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련회 .jpg

중딩때 저래서 안간다고 했더니 부모님 모셔오라고 참나 ㅋㅋㅋㅋㅋ

고딩 졸업여행을 저딴데로 끌려갔었는데

아직도 저러나..

복종하는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돈을 줘야하는 이상한 교육.

물론 너무 오냐오냐 자라서 규칙같은 것 무시하고 법도 무시하는 아이들 많아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저런식으로 복종하는 법 가르치는 것도 문제임.

ㅇㅇ 가서 배울게 없음

진짜 왜하는지 이해1도안됨;;; 선생새끼들 지들 쳐편할려고하는거

대놓고 일탈한 적은 없지만, 수련회때 저런게 도통 이해가 안 가서 중간에 빠져나와 그냥 안에서 자다가 급우들에게 혼난 기억이 있네요. 혼난 이유도 이불을 여러명이서 써야하는데 혼자 썼다고 혼난 기억이... ㅎㅎ

내 자식이면 안 보낸다

ㅄ같은 군대문화의 산물

지금 생각하면 참 욕나오는....

지들 생각에는 힘든일을 겪고나면 더 강해질거다 라고 생각해서 시키는거 같은데요.
원래 극기훈련 이라는게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맛보게 해서 목적달성을 위한 참을성을 기르는 훈련인데
우리나라는 육체적 고통을 참아내는 훈련이 대부분임 ㅋㅋ

초 하나씩 쥐어주고 억지 눈물 짜네기도 있죠 ㅋㅋㅋㅋ

아버지께서 안가는거 허락해주셔서 이틀동안 뒹굴뒹굴했었죠~

진짜 좀 크고 나서 보니까 왜 저딴걸 했는지 이해가 안감

궁금한데 요즘에도 저거하나요???

선생들 놀기 좋잖아요 통제 다해주고

80년대 수학여행은 재밌었는데, 요즘 애들 불쌍하네요.

그렇게 욕먹는 선생들도 가고싶어하는 사람 없다고합니다
수학여행,수련회 1순위로 없애야한다고.하더군요

중학교땐가 저기서 조교란사람들이 기합주는데 애들 다들 씹고 뒹굴거림 ㅋㅋㅋㅋㅋㅋ
팔벌려뛰기시키면 팔만 흐느적거리고
피티8번 시키면 걍 누워버림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내가 돈주고 이딴고생을 해야 돼나 싶었는데 선생들 뒷돈먹을려고 했던게 있더라고요

지금도 하려나?

요즘은 저런 수련원이 많지 않습니다. 사설 병영체험은 저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요, 사설 수련원은 선생님들이 쉬고 본인들이 학생들 관리를 다 하지만 비용이 비쌉니다. 반면에 공립 수련원은 가격이 저렴하고 선생님들이 따라 다니면서 함께 관리를 하게 되지요. 그리고 예전처럼 얼차려를 주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건 다들 잘 알고 계실거 같네요.

수련회 자체를 그냥 폐쇄해라... 선생들은 술마시고 쳐 놀고 자빠져 있더만...

5초만 넣고 있을게요

ㅇㅇㅇㅁㅈ

일본 잔재

300~500이라는 돈 주고 대학교 다니면서 똥군기 경험하죠.

뭐 좋게좋게 생각할수도 있죠.
미리 어차피 갈 군대 미리 체험하게 해서 적응훈련이라고도 할 수도 있고,
여자들 입장에서는 남자들은 이것보다 더 빡센 군대를 다녀오는구나라고 생각하게끔 할수도 있죠.

개인적으로 저 수련회가 저한테는 힘들긴 힘들어도 재미만 있었는데, 여러분들 기억속에서 수련회는 지옥이였나보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친구들끼리 조 짜서 밥해먹을때가 제일 기억에 남았는데...ㅎ

전혀 아니고요

돈 내고 왜 저런 노예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ㅡㅡ;;

친구들끼리 밥해 먹는건 친구들끼리 캠핑가면 됩니다

전혀 맞구요.
저의 경험담에 저의 소감을 말하는데 전혀 아니라니..ㅋ

노예라.. 무섭네요
부모님한테 혼이라도 나시면 바로 가정폭력으로 고소할까무섭네요

노예생활 재미나게 하셨네요..ㅋ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나요? 어린시절에 저런 추억조차 노예라고 생각하면서 자라셨다는게 굉장히 안타깝네요. 군대는 다녀오셨죠? 거기서도 노예라고 생각하시면서 2년동안 생활하셨는데 어떻게 생활 하셨을지... 아~하긴 요즘 관심병사는 따로 빼죠? 빠져서 생활하셨으니 큰 불만은 없으셨겟네요

자기 소개 잘 들었습니다

자기 소개 그만 하시고 그만 쉬시길 ^^

나 어릴땐 잘 못따라 하는애들 한쪽에서 원산폭격을 시키드라..
몸치인애들이 돌바닥에 머리를 박고 있으니 버티겟냐.. 울고 불고 넘어지고..
끝나고 보니 애들 무릎팍 팔꿉치 다까져있고.. 나도 팔꿈치 까져있고..
짐 생각하면 미쳤지..

연배가 어떻게 되시죠? 저희 아버지시절 군대얘기 같네요

그냥 보통정도 먹었습죠.. 제 기억으로는 중1~중3 사이 기억같군요.

와 어떻게 머리박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 머리박기했었는데, 잠깐도 못 버텼는데 그걸 수련회에서 시키다니 도저히 납득이 안 가네요.
수련회에서 기껏해봐야 엎드려뻗쳐하거나 힘든건 꼴랑 pt뿐일텐데, 그걸 선생들이 가만히 놔둔것도 참 이해가 안 가는군요

선생들은 더 했어요.......
별명이 슈퍼맨이였던 영어 선생이 있었는데 한 애가 장난치다 걸렸는데
진짜 아무것도 아닌것가지고 한대 빗자루대로 때리고 들여보내고 한참있다가 괜히 혼자 열받아서 다시 나오라 해서 대걸래자루로 서너대 풀스윙으로 때리다가 대걸레자루 부러지니 손으로 치고 발로 밟고...... 나중에 그애 대걸레자루 부러지도록 맞은자리 뼈가 금갔다고 .. 그게 제 고1인지 중2인지 햇갈리는데
그 선생 무슨 징계받았다고 소문이 있긴했는데 여튼 제가 졸업할때도 영어선생하고 있었죠.

선생한테 뺨따구 맞은건 본 적 있어도, 손으로 발로 밟는건 ㅎㄷㄷ

진짜 저런 선생같지도 않는 선생들도 아직도 강단에 있다는게 엿같은 현실인듯합니다

그 선생새끼들 쳐마시는 술값도 다 학생돈임

이건 리얼임. 제 친구놈이 선생질하는데 애들 무슨 행사한다고하면 지 옷 한벌 살 수 있다고 좋아죽더만요. 또 음식은 맨날 코스로 쳐먹눈다고함

저러고 마지막날 촛불 들고 엄마~ ㅜㅜ 이러는거 극혐... 중학교때 혼자 안간다고 했더니  어찌나 담임이 가 달라고 해서 갔는데 ㅋㅋ

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으시나보네요.
부모님 생각하는 그 자체가 극혐이라니.. 측은하네요

진짜 쓰레기같은 관습임

저렇게 노예를 키워 기업에 바쳐왔지

"저 수련회 업체는 돈을 받고, 일부를 학교 수련회 담당 간부 교사에게 금품과 뇌물을 준다." 여기까지 써야 진짜 헬조선을 바르게 지적하는건데...
ex)  http://news.joins.com/article/1680882

쓰레기 같은 관행이죠.
고딩 때 유격 비슷한거 하고 캠프파이어 때 촛불켜고 눈물 짜네는데 골 때려서 피식 했었죠.ㅋ
그런데 학주한테 마대자루로 엉덩이 쳐맞던 90년대 후반에도 체력 단련 시간은 있었지만
조교들수련회 얼차려는 없었습니다. ㅋㅋ
그냥 존나 지루했을뿐이죠.

ㅋㅋㅋ

수련회 더 늘려야 함.

저도 이런거에 매우 불만이 많았어요 수련회가서도 놀러온건데 무슨 재미 하나도없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억지로 하면서 몇시간 때우고서, 쓸데없는 노래 반복적으로 부르고하는것도 별로였고, 극기훈련 그런것도 그랬죠

특히 수학여행이나 소풍 코스에 되게 불만이 많았습니다..

현장학습(소풍)도 꼭 자기들이 나이있고 슬슬 건강에 관심생겨서 걷거나 등산취미가지니 계속 산으로갑니다 간데 또가고 또가고..

수학여행은 제주도로 갔었는데 선생이란 작자들이 학생들 의견을 물어서 코스 정하는것도 자기들끼리 관광코스 다 놓고 보고싶은걸로 짜놓고 구경하면서 어디가서 내려서 "30분있다 모여!" 식이었죠

식사가 가장 짜증났는데 비용상 낸돈으로 처리하는거니 학생들은 경비 줄여 잡아야되고, 자기들이야 경제력 있는 어른이니 와서 흑돼지구이니 그런거 먹으면서 한껏 기분내고 술도 살짝 마셨을것이고, 우리는(학생들) 식판에 배식하는 단체식사로 해결하는데 뭐 그건 좋아요

그런데 자기들끼리 고기구워먹다가 늦어서 학생들 바깥에 차 언제타고 출발하냐고 기다리는데 일정 30분늦는게 말이됩니까? 자기들 관광이아니라 학생들 인솔자격으로 온건데 참나.. 그때 열 받아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댔었습니다
그때는 왜 미처 교육청에 왜 신고할 생각을 못했는지 돌이켜보면 안타깝네요 쩝

공립학교 선생들은 특히 재미없는 수련회와 틀에빠진 근교 현장학습좀 지양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의견조사도 하고 놀러온 기분에 늘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소풍이라도 공직자로 돈받으면서 일정으로 온거니까요

정작 요즘 학생들은 저런거 안시킨다는데 학생때 저렇게 수련회가서 얼차려받은 세대가 회사들어가니까 정신교육한다고 해병대캠프보내는 중임 ㅋㅋㅋㅋㅋㅋ 영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