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제목표를 이야기 해주면 이해해줄까요??

아니요

그렇군요ㅜㅜ

ㄴㄴ

네 ㅜㅜ

지원이라는게 어떤걸 의미하는지 .. ?

공부하는동안 늦게 오거나, 놀러 안가거나, 개인 시간 가지거나,
교제를 사거나 기타 등등....... ㅎㅎ

맞습니다 공부시각 획득 등등

발송배전 기술사 따려고하시나요?

저는 건축전기설비 생각중이에요

평소 행실에 따라 다르겠쥬..

그런데 저희 집사람이라면,


난 그집 필요 없어..  그리고 우리 처가집 식구들은 처가집 식구들이 알아서 해야지
오빠가 왜 그것까지 신경을 써?

차라리 일찍 와서 애들하고 더 놀아줘..

그리고  5년 하면 무조건 붙는거야? 그것도 아니자나?
10% 붙는다며, 뭐하러 그런걸 해,  정 돈벌고 싶으면 확실하게 대리운전 하던가..

진짜 돈 버는건, 오빠가 친구들 만나서 한번씩 술 마시는것만 줄여도
한달에 몇십만원 저축하고 그걸로 5년 모으면 천만원은 되겠네..
 

라고 할꺼 같아요.

제가 고민상담드린 이유도 댓글과같은 상황이 발생될꺼 같아서.,
저에게 그나마 시간적여유(??)가 생기는 조건은 아이계획이 없다느것입니다ㅜㅜ  와이프가 댓글 주신거처람 딱잘라 얘기하면 머라할말이없겠네요ㅜㅜ

여건마다 다르겠지만, 나이 먹으면서 더 느끼는건..

딱 뭔가를 할 환경을 만들고 할수 있는건, 학창시절 외에는 없는거 같더라고요.

지금 상황에서 내 시간을 줄여서, (잠,운동,취미,인맥 등등) 준비를 해서
어느정도 성과를 보인후에, 가능성을 보고 다른 사람의 희생과 협조를 부탁하는게
방향적으로 옳은거 같아요.

저도 세세하게는 다르지만, 비슷한 처지라서 투잡 쓰리잡, 노후때 할것들
궁리를 거의 매일 합니다, 잠자리에 누워서 유튜브로 강의도 보고, 점심시간때나
새벽에 좀 일찍 일어나서 짜보기도 하고요.

그리고 5년이란 세월이 짧자면 짧고 길자면 긴데, 습관처럼 무언가를 아내가
5년동안 매일매일 이해를 하고 인내하기에는 긴 시간이라고 생각 들어요.

한번 두번은 참을수 있지만, 말로는 해보라고 해도.. 그 기간동안 받을
스트레스가 심하니까요.

사실 저희 집사람이라면, 제가 길게 설명 안해도.. 아마 하라고 했을꺼긴 합니다.
그 이유가 처가집 도와주련다 이런것만 아니면요.    다만 저희집사람은 희귀한
사람이고..  보편적으로는 저런 반응이 아닐까 싶어요. 더 심할수도 있고요.

주변에 공무원 시험 5년째 준비하는 딸래미 친구 아빠가 있는데.. 그 엄마 뒷담화와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 집은 최종까지 가서 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시댁과 친정에서 5년동안 매달 생활비 지원도 200만원 가량 해주는데도 그러더라고요.

암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비슷한 사정에서 응원합니다!

이해해주겠다고하고 1~2년 못갈겁니다

제가  딱!!!!걱정하는부분입니다!!!!!ㅜㅜ

저도 마이너 공기업이다가 중견기업 자회사 로가니 봉급이 엄청 달라졌습니다

문제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파견직 오면 왜 오셨나고하면서 면접에서 탈락 시키더라고요

소홀해질 수 있다는 걸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 부분은 양해를 구하는 게 아니라 주어진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충분하거든요. ㅜ

자격증을 따면 좋겟지만, 확실하게 딴다는 보장이 일단 없고,
그 긴시간동안 가정불화(?)라도 생기면.. 어떻게 견디실지... 그런부분이 제일 걸리실듯 싶기는 하네요.

학교다닐때 공부 잘했으면 도전!

글쎄요. 아내분께서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시더라도 심정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은데요.
혹시라도 아내분께서 이해해주겠다고 하시더라도 레알님께서 이것저것 신경끄고  완전히 공부에 집중하실 자신이 있으신가요??

하세요.
인생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