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으로 깡으로 수비.gif

저때는 저런맛에 월드컵 기대했는데
지금은 자기 몸사리기 바쁘니
결과가 뻔할거라는 생각때문에
전혀 기대가 않됨

1998년.  기술과 체력은 없고 정신력만.    (정신력)
2002년.  98년의 선수에게 기술과 체력을.    (정신력+기술+체력)
2006-2010년.  2002년의 선수에게 체력이 없어짐.  (정신력+기술)
2014년.  2010년의 선수에게 정신력이 없어짐.    (기술)
2018년.  2014년의 선수에게 기술이 없어짐.      (....)

히딩크 감독님이 말했죠....기술은 좋다. 체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줄창 체력 훈련만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2014년엔 박지성이 없어짐 ㅠㅠ

진짜 2002 년때 후반에 체력으로 밀어 붙히던 그 모습이 그 후에는 보이지가 않더군요

솔직하게 말해보자면
한국인 특성상 지구력이 높고
현 시스템에서는 기술보다 정신과 체력이 필요하죠
전후반도 다 못뛰는 선수가 기술이 아무리 좋아봤자 이길수 있겠습니까?
기술은 상대가 시스템적으로 더 좋은데요?

옳은말씀 두어가지추가하자면 국가대표라는 자부심과 강력한 체력을바탕으로한 조직력을 바탕으로한 투지와 투혼이 끓어넘치는 팀스피릿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저때가 정점이였이였나부다..

축협이 차범근에게 모든 죄를 뒤짚어 씌운 대회이기도 했죠  멕시코전 하석주 퇴장이후  역전패 네덜란드 대패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이 나오자마자  대회중 차범근  바로 경질 시키고  한국 와서도  역적취급 당하자  차범근은 도저히 한국에 있을 수 없어서 중국으로 유배아닌 유배를 가야만 했음

선수 선발도  지들  인맥으로 이루어진 명단에서 고르게하고  지원이나  전술분석도  형편 없었으면  오로지 차범근에게만 다 뒤짚어 씌우고  지들은  회피했음  이 일 때문에 차두리가  언론을  안좋아하게 되었죠

근데 솔직히 차범근 감독으로서는 능력없음. 수원 맡은거나 국대 맡은거 보면, 그리고 감독이 협회랑 싸우는 역할도 해야하는게 감독임무임. 그냥 눼눼 하는 허수아비 역할할꺼면 감독을 왜함?

저당시 아시아예선 상대팀 전부 뚜까패고 올라감요(저의기억으론
역대급 아시아예선이었음 왜구에게 홈에서 패하긴 했지만 가장 시원하게 예선돌파 그래서 본선에서의 기대가 역대급이었음)  울산시절 리그우승은 못했지만 수원시절 리그우승2회임
 차붐은 축협과 사이좋은 감독은 아니었습니다만 알고계신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와 멋있다 ㄷㄷ

정신력 물론 중요하지만 기술과 체력 차별없는 인재 등용 . 체계적인 양성이 활성화 되서
헝그리 정신에 중점이 아닌 이론이 스며들어 가는 축구로 발전되었음 합니다.

이제와 봐서 멋지지만, 당시엔 진짜 복창터지는줄 알았음..
네델란드전엔 그냥 빨리 끝나기만 바랬던게 기억나네요.

근데 지금은 투지도 체력도 뭣도 없는거 같아서 이렇게 불안해 본적이 없네요.

즐길 준비도 안되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