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00억 가볍게 찍는 한국의 기술직

와 대단하네.

아닌데

금수저는 노력없이 잘사는데

한우를 기준으로 년간 천마리 내외 작업하는곳이네요

마장동엔 손가락없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험한 직업입니다.

정말요? 많이 다치시나 보네요....ㅠ

쉽지않은 선택이죠..지금까지도 저런소리 듣는데요..

이게 안들리면 몰라도 훅훅들어오면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그걸이겨내는게 대단한거..

돈도중요시하고 체면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에서는...ㅠㅠ

정형하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부상에 위험이 큰일이라...

저분들 손 보셨나요? 마치 발레리나 발 처럼 굳은살에 흉터에 손가락 모양까지 변형되어있어요 허벅지나 다리에도 칼이 미끄러져 다친 상처도 많으시구요.. 장인드리십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저기는 조폭들도 못건들인다고 칼기술은 탑클라스라 한방에 죽는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매출 100억에서 순익이 거희 노무비로 발생해서 이익이 많겠네요...

정형만 해서 100억이 아니라 도축된 소를 직접 사서 정형작업후에 납품하는 시스템에서 100억이라면 정형비도 정형비지만 대부분이 소값에 들어간듯 하네요. 그런데 언제 봐도 저분들은 대단하네요. 엄청 칼질도 빠르던데요.

신용문 객잔의 숨은 고수가 고기 다루던 백정이였죠
순식간에 고수의 살을 발라 뼈만 남겼던 .. 이야기가 샜습니다.. 죄송해요

그걸로 고기만두...

마장동에서 정육점 사장님인데 손 짤르는건  종종 있고 자기 배 가르는 사람도 이삼년에 한명 꼴로 나온다 하더군요..그래서 체인메일 앞치마 두르고 장갑 끼고 하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칼이 워낙 잘 들다 보니.. 자신도 피 나고 나서야 안데요..

동네 아는 형 몇 분이 마장동에서 축산업을 하고 계시는데 만날 술마시면 깡패랑 싸운 이야기, 여자 이야기, 어제 번 돈 이야기 그러면서 또 허세란 허세는 다 부리며 욕은 왜 이리 달고 사시는지... 그런거 듣기 싫어서 뭐라고 하면, 마장동 일하는 사람들은 다 이러니까 니가 이해하라 하는데 전 그 형때문에 마장동에 대한 편견이 생겼네요.

남우택 저분 프로 팔씨름선수 아니신가요??

매출이 백억이라도 대부분이 도축된 소 구입원가로 들어가 수익은 크지 않을듯.
정말 크게 돈 되는 일이었음...이미 대기업이 치고 들어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