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의 주장이 좌는 이렇고 우파는 이렇다 100% 단정하는건 어리석다

한방에서 가장 어리석은 것이 사상의학이다.

이건 결과를 이론에 꿰어맞추는 식의 부채도사 이론이다.

얼마전까지 유행처럼 언급하던 혈액형으로 인간 유형을 규정하는 어리석은 짓과도 같다.


인간은 극우라도 극좌의 의견이 나올수있고 그반대도 가능하다.

그래서 사안별 의견이 평소 지론과 달라질수있는것이며 이건 양심의 문제와 다르다.

물론 예외의 사안을 불순한 의도로 내는 악질종자들도 있다.


모든 문제를 하나의 사상의 틀에서 결정내리고 그안에서 생각해야한다는 편협한 사고는 조선시대 양반들이 했던 짓이다.

사상은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닌데 이걸 착각하는것이다.

이래서 나오는것이 바로 극단주의다.


신을 믿지만 그 신의 말을 전하는 중간매개자의 말은 걸러서들어야 한다.

무조건 목사나 중들의 말을 맹신하는건 신을 믿는것이 아니라 목사나 중들을 믿는것이다.

의심은 종교의 시작이자 끝이다.


주의나 주장은 목표로 가기위한 교통수단이지 목표지점이 아니며 이를 착각하는 자들이 많은 사회는 갇힌 사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