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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짠가요?

Lolita 2019-03-23 (토) 15:08 조회 : 5518 추천 : 8

이해가 안되네요.

고양이 똥오줌은 남의 나라 이야기란 말인가요.

그렇게 고양이가 좋으면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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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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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9-03-23 (토) 15:10

캣맘이랑 주민들간에 불화와 민원이 심하다 보니 구청에서 나름 중재안이라고 고양이들 전부 중성화 시키고 싸우 말라고 붙인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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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 2019-03-23 (토) 15:11

고양이 배변 습성이 흙쪽에 싸고 덮는게 습성이라...
뭐 그것도 싫다면 싫은거지만, 대부분 길에 굴러댕기는건 멍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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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ita글쓴이 2019-03-23 (토) 15:13

흙있는 곳은 그렇습니다만 없는 곳은 그냥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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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마귀 2019-03-23 (토) 15:16

그렇죠..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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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19-03-23 (토) 15:17

하긴 낙엽 더미에 싸는걸 본적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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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하고싶다 2019-03-23 (토) 15:13

잡아죽일수는 없으니까 중성화수술을 하고 밥을 줘서 파수꾼 역할을 하라고 좋은쪽으로 해석을 한거 같네요.

똥오줌도 처리할수 있는 배변장소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없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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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19-03-23 (토) 15:13

길에 똥은 대체로 개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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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3-23 (토) 15:17

님네 집에서 기르면 되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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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우젓 2019-03-23 (토) 15:17

공무원 일 잘하고 있네~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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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노 2019-03-23 (토) 15:23

어차피 잡아서 없애거나 일정한 장소에 수용해 관리할 시설이 여의치 않으니...
관공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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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이토렌토이토 2019-03-23 (토) 15:25

고양이를 다 죽이고 인간만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을까요? 같이 공존을 위한 방법입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서도 많으 노력을 하고 있고, 민관이 함께 TNR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TNR은 영역싸움도 없애주고, 고양이들이 인간이 싫어하는 소리도 내지 않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분명한 건, 천척입니다. 고양이가 싫다고 말살하는 순간 그 동네는 쥐로 들끓게 됩니다.
아파트 경비아저씨들도 고양이 좋아하지 않지만, 고양이 없으면 쥐가 들끓는다면서 또 무작정 싫어하지는 않으세요.

조금만 더 먼 애기를 해보자면, 고양이 역시도 인간의 영역에서 인간과 함께 살게 된 건 개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기르다가 버리게 되면서 이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넓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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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2019-03-23 (토) 15:29

요즘은 고양이가 스스로 인간영역으로 들어왔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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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이토렌토이토 2019-03-23 (토) 15:33

제가 들어본 적은 없어서 몰랐네요.

너무 비인간중심적인 애기이지만, 고양이가 살 모든 땅에서 인간만이 살아간다는 생각도 좀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 많은 산들도 다 없애버리는 게 한 예가 될 수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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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2019-03-23 (토) 15:35

지금 인간하고 같이 사는 고양이 자체가 집고양이(domestic cat)이고
야생 고양이는 따로 있어요
얘들은 태생 자체가 인간과 공존하면서 사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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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faudqn 2019-03-23 (토) 15:26

남의 차 밑에 고양이 묵으라고 음식쓰레기 깔아놓고 치우지는 않는 캣맘 극혐
고양이는 괜찮은데 캣맘이 극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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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19-03-23 (토) 15:28

이상한 캣맘들이 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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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다마 2019-03-24 (일) 01:01

맞습니다. 자기 집 앞에 더러워지는 건 싫어서 남의 집 앞에 통조림 갖다 놓는 캣맘 정말 많습니다.

캣맘의 특성은 본인 집 앞에 절대 통조림을 갖다 놓지 않습니다. 무조건 남의 집이나 남의 차 밑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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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는참외로워 2019-03-23 (토) 15:27

인간이 지구의 주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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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이토렌토이토 2019-03-23 (토) 15:30

저 그 애기하고 싶지만, 엄청 애둘러서 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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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다마 2019-03-24 (일) 01:02

인간이 지구의 주인은 아니지만

최상위 포식자이자 지배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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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참수 2019-03-24 (일) 12:30

환경을 어떻게 쓰는지는 최상위 포식자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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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ming 2019-03-23 (토) 15:41

중성화 수술 하는 숫자가, 사료 얻어먹으면서 번식해 나가는 속도를 따라 잡을 수 있는 건가요? 그게 의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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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2019-03-23 (토) 15:42

사실 중성화 사업은 수의계 쪽에서도 말이 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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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호아스 2019-03-23 (토) 16:28

따라잡는건 불가능하죠.
더군다나 세금이 어마무시하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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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참수 2019-03-24 (일) 12:31

저렇게해야 수의사들 떼돈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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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임 2019-03-23 (토) 15:44

아이디며 글이며 모든 면에서 빈곤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글에 내 시간을 썼다는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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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se 2019-03-23 (토) 16:32

이 말에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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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리안 2019-03-23 (토) 17:50

잡아 죽여도 사라지지 않아요. 다시 나타나서 영역다툼하나고 더 시끄럽습니다.
예전 방송에 나왔었는데 생태계 위험하다고 구청인가 대량으로 포획해서 잡아죽이던게 장면이 생각나네요.
그런데 노선을 바꿨나봅니다.
우리 아파트만 해도 고양이가 안보이니까 쥐새끼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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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메스 2019-03-23 (토) 18:21

고양이를 잡아죽이는 것보다 수술이 더 효율적이죠.

어차피 안잡혀 죽은 고양이는 계속 번식하니까... 그 고양이 상대가 불임 수술된 고양이 라면 더 이상 숫자가 느는 게 차단되죠. 길고양이 수명은 그리 길지도 않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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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89 2019-03-23 (토) 19:15

이 정도로 절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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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2019-03-23 (토) 19:21

밥주는 건 좋은데 말이지
니들 집앞에서 주던지 저기 어디 공터에서 주던지 해야죠
남의 집앞에서 주고 남의 주차장에서 주고 이러니까 욕 뒤지게 쳐먹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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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롱뇽 2019-03-23 (토) 20:49

길에서 고양이 똥오줌 보신 적 있으신가요? 고양이는 선천적으로 자기 대소변을 흙에다가 파묻어서 길에다가 싸질러놓지는 않아요. 고양이를 혐오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조금만,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이해도 할 수 없는 작은 동물을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고양이의 잘못이라고 한다면 태어난 죄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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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데 2019-03-23 (토) 21:01

개많이봄
대체로 묽게 싼게 고양이 똥임
이 고양이새끼들은 막 계단에 올라가서 싸기도함 냄새 개똥보다 더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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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덕 2019-03-23 (토) 23:25

고양이똥 개똥 많이 봅니다.
도시에 무슨 흙이 그리 많다고 묻어두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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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kjfl 2019-03-23 (토) 23:52

그놈의 이해 ㅋㅋ 이러면 자기가 성인군자라도 된 기분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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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없는곰 2019-03-24 (일) 00:54

놀이터 모래에 싸고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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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엄이 2019-03-24 (일) 02:06

이해는 개뿔이 ㅋㅋㅋ

모기한테 피빨려서 말라리아 일본뇌염 걸린사람들한테도 그런말 해보소..

모기의 죄라면 태어난 죄밖에없으니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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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참수 2019-03-24 (일) 12:32

태어난게 죄라면, 죄를 씻기위해 죽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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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19-03-24 (일) 02:33

고양이 똥 때문에 미치기 일보 직전인 사람입니다. 집 주변에 사람이 잘 안다니는 통로 같은 것이 2군데, 집 뒤에 한 군데, 화단 한 군데 이렇게 있는데, 여기가 고양이 똥 천지 입니다. 작년에 대대적으로 한 번 청소했더니, 한 포대가 나오더군요. ㅎㅎㅎ 우리 집 건너편 집이 캣맘충이라 항상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자기집안쪽에다 주고 있더군요, 그래서 길고양이들이 줄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먹이는 그쪽에서 받아먹고 똥은 우리집 쪽에 다 싼다는거 그 집도 당연히 이런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모른체하고 있고 단 한번도 사과 한 마디 들은 적도 없죠. 물론 지금도 역시 그 곳이 고양이 똥 밭입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그냥 인내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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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머스크 2019-03-24 (일) 02:43

인내 하실 필요 없구요. 래몬원액 사셔서 천원인가 하는데 다이소 압축분무기에 원액 다붓고 물섞어서 공기 뿜뿜하고 뿌리세요.
계속 안올땨까지 고양이 냄새에 약해서 레몬이 시니까 안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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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19-03-24 (일) 03:38

글쎄요, 식초를 분무기에 넣어 몇 일동안 계속 뿌려 봤는데, 그때 뿐입니다. 소용이 없더군요.
레몬원액도 식초랑 그닥 다르지 않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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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머스크 2019-03-24 (일) 02:40

제가 집주변 길고양이 밥주면서 경험중에...
똥을 안덮는다는 것과 없는데 싼다는것에 대해 답변을 하고자 댓글달아요.

이지역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과 서열이 높고 천적으로부터 똥 안덮는고양이가 공격받을 일이 없기때문에 안덮는거에요.

담비나 매 족제비 부엉이 올빼미 삵 들개 여우 늑대 맷돼지 있으면...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위치와 정보를 숨키기 위해 묻습니다.
저는 산아래 줄기에 살아서 들개가 많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들개가 떼지어 다니는 것보다 고양이가 쓰레기 튿고 발정나서 울음소리 내는게 더 저한테 안전합니다.
그리고 대장 고양이가 한마리 있으면 개채수 관리도 스스로 합니다. 다른영역에서 들어오는 고양이 수도 관리를 해주구요.
이게 안되고 마냥 중성화 시키는데 진짜 세금 낭비입니다.
4년 동안 매년 6개월씩 새끼치는 고양이 때문에 고생하다 봉사활동겸 시작했는데 그냥 냅두는것보다 막상 해보니 힘들더근요.
근데 동네 누군가는 관리 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우리동내는 그냥 제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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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탐지기 2019-03-24 (일) 03:1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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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러 2019-03-24 (일) 03:56

일단 흙이나 화단 없는 곳이 많나요? 우리나라 지리적 특성상 조그마한 산이랑 가로수 등 화단 같은것도 굉장히 많은 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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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효리 2019-03-24 (일) 07:43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잇지만
고양이 자체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도 잇고
동물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잇습니다
알레르리가 잇을수도 잇고요

그래서 아예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잇죠

그런 사람들에게 이해를 강요하는 건 좀 무리지 않나요 ?
절충이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인데
한쪽의 입장만 이해해달라는건 좀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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