담을
느낄수도 잇고요.
그냥 시간을 주세요.
기다리는 시간이 백년같이 느껴지시겟지만 인내해보세요.
그 여자분도 글쓴이가 싫은게 아니라면 분명
좋은 기별이 올겁니다.
화이팅!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인내하는 모습으로 진행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결혼하기 싫은갑네요 30살넘어가면 부담느낌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시간갖자고 해서 잘 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헤어지자고 대놓고 얘기하면 나쁜년되니 그건 싫고
면피용으로 하는말이죠. 연애하면서 저렇게 많이 헤어져봤는데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에요. 나만 상처받아요..

같은 30대인데 이미 여자쪽에서 마음이 떠난 상태네요. 붙잡아봤자 글쓴이동생만 시간낭비 같습니다. 시간갖자는거 자체가 다른분들말대로  그 기간동안 뭔일이 벌어질지, 아니면 다른 호감가는남성이 생겼는지, 양다리인지 당사자만 알겠죠. 다른 인연 찾는게 좋습니다. 경험상도 그렇고요

성인 버전으로 말씀 드리면 같이 잠자리를 하기 전이면 일단 도전해 봅니다.
여자는 잠자리 후에 남자에 대한 반응이 크게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한 상태라면 헤어지는 게 낫습니다.  ㅜㅜ

시간을 가지는 경우는 뭔가 문제가 생길 경우..
그 문제를 해결하거나, 혹은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거나...
이럴때나 필요한거지...

그냥 마음이 안열리기 때문에 더이상 만남을 가지는건 별로다.. 이 얘기는 뭐...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썸단계 아닌가요? ==;

그리고 앨범 주고 그런거.. 별로에요. 그건 서로 마음이 있을때나 좋은거지...
꽃이 벌을 끌어들일때... 물리적으로 잡아 당기던가요? 아니에요...
향기를 피워서 벌이 스스로 날아오게 만들죠.
난 네가 필요한 멋진 꿀을 가지고 있는 꽃이야~.. 이렇게 해서 벌이 찾아오게 하는거에요.

님은 향기를 피워야 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오게 만들어야해요.
상대에게 무언가를 구걸하기보다는, 자기 개발에 좀더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잘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에요.
스스로가 좀더 나아졌다면, 다음엔 좀더 좋은 여자 만날겁니다.

"오빠가 나를 좋아해주는 진심을 알겠는데, 본인은 그정도가 안되서 이정도에서 정리하자"

에서 이게 핵심이네요...그냥 헤어지자는겁니다
여기서 "본인은 그정도가 안되서" 이말이 가장더 핵심...
정말 나쁘게 생각하면 님이 능력이 안되서 마음에 안든다는말의 꼬아 말하는용도가 대부분입니다...

마음 정리 하시고 그냥 깔끔하게 보내줘야됩니다 이미 마음 돌아선 상태인듯한데...

이미 여자 입장에서는 마음 정리 다 된 상황입니다.
여자분은 그냥 님을 진지한 관계가 아닌 그냥 연애 정도나 해볼까 하고 만났는데
글쓴이 분이 너무 진진하게 다가오니 이쯤에서 상황 정리하는 게 나을듯싶어서
정리하자라고 하는 거 같네요

오빠 난 저가방이 좋아 !_!? 이분위기??

이미 새남친만나서물고빨고 다했습니다 후딱손절하세요

기분 상하지 마시고 들으셨으면 합니다...
20대 연애랑 30대 연애는 보는 시각에서 부터 달라집니다.
님이 30초반이라서 여자쪽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연애를 하고, 더 관계가 발전 됐을때를 상상하며 경제적 측면에서 안정을 생각하는 시기인데... 님은 그런 준비가 안 되었다고 여자쪽은 생각하는 듯 합니다.
정말 놓치면 안되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점을 유의해서 다시 시작하시고... 그정도는 아니다 하면 그냥 거르세요... 좋은 여자가 아닙니다.

만남의 시작이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만난지 50일 정도라고 하시니,
글쓴이 분은 만남의 시작 때 부터 좋아하는 마음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으시고,

상대방분은 그때까지 글쓴이의 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출발해서 서서히 물들어 갈거라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성분의 생각과는 다르고 나아지는 것 같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지 않았나 싶네요.

흔히 말하는 각자의 마음에 있어서 속도의 차이가 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여성분이 다시한번 자신의 마음을 진지하게 대해보고 싶어서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여성분의 마음과 글쓴이분의 마음이 속도가 영원히 좁혀지지 않으면 이별하게 될 것이고,
마음을 상대방에게 강요할 수 없으니...
안타깝게도 글쓴이분이 혼자서 감당해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걱정은 하면 할 수록 늘어만 갈테니,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로
그저 기다리시는게 최선일 듯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타깝지만 이런 경우는 거의 상황이 달라질 여지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분이 더 맘에 드는 남자가 생긴걸 수도 있고, 처음엔 괜찮은 사람같아서 만나보면 좋아지겠지 하다가 마음이 안생겨서 그런걸 수 도 있는 거라... 그렇다고 뭐 땜에 그러는거냐 물어보실 필요도 없구요. 그래도 여자분이 빨리 속마음 얘기하고 정리하자고 하는건 님을 배려해서 한 것이라서 생각되네요. 덤덤하게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이쁘고 좋은 여성분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할수 있는걸 다해보시면 안되는 길로 되더라도 금방 포기 될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는
아닌건 절대 아닐수 밖에 없는 관계가 있더라고요 ㅠ.ㅠ

잘 안되더라도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다른사람을 만나기 위한 길이었다고 생각하셔요.

저도 예전에 참좋아해서 대쉬했지만 결국 안된 인연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고 나니
그때 그 사람과 안됐던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여자는 사귀어도 진짜 사귀는게 아니예요. 천천히 마음 열어요.
막상 만나보니깐 안 맞으니깐 헤어지자고 하는거겠죠.

아니 뭐하러 나 싫다는 사람한테 매달리세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님이 싫은 여자가 님한테 좋다고 하는 거잖아요

진심을 많이 표현했다는건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선물을 많이주거나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가서 일수도있고요. 아니면, 그냥 마음에 들지않아서일수도있어요. 시간을 갖는다고 좋아질거라 판단하기는 쉽지않네요

ㅈ ㅔ 생각에는 스킬이좋은 섹pa가 잇는듯

다 떠나서 재미 없대요.

어느 한편에서 헤어질 마음을 갖고 있으면
상대편이 어떻게 해서 잡아도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억지로 붙잡으면 서로 불행해집니다. 서로 시간낭비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부담없게 만나서
정이 들어야 하는데
정들기 전에 남자분이 부담스러워 그러는 것입니다.
처음에 만났던 것처럼 부담주지 말고 가볍게 만나세요.
한달이 길다면 긴데, 짧다고 하면 엄청 짧은 시간입니다.
서로 만나서 대화 시간만 합치면 아마 10시간도 안되는 시간일텐테, 그 10시간 안에서 서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기에는 부족한 시간입니다. 호감과 정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억지로 잡지는 마세요 생각보다 안맞았던 것 뿐이니 50일 정도면 충분한 시간이었을 거에요
이유는 본인이 솔직하게 밝히지 않으면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정리하자는 메세지에서 포기해야함을 알 것 같네요
님에겐 다른 만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귀다가

여자가 '잠깐 시간 갖자' '잠시동안 헤어져있자' '우리 생각좀 해보자'

이러면 그냥 거기서 끝내는게 좋은거 같은 1인..

일단 지금 시점에서 생각하는 시간 치고 한 달은 너무 긴 듯합니다.

감동이라고 말하는것과 행동은 별개 입니다 만난 시간이 한달하고 20일 인데

한달 시간 갖자고 말했을때 이미 그 관계는 끝났다고 봅니다~

이미 한번 떠날마음 먹었다는건
또 먹기도 쉽다는 말이됩니다.
둘다 사랑해도 현실적으로 문제가 들이닥칠때 힘들텐데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다 알순 없지만 글만 봐서는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을거같네요.

본인은 그정도가 안되서 정리한다?  뭔 뜻이죠?    좋아하는 마음이 사라졌다는 건가요?  아니면 뭐 가진게 부족하다는건가요?  만약에 마음이 떠난거라면...... 그것도 50일 만에????    한번 마음이 떠나면.... 또 또 또 떠나요... 싸우고 화해를 하는게 정상이지..

애초에 없던거임...

'오빠가 나를 좋아해주는 진심을 알겠는데, 본인은 그정도가 안되서 이정도에서 정리하자'

이 뜻은 글쓴분이 상대를 좋아하는 정도가 10일때 상대는 글쓴분을 좋아는게 7~8 이정도가 아니라 1~2 정도 라는 뜻이예요.. 그리고 그런 상대의 마음은 내가 노력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님이 아무리 잘해도 어떤 남자가 상대 여자분을 막 대해도 여자분이 그 남자 좋아하면 끝입니다.
오히려 여자분이 '내가 더 잘해야지' 하면서 글쓴이처럼 노력하고 있겠죠..

그리고 상대의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전혀 감지하고 못하고 있다면, 그건 진짜 문제가 심각한겁니다. 눈치 이전에 공감능력 자체가 없거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너무 자기 위주로만 생각하는거라 봅니다. 상대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걱정하는지 등등의 감정은 모를 수가 없어요. 아무리 꾸미거나 감추거나 해도 티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썸타거나 사귀는 사이에서는 더더욱 모를수가 없죠.

헤어지려는 마당에 착한여자로 보이려고 이상한 핑계 댄거 같은데.
내가 너를 좋아 하는 마음이 너의 그것 보다 작아서 이제 그만 만나는게 좋을거 같아 ^^
이게 말이야 방구야

여자쪽은 정리하려고 마음 먹은 듯 합니다.

만나서 이야기 하고 한달 정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그 한달 동안 그여자는 님을 확실히 잊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고 님은 혹여나 마음이 다시 내게로 돌아 오지 않을까에 대한 기다림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데 있어서 최대한 착한 사람으로 남고자 저런 포지션을 취하는 여자는 님에게 좋은 여자가 아닙니다.

싸우다가 헤어지네 마네 얘기 나오는 상황보다 당신이 나를 생각하는 만큼 나는 당신에 대한 애정이 없다는 건 확실한 거절의 의사네요.

그걸 본인은 이별에 있어 최대한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어막 같은 말인 것 같아요.

경험으로 말해드리자면..

시간을 갖자는건 이미 마음이 떠난겁니다.

구질구질하게 구걸하거나 그러지마세요.

끝난 건 끝난거고 글쓴이분도 마음을 정리하세요.

헤어질 생각을 하고 상대한테 통보할정도면 '끝'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잊는걸 추천드리나...

미련이 많이 남으신다면 하고 싶은걸 다해보시고 조금은 '추'하게 잊는 과정을 겪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님에게 끌릴만한 확실한 매력이 없어서가 아닐지.

오늘인가 오늘전편 유미의 세포들 한번 보셔도 될듯요...네이버 웹툰입니다.

50일이면 진짜 한창 좋을때에요 사귄지 두달정도 된건데 여자입장에서 통화도 오래하고 카톡도 많이하고 조금 늦어도 서운하고 그런 시기인데 그정도면 시작부터 마음이 안갔다거나 정말 님보다는 아닌데 적극적인 상대를 보며 좀 꺼려지는거죠 그니까...그렇게 좋아하지 않는거 같아요...헤어지시고 님도 맘정리 하시는게...힘내세요 더 좋은 여자분 만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