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토에서 정부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 부류는 크게 3가지 같네요

첫번째 '벌레'. 

다들 아시죠? 이슈 터질때마다 동면에서 깨어나는 좀비들. 부캐들이죠. 특징이 비교적 계급이 낮음. 본계정인 네크로맨서는 따로 있음. 자동로그인 때문에 본계정으로 들어와 있는지 모르고 댓글 쓰다 본의아니게 일밍아웃하는 멍청한 애들도 있죠. 애네들이 사라질때는 이슈가 잠잠해지거나 다중이로 저격당했을때인데 요즘은 저격당해도 안죽는 뻔뻔한 놈도 있더군요.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에 면역임

두번째 '정책비판자'

말그대로 정부 정책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입니다. 계급 상관없습니다. 올린 글이나 댓글 양으로 특정 짓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눈팅 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죠. 성향도 가지각색입니다. 이토 특성상 비교적 대통령과 여당에 우호적인 분들이 많지만, 중립성향으로 이슈마다 지지와 비판을 교차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지난글 보면 올린 글의 주제도 다양합니다. 왜냐면 이분들은 이토에 정치 이야기 하러 오는게 아니거든요. 이런 분들까지 벌레로 몰아선 안됩니다. 

세번째가 중요한데 일명 '페무새'입니다.

잉여력이 높기 때문에 죽돌이가 많습니다.   계급도 높고 활동량도 많고, 특히 요즘 온라인에  반페미 정서가 강하기 때문에 댓글, 글 하나로 구분하기 힘듭니다. 이때는 지난 글을 봐야 합니다. 워낙 페미에 미쳐있는 애들이기 때문에 지난글은 페미페미페미.. 온통 페미에 관련된 글 뿐이라서 쉽게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이토 어떤 페무새는  사람들이 허구헌날 페미글만 쓰냐고 지적하자 이제는 3개 중에 1개 꼴로 일상 글도 올리더군요) . 사회학적 용어로 '젠더혐오'라고 하죠. 메갈 같은 애들입니다. 대가리에 온통 페미로 가득 차있기 때문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페미에 조금이라도 이롭게 된다면 이들에겐 적입니다 . 한번 낙인 되면 그걸로 끝입니다. 뭘해도 욕을 합니다. 국회가 법을 만들어도 문재인 탓, 사법부가 재판을 해도 문재인 탓.. 페미와 관련 없는 이슈까지도 특유의 잉여력을 앞세워 정부 비난을 주도합니다. 반면 현정부가 잘하고 있는 이슈에는 침묵하거나 물타기를 합니다. 예로 이토의 어느 페무새는 정부가 병사들 핸드폰 사용하게 해준다니까 현실성 없다고 부정하다가 실제 정책이 집행되자 군기강과 안보를 걱정하더군요ㄷㄷ 문재인 정부가 앞으로 어떤 훌륭한 일을 해도 애네들은   이 정권 끝나는 날까지 정부 비난 할거라 장담합니다. 페무새는 페미문제만 지롤하는건 아닙니다. 애네들은  비루하고 초라한 본인 현실에 대한 탓을 사회적 약자에게 돌리고, 불만과 증오를 익명에 공간에 쏟아내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각종 혐오에 동참합니다. 난민, 동성애, 장애인, 노동자, 범죄사건의 피해자 등의 글에 가장 주도적으로 반응합니다(난민, 동성애 등등에 대한 비판 자체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메갈이 여권신장에 도움이 안되 듯, 페무새들도 남성의 인권에 눈꼽만큼의 도움이 안됩니다. 증오와 혐오에 기반을 둔 그 어떤 주장도 설득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꼴페미, 메갈, 일베, 여혐충, 남혐충...  그들만의 골로세움에 갖혀 있을 뿐이죠.

페무새들을 경계해야하는 이유는 전체의 여론을 왜곡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애네들 특유의 잉여력과 부지런함으로 온라인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 거죠. 일부의 의견이 전체 여론으로 호도되는걸 말합니다. 온라인에 아무리 떠들어봤자 여론조사의 지지율과는 차이가 있는 이유가 여기가 있습니다. 애네들 이간질에 놀아나지 마시길.. 정부가 잘한 일에는 훼방을 놓고 불리한 이슈가 나오기만 하면 교묘하게 선동하는 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