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캡틴마블 안 보고 유튜브 나무위키에서 보려구요

저는 아이언맨1편 이후에 나온 마블 영화중에 인크레더블 헐크를 제외하고 모든 영화를 다 본 마블영화 팬이거든요.

그중에서도 어벤져스, 토르2, 어벤져스2, 캡아3시빌워, 닥터스트레인지, 토르3, 블랙펜서, 어벤져스3, 앤트맨2  는

CGV에서  아이맥스나  4DX로 봤습니다.

근데 캡틴마블은 안 볼겁니다.

꼴페미라서? 뭐 그런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영화가 관계없이 재밌으면 배우가 페미인건 아무렴 어떠랴 싶습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닥터스트레인지)나 마크러팔로(헐크)도 페미지만 전 얘들 영화 보거든요.

왜냐면 이들은 적어도 영화를 자신의 사상을 실현할 도구로 여기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브리라슨은 뭐...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캡틴마블을 캡틴페미로서 적극 활용하고 있네요.

페미를 혐오하는 내가 내 돈 주고 자칭 페미 영화 흥행에 일조할 필요는 없죠. 단돈 십원이라도.

설령 그 문제를 다 넘어서더라도 저는 브리라슨의 영화를 보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네요

바로 이 지랄 한 것 때문이죠. 고인을 조롱하는 제스처도 역겨운데,

그 대상이 자기가 출연하는 영화의 조물주나 마찬가지인 노인네라는 것이 더 역겹죠.

이건 제 정신이 박힌 인간이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그래놓고는 욕쳐먹으니 일말의 사과도 없이 그냥 삭제 후 빤스런이었죠.

어벤져스4 개봉 직전쯤 되면 유튜브나 나무위키 같은데에 캡틴마블 줄거리나 쿠키영상에 대해

상세한 정보가 올라오겠죠. 그거면 충분하리라고 봅니다. 

어차피 거기서 어벤져스 원년멤버인 아이언맨 캡아 토르 등등은 죄다 은퇴 수순이라는 것 같으니

저한테도 마블 시리즈는 어벤져스4가 사실상 엔드게임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