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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렜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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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꽃미남 2019-02-22 (금) 21:19 조회 : 749 추천 : 3

같은 수업을 듣는 여자애가

교수님 전달사항이라면서 쪽지(?)를 건넸습니다.

그러고는 자기도 아직 확인 못 했다면서 같이 보자고 옆 자리에 앉네요.

그 아이의 얼굴이 점점 가까워지더니 제 볼에 그 아이의 볼이 닿았습니다.

매우 설렜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깼어요..ㅠㅠ

오늘 아침의 일이었습니다...

요즘 국내에선 좀 멀어도 자차로 2~3시간 정도면 고향에 가니깐 이역만리 어쩌고는 아닌데

그래도 직장때문에 전라도에서 지인 1도 없는 부산에 와있으니 많이 외롭네요ㅋ

오늘 꿈때문에 더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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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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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맛 2019-02-22 (금) 21:21

그럴땐 달려야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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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꽃미남글쓴이 2019-02-22 (금) 21:24

소주 1병 마셨으니 이제 자야겠습니다.

낼은 부산 구경이나 다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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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이뭐랭 2019-02-22 (금) 21:22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은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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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꽃미남글쓴이 2019-02-22 (금) 21:25

ㅠㅠ...

야한 꿈보다 이런 달달한 순애보 꿈이 뒤끝이 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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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 2019-02-22 (금) 21:24

아 x바 꿈이였어...'모태솔로' 용사여 깨어나세용!
꿈에서라도 예쁜 사랑 이루시길 기원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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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꽃미남글쓴이 2019-02-22 (금) 21:25

아쉬발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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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9-02-22 (금) 21:26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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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2019-02-22 (금) 21:29

이토 성인공간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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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9-02-22 (금) 21:34

기왕 이토 게시판에 사연을 쓰셨으니
오늘 밤엔 이토 아재들 꿈을 꾸시면 됩니다.
털많고 배나온 아재 꿈 꾸며 그리움을 치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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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얼굴 2019-02-22 (금) 21:40

중간까지보고 글쓴이 보고 아니구나 싶어서 마저 읽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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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나 2019-02-22 (금)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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