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빵가고 싶은 어머니

어머니 천국의계단 보시고 천국...............죄송합니다

독특하다면 독특하다고 할 수 있을 교도소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거부감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이며 그 와중에도 살벌한 인간군상과 어두운 현실을 부각시키는 것도 잊지 않는 모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분에 교정본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홍보용으로 쓰이기도 한다물론 드라마는 드라마라는 것을 잊지 말자. 기존 교정시설과 교정직공무원을 묘사한 작품보단 훨씬 사실적이더라도 말이다. [96][97][98]

드라마 방영전에는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 죄수들과 범죄를 드라마적 요소로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 방영후 그런 비판은 찾아보기 힘들다. 실제로 주인공이 지내는 교도소 내 감방 안의 죄수들이 남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힌다거나 상해를 입혀서 감옥에 들어온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일 것이다.[99] 그렇더라도 이들이 저질렀던 범죄에 대한 미화는 거의 없다.[100] 또한 중간중간에 죄수들의 현실, 즉 이들 모두 죄를 짓고 들어온 범죄자라는 점, 그리고 교도소 내 착한 사람들은 없다는 걸 환기시켜주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줬다. 교도소 안의 이야기 외에도 죄수들과 관련된 바깥사회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다뤄서 죄수들의 인간적인 모습과 반성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요소들이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낮췄다. 실제로 시청률이 매 회가 지날 수록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101]에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감방은 슬기롭게 지내는 곳이 아니고, 수감기간동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갱생하는 곳이지요.

잘못을 갱생하고 반성하는 것도 슬기롭게 지내는 방법중에 하나 일듯 합니다.

드라마 주인공은 억울하게 들어갔으니 슬기롭운 감빵생활이란 제목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드라마에서 미화된 부분도 있지만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좋아 외로워서 그러신 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