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시베리안 허스키와 진돗개 믹스견 암컷 새끼 두마리를 시골 친구에게 분양 받았습니다.
새끼 두마리를 키우다 아무래도 대형견이다 보니 감당이 안될거 같아 백구만 남겨놓고 나머지 한마리는 다시 친구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눈이 파랗습니다.
데려온지 2달정도 되었을때 입니다. 가슴에 껴안아 주면 가만이 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안아주고 나서 처음에는 가만히 있더니...이렇게 리얼한 표정을 짓습니다....
기분이 좋은건지,,,헥헥 거리며 저런 표정을 짓습니다...
키운지 3개월 정도 되었을때 입니다.
키운지 5개월 정도 되었을때 입니다. 엄청나게 자라기 시작합니다.
또 안고 나서 얼마후 리얼한 표정..
옆에 앉아 있으면 저를 한시도 가만히 두질 않고 등에 올라타고 헥헥 거리며 혀를 낼름 거립니다.
동네 학교에 산책가서 가끔 사람이 없으면 목줄을 풀어주면 저렇게 신나서 운동장을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에너지가 넘쳐 주체를 못하더군요...정말 빨리 달립니다.
현재 키운지 9개월 되었는데 요즘 자꾸 저한테 다리에 저렇게 찰싹 매미처럼 앵겨서 그 이상한 발정난 행동을 합니다....
암컷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다리에 마운트를 하고 발정난 행동을 해서 병원에 데려가봐야 하는건 아닌지...좀 걱정스럽 습니다..
(연예인)
안유진 레이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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