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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의 동료

복분장어 2018-05-24 (목) 15:51 조회 : 11237 추천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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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게 해드릴 생각은 없었는데
만약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절대로 그러려는게 아니었을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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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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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맨 2018-05-24 (목) 15:59

우스갯소리로 비상식량이라던데요ㅋㅋㅋㅋㅋ

남혐금지 2018-05-24 (목) 21:04

분위기 파악 못하시네요

나중에 지인 모인 곳에서 우스갯소리 하지 마세요

베어맨 2018-05-24 (목) 21:30

분위기 파악 못했어요 미안하네요

터진벌레 2018-05-25 (금) 10:42

글하곤 안맞지만
추워서 그렇다고도 하더군요

풀잎나라 2018-05-25 (금) 15:07

추위도 일부분 차지합니다

칼있을까 2018-05-24 (목) 16:00

개가 사람보다 낫네요......

코카탄산남 2018-05-24 (목) 16:01

우스겟 소리로 하는 소리가 어떤 누구한테는 자신의 처지에서 삶을 지탱해주는 반려견을 모욕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우렁군1 2018-05-24 (목) 16:06

자기 앞가림 조차 못하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기른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이 보이는 건 나뿐인가?
성인으로써 자신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된 후에 다른 책임을 가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일텐데.

에오닉스 2018-05-24 (목) 17:42

다른나라는 모르겟는데 독일 오스트리아에서는 저걸 정부에서 장려해요
대부분 원래 키우던 개들이 아니라 버려진 주인없는 개들이고요

가을가람 2018-05-24 (목) 18:03

노숙자면 보통 가족도 친구도 없는 외톨이 생활을 하겠죠. 누군가 그것이 설사 개라고해도 인간이면 누군가와의 교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본 욕구입니다. 책임 운운할 일은 아니구요. 개 입장에서도 어차피 마당딸린 집에서 여러마리 방목해서 키우지 않는다면 누구나 다 부족하게 키우는겁니다. 다 떠나서 남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이해못하시는 것까지야 어쩔 수 없지만 어처구니 없어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렁군1 2018-05-25 (금) 04:05

개한테 피해가 가죠. 안정된 보금자리도 없으며 백신이나 다쳤을떄 치료 받는 것도 불가능하고
식사조차 규칙적으로 불가능할테니.

가을가람 2018-05-25 (금) 10:12

일반인들이 키우는건 피해 안갑니까? 하루종일 집에 방치되있는 강아지는요? 집지킨다고 묶여있는 개들은요?' 식용을 목적으로 가두어져있는 개들은요? 항상곁에 있어주고 먹을걸 나눠주고 같이 생활하는게 개 입장에서 더 나쁠까요? 개 본연의 삶인 야생에서 태어나거나 주인없이 태어나면 늘 안정적인 식사를하고 보금자리를 갖고 치료를 받습니까? 다 나름의 공생하는 방법이 있는 것이고 아무리 개가 중헌들 사람보다 중요하진 않습니다

우렁군1 2018-05-25 (금) 10:21

이게 멍청한 소리죠? 일반인들이 키우는 경우에도 개의 생활에 충분한 자원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노숙자가 키워도 된다? 일반인이든 노숙자든 아플떄 수의사에게 데려가지 못하거나 사료를 제떄 사주지도 못하는 사람들은 전부 키우면 안되죠?

그리고 개는 고대시절부터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먹이를 얻어먹으며 진화된 종입니다.
야생에서 치료 못받으니까 사람의 손에서 자라는 개가 치료 못받는 것도 괜찮다?
참 생각이 짧은게 쓰는 문장에서 보이는게 한심하네요.
야생에선 개보다 더 쎈 생명체가 개를 죽여도 괜찮으니까
사람도 길가다 보이는 개 그냥 죽이면 되나요?

개도 생명체입니다. 사람을 위해 이기적으로 이용하는 도구가 아니랍니다.

가을가람 2018-05-25 (금) 11:03

함부로 멍청한 소리라고하지 마시고요 나는 공생이라고 말했는데 왜 본인께서 단순히 도구로 전락시키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저 노숙자가 지금 개를 도구로 삼았나요? 나는 다른 예를 들면서 저 노숙자가 개를 키우는 것이 그것보다 낫거나 못하지 않다는 차원으로 말씀드린건데 엉뚱한 이야길 하시네요 개를 동정하시기전에 빵 한조각 온전히 먹는 것보다 무언가의온기를 필요로하는 노숙자를 동정하시길 바랍니다

우렁군1 2018-05-25 (금) 13:37

Negative duty는 Positive duty를 앞지릅니다. 설령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동물을, 한 생명을 제대로 책임질 수 없는 상태에서 무책임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 행위. 집이 없고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의 책임은 저 노숙자에게 있습니다만 왜 그것이 개라는 한 생명체가 고통받아야 할 이유가 되는겁니까?
그리고 무엇을 동정할지는 내가 선택할 일. 생각없이 피상적인 사고를 하며 인생을 사는 것은 그쪽의 자유입니다만 다른 사람을 끌여들이려고 하는 건 그만두시지요.

안전순찰 2018-05-24 (목) 21:18

미국이었나? 기억은 잘 안나는데 동물연대에서 노숙자들이 기르는 개를 데려가더군요.

맥주수집가 2018-05-25 (금) 15:22

저사람들이 하루를 또 버티게 하는 힘이 됩니다. 버려진 개도 기댈곳이 생기는거구요.

1등급밀크 2018-05-24 (목) 16:14

프랑스아님? 거긴 노숙자가 애완견기르면 정부지원금이 나오고 개랑 같이 있으면 기부도 많아서 기른다던데

Rachae 2018-05-24 (목) 16:21

진짜 반려견이라 부를 수 있는 개들을 지들 멋대로 뺏어가는게 PETA...

참지마요 2018-05-24 (목) 16:29

정부 지원금때문에 키우는걸로 암

유리공주 2018-05-24 (목) 17:03

강아지 안고있으면 따뜻한걸 넘어서 뜨거움을 느낌

반다크 2018-05-24 (목) 17:36

인성이 덜된 인간이 보이네 ㅋㅋ

볼카리스마 2018-05-25 (금) 11:45

사진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져온다...진짜 반려견들은 아무런 조건없이 자기 주인을 사랑하고 아껴준다..제발 그런애들을 학대하거나 버리지말고 마지막까지 보살펴주자

닥똥집똥침 2018-05-25 (금) 15:20

개는 행복할듯

자리돔 2018-05-25 (금) 16:28

동물을 키운다는것은 책임감이 많이 요구됩니다
반려나 애완이던 생명을 가진 동물이기 때문이죠

새끼들일때는 귀여워서 잘도 보살피고 키우다가
커가면서 덜 귀여워지고 나이들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유기되는 동물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동물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잘 돌봐줄 의지가
있는사람만 키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자신이 없어 동물은 키우지 않습니다

요색기가 2018-05-25 (금) 17:02

개들의 마음도 모르면서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 같이 있다고 뭐라고 하지마세요.
당신들이 보기에 개가 불쌍해보일지 몰라도 개의 입장에선 주인과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합니다.
제가 보기엔 아침에 집에 혼자 남겨져 저녁때에서나 주인 얼굴 보는 개들이 더 불쌍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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