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유쾌 상쾌 통쾌

장애인들의 90%가 후천적 요인이죠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장애인 편의 시설을 늘려야 하는 이유중 하나죠

후천과 선천에 차이를 둘 이유가 있나요? 편의시설 증가라는 결론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그 이유가 후천적이라는건 뭔가 아리송 한데요.

선천 후천이 문제가 아니라 정상인 사람들도 장애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장애시설 확충에 관심가져야 한단 말인듯하네요

그런데 그런 논리를 짜면, 반대로 내가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없으면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되잖아요. 물론 논리성을 떠나 나에게 피해가 없으면 관심이 없고, 나에게 피해가 오면 관심을 갖는다는, 현실적으로는 아주 타당한 이야기가 되는데, 그렇게 현실성을 강조해버리면 또 애초에 이 세상에서 내가 장애인이 될 가능성의 절대치 자체가 매우 희박하므로 관심도도 매우 희박해질수 있음을 인정하는 꼴이 되어버리구요.

오늘밤이라도 당신이 장애인이 될 가능 성이 있다는 이야김니다

그 가능성만큼만 관심과 지원을 하면 되려나요. 로또 당첨 확률쯤 되겠죠 아마.

2016년 기준 장애인수 251만명입니다
총인구의 5%나 되는 수치죠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10년째 등록장애인 수가 거의 늘지도 줄지도 않고 있네요. 바꿔말하면 발생자 수 / 사망자 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물론 다른 통계도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단순히 현행 등록자 수만 가지고 발생 빈도, 혹은 확률이 그리 높다고 결론내리긴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요.

선천적이어도 시설 늘려야죠

논리가 이상한데요

이유중에 하나라는데
이유가 그것만인것도 아니고 뭘또
그렇게 공격들을 하세요

논리가 이상한게 맞긴 해요
반대로 말하면 후천적으로 장애인 되는 사람이 선천적보다 적게 분포되면 안만들어도 된단 소리가 되버리니까요
말을 잘해야해요...

다른말 붙일 필요없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필요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핸드크림 빵터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