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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침낭밖은 위험해..

rank 샤방사ㄴr 2018-01-24 (수) 00:47 조회 : 6051 추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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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곽곽곽과고가과고 2018-01-24 (수) 00:52
아.. 극혐이다 우리부대는 D형텐트 쳐서 위에 방수포 얹고 그 위에 비닐 얹고 하고 문단속 꼭 하고 자면 그나마 따뜻했죠
rank세번째곰돌이 2018-01-24 (수) 00:55
문쪽에 벗어놓은 전투화가 깡깡 얼어서, 아침에 신기는 신어야 하는데, 마치 얼음조각상 안에 발을 밀어넣는듯한 그 기분...
     
       
rank아파치야구군 2018-01-25 (목) 02:24
저도 혹한기훈련때 전투화가 얼어서 발이 안들어가더군요. 그래서 망치로 패서 겨우 신은 ㅋㅋ
rank짜안 2018-01-24 (수) 00:59
저 텐트에서 자본건 군생활 하면서 유격훈련 받을때 1년에 한번씩 말고는 없네요  온니 A텐트에서만 잤던 8사단 보병 출신입니다  밤새 발이 시려서 잠을 못잤던 기억만 남아 있는 혹한기네요
rankHateU 2018-01-24 (수) 01:09
마이핫과 박상병만있으면 잠은 잘만함..
야간경계근무와... 아침에 일어날때가 문제지 ㅋㅋ
rankMeshr 2018-01-24 (수) 01:12
진짜로 위험하네요
rankIMissYou 2018-01-24 (수) 01:25
혹한기 나갈때마다 욕이 입에 머무름.  새벽에 눈 오면 다 못 잠. (간부 색휘들 빼고) 부대 복귀도 안함. xxxXXX . 핫팩은 구경도 못해봄. 화천 다목리.  군화 품에 안고 잤음.  92대대 였나 암튼 똥포 옆쪽 진지
rank희망나침반 2018-01-24 (수) 01:27
짬밥상 이등병 두명델꼬 한조ㅋ
근데 문제는 담달 일병다는 놈이랑 난 선발대ㅡㅡ
저녁에 주둔지 복귀하니 신병이 혼자 텐트 치긴 쳤는데
 얼어죽기 딱 좋은 상태ㅋ 부랴부랴 수습해봤지만 시간 관계상.. 얼어죽지 않은게 다행ㅋ
rank꼬봉도깨비 2018-01-24 (수) 01:34
전투화는 부대근처 마트봉투에 싸서 품안에 끼고자야지.
     
       
rank샤방사ㄴr글쓴이 2018-01-24 (수) 01:45


rank파사다 2018-01-24 (수) 01:53
눈이 감기는 레후
rank하스레이크 2018-01-24 (수) 02:07
하지만 나오랄때 안나가면 더 위험하지...
rank케로로12 2018-01-24 (수) 02:22
진짜 불쌍하다 어휴..
rank커트다 2018-01-24 (수) 02:32
침대바꾼다고 대체 어디에 바꿨는지 모를돈을 텐트에 썼어도 미군급은 나오겠다 ㅡㅡ
rank꿈꾸는어린왕자 2018-01-24 (수) 09:21
잘때 따뜻하게 잘지야 전투력이 올라가지....저것도 훈련의 일부라고 하면 할말없음
rank스테판카레라이스 2018-01-24 (수) 10:21
진짜...시대가 어느땐데 저딴거에서 재우냐...미군처럼 카마토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rank아파치야구군 2018-01-25 (목) 02:26
근데 표정이 얼어죽은 표정이네 ;;
rankGollira 2018-01-29 (월) 06:06
군대 있을때도 제대하고도 지금도 느끼지만.
우리나라 군대는 정말 거지같다..란거다..

우리나라 국방예산을 그냥 미군에게 주고 관리해달라고 해도 이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근무했을꺼다..수십년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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