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물

수영장 이물질 몇 번 경험한 이후로 개울이나 계곡같은데 아니면 물놀이하기 진짜 꺼려지더군요-_-;;;

제가 친구들이랑 매년 여름가던 지리산 계곡이있는데..계곡서 놀다 잠깐 바위위에 올라와서 쉬고있는데 구석에 개시체가 떠있는거보고 괜히 몸이 간지러운거같고... 암튼그랬네요

일단 고도 정수처리는 아니더라도 여과 및 소독제 투입해서 재사용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사실 저런 성분 먹는것보다 고농도 염소소독물 먹는게 몸에 더 안좋쵸.

수영장도 염소소독을 하죠.
흔히들 락스를 넣는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은데 차염소독기라고 하여
소금물을 전기분해해서 염소를 뽑아내서 쓰는데 이게 염소농도가 높을때 락스냄새가 나기도 하고 그 성분이 락스와 동일하기도 합니다.
이런한 장비가 없는 좀 작은 수영장의 경우 '크로칼키'라고 하는 약품을 쓰는데  이 역시 염소가 들어가 있고 물에 넣으면 락스처럼 됩니다.  락스를 안쓰는 이유는 락스의 성분때문이 아니라 크로칼키 몇알이면 될것을 락스 몇십통을 들이부어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장비는 배수지에도 들어가고 대형수영장에도 들어가는데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수영장의 경우 염소농도가 식수에 비해 높게 설정됩니다.

어렸을 때 수영장에 장시간 있으면 기침이 심하게 나더군요
아마 소독제 때문에 그랬을듯

20년 넘게 수영하는데 아무이상 없어요

20년이면,,,,
한달에 어느정도 하시는지요?

근데 정말로 저런 이유로 수영장 잘 안갑니다
뭐 못들어갈정도로 결벽증은 아니지만...

뭐.. 그리치면 해수욕장도 못갈껀데 ㅎㅎ.

누가보면 수영장 물 정화없이 그냥쓰는줄알겠네.
그러면 그냥 물은 어떻게 마실까.
온갖똥물 정화해서.마실텐데

저 건더기들을 삼키는게 아니라,

저 건더기가 있을 수 있는 물을 실수로 삼키는 거임.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없음~!!!

해수욕장 가면 훨씬 더 많은 세균과 이물질을 먹을텐데요 머

요즘은 오존살균도 하고 하루에 수영장물 한번정도 순환하게끔 정화처리합니다

근데 남자정액은 왜있는..  여자애액도... 약간이해가..

어렸을때 가던 실내수영장은 락스반 물반....끝물에는 똥반 락스반......
시벌 락스값이 그렇게 저려미인가.....

캐러비안 베이에서 누가 으악 소리질러서 가서 보니 누런 물체가 둥둥 ...

저희 업계에선 포상입니다만

계곡물에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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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에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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