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모바일 시장에서 밀려나는 안타까운 과정.jpg

LG가 폰만 안만들면 적자를 벗어난다는 후문이

lg폰은 트렌드도 이상하지만 그냥 폰에 문제있음. 이 글 쓴 사람은 과연 문제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제친구가 2010년 입사해서 2016년에 그만둠 핸드폰 만드는건 둘째치고 간부급들이 너무 노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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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같이 lg 다니는 사람들은 간부들 노답이라고 하네요. 반대로 임원직 분들은 삼성보다 lg가 편해서 좋다라고 하시던데왜그럴까 했더니 이유가 다 위에 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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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석이 딱 맞습니다. 엘지에서 원하는 임원 상도 딱 냉장고 세탁기 잘 만들 사람이 한계치입니다.
플랫폼의 중요성이라던가 앱 생태계 같은걸 설명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정말로 아예 '이해를 못 합니다.' 악의가 있어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저런걸 생각할 뇌 부위를 절개했나 싶더라고요.
스마트폰도 엘지가 처음부터 안 만든건 아니었습니다. 아이폰 나오기 전에 나름 만들어서 간을 본 적이 있는데,
앱스토어 없는 스마트폰을 후지게 만들어 놨으니 그럴바에야 PDA쓰지 누가 그런거 씁니까.
이래놓고 연구자들 내보내는건 오지게 좋아해서 보라고 니네가 만든거 조또 실패하지 않았냐고 다 내보내고 나중에 아이폰이 대박치고 나서는 그 인력들 삼성이 전부 데려갔죠.고급인력들 데려다가 팍팍 부려먹어서 지금 위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가 전체적으로 보면 우수한 인력들 쥐어짜서 저런 전략안이 1도 없는 윗대가리들 뒷처리하는데 쓰는 것 자체가 굉장한 손해입니다.
악의가 없다는거? 그것도 문제예요. 마음을 바꿔먹어도 바뀔 가능성이 없다는거니까.
당장 재벌을 해체하진 않더라도 멍청한 윗대가리가 뻘짓하지 못하게 최고경영자등의 권한을 줄이고 일선 연구진들에 대한 과도한 간섭을 배제하고 의사결정을 탑다운 방식에서 버텀업 방식으로 바꾸도록 개선해나가야 하는데... X발 될리가 없지.

LG MC 지금은 출근시간 8시 30까지임
그냥 좀 18시 퇴근해도 좋으니 9시 출근좀 해주지... 아침 6시 일어나는게 넘 짱남 진짜

저 5분마다 엑셀에 뭐 적는건 없어졌지만 흔적은 남아있음 ㅋㅋㅋㅋ

단지 5분에서 하루로 늘었을 뿐ㄴ

다른 사업부 있는 친구가 말하길
'우린 진짜 정 할거 없으면 카페도 다녀오고 멍 때리다가 퇴근하는데'
근데 MC는 그런거 없음
진짜 정 할거 없어도 일하는 '척'은 하고 있어야함... 뭐 돈 준다는데 어쩔 수 없음

다행이 화장실 손 닦는 휴지는 부활함
얼마전엔 가글액도 생겼는데 서울대 사업부는 이전부터 있던걸 직원 복지랍시고 가져다 놓은거임..

일단 기본적으로 MC사업부는 온갖 악폐습이 남아있는 핵쓰레기 직장임...

그래ㅑ도 난 엘쥐폰을 씁니다...

ㅇ엘쥐폰이 할부원금 0원으로 자주 풀리거든요 ㅋ 난 땡큐

내가 그 g5 사용중! 진짜  사후관리도 안해줌  프랜즈 제품군들 업데이트도 없고..  비싼 vr pc나 다른 폰에 적용 하고싶어도 못하고.. 다른폰에 적용해도 배터리 문제 생김..  조금만 본다고 해도 폰은 그냥 손난로 되어버리고.. 자체 배터리 충전기가 있엇어야 했는데.. 헬지 다른 자회사들 운영하는것 보면 노답(울동네에 있음)이 보임..

핸드폰만 빼고 다 잘만든다는 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