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어느 무덤 이야기

저 일본인 주부는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군요

이런 글 올리면 한국은 어쩌구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조심하세요.

임진왜란 당시 조선군도 했던 일입니다. 일본이야 멀어서 코, 귀를 잘라보냇지만 조선에서는 왜병의 목을 잘라서 보고했죠. 조선인을 죽여 왜군처럼 꾸며서 보고했다는 내용이 난중일기에도 나오죠.

님과 같은 사람이 더 큰 문제라는 겁니다. 무슨 조선군도 똑같이 했다고 침략자들을 두둔합니까.
저들은 병들뿐 아니라 일반 백성들한테도 가차없이 저런 짓을 했는대. 전투에서 적장 수급을
베는거하고 같이 비교하는 겁니까. 그리고 난중일기에 나오는 보고라는 데 인터넷에선 많은
왜곡자료들이 넘쳐나니 잘 가려 보시길 바랍니다.

역시나 말씀대로 나오네요 ㅎㅎ

도적떼가 의병이랍시고 나타나 왜놈은 버려두고 마을을 습격해 양민들의 수급을 잘라 왜적의 수급인척 궤를 올려 포상을 바라는 일이 많으니 참으로 큰일이다...라고 뻔히 나오는데 님이야 말로 잘 알아보셔야 할듯. 임진왜란 때 물론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왜군에 맞선 의병도 많았지만 온갖 시정잡배나 불량배 산적들이 의병이라고 뛰어나와 왜군은 피해다니며 백성을 괴롭히는 일이 흔했음. 6.25 때 잡으라는 북한군은 안잡고 대한민국 국민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하고 다닌 이승만 정부  밑의 개새끼들 같이 전쟁통엔 꼭 그런 놈들이 기어나오기 마련.

그것도 잘못한건 맞죠. 다만 그 죄값은 각각 치루고 평가받아야지 이것도 잘못이고 저것도 잘못이니 둘을 상계하자는 식이면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닐까싶네요.

한국은 은! 뭐 ! 저런것도 철거 하라고 일본처럼 말도 안하고 응!?

근데 쟤들은 본인 자식이 저 무덤이 뭐냐 물어보면 뭐라고 교육할까?
'우리 조상이 이웃나라를 침략해서 죽인 시민들의 코가 묻힌 무덤이야.'?

교토 도시샤대학내에는 윤동주시인 시비도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거기도 꼭 들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