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된장영어 - 7강 영어 원어민들은 시제를 말할 때 영혼이 이동?.avi

강의 잘하시는군요.
저 분에게 영어를 전수받고 싶습니다.

본인 스스로 시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당연히 그에 대한 접근과 설명이 엉뚱한 곳으로 흐르고 있고요.
비록 우리말에서 시제는 세 가지 정점(tense) 중심이고
스페인어나 그리스어 등처럼 연속상이 애매한 것도 있지만
적어도 영어나 유럽에서는
현재-과거-미래 등의 정점에 시간의 연속상(aspect)을 연계하는 차이가 있으며
영어의 시제는 tense - Aspect - Mode를 모두 함께 살펴야 하는데
영어 자체의 관찰도 미흡하고 우리말과의 상이성 설명은 그래서 더더욱 문제로 나타나는 군요.

어떤 강의를 듣던 학습자의 자유이겠지만, 모름지기 훌륭한 강의는
(1) 우선 강의 내용이 맞는 것인가
(2) 수준이 나와 맞고 설명이 유익한가
(3) 그리고 발전 가능성, 결국에는 language ouput(=speaking, writing)에 필요한 것인가를 함께
살피고 배워야 할 것입니다.

근데 사실 I'll have your car fixed 라고 더 많이 말하는데... 또는 I'll get your car ready
I'll have FIXED ~ 이렇게는 잘 안씀
일반적 상용구에 대한 이야기임

저는 이분 말이 더 맞다고 생각되는게 생각해서 만들어 쓰는것보다 연습해서 흉내내는게 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영혼이 이동을 하든 안하든 시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모르고의 문제가 아니고
상황과 맥락에 따라 원어민이 쓰고 있는 표현을 알고 있는지 또 알고 있다면 그걸 내가 연습을 했는지 안했는지가 더 중요한겁니다.
초급 학습자들에게 문법이 언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오히려 공부할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