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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균, 쇠 .jpg

천마신공 2018-06-07 (목) 02:19 조회 : 20679 추천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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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카츠G 2018-06-07 (목) 02:22

스타팅좆망겜

마늘카츠G 2018-06-07 (목) 02:2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스타팅좆망겜

미나짱 2018-06-07 (목) 02:24

오 흥미롭네요.. 집에 이 책 있는데 정독하고 싶어지네요.

전자의요정 2018-06-07 (목) 02:30

제가 한번 읽어봤는데요
..
오질나게 졸립니다 ㅠㅠ

Tevil 2018-06-07 (목) 08:11

책보다는 ngc 다큐멘터리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구성도 흥미진진하고 영상미도 뛰어납니다.

swastica 2018-06-07 (목) 23:24

오늘은 이거다

하늘위의늑대 2018-06-07 (목) 23:47

Tevil 2018-06-07 (목) 23:53

선생님 ?

그까이꺼뭐라고 2018-06-08 (금) 00:24

드럽게 재미없ㅇ요

양문경 2018-06-09 (토) 16:19

...?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교양과목 때문에 사서 읽어봤지만 정말 관심있는 사람아니면 보다 백퍼 좁니다.

dgsa2344 2018-06-07 (목) 02:26

재밌음. 환경결정론의 끝판왕임.

하늘보글 2018-06-07 (목) 02:42

다큐도 볼만함~

왔다가네요 2018-06-07 (목) 02:49

서울대 대출1위였다는데 역시 대한민국 변태들은 서울대에...

초자연 2018-06-07 (목) 06:59

왜 변태죠? 이상하시네

왔다가네요 2018-06-07 (목) 14:52

아 지식의허영심이 변태적이라는 얘기에요. 공부많이한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Stally 2018-06-07 (목) 03:04

이거 사서 읽으려고 카트에 담아논게 꽤 됐는데 아직도 못사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번 목차구경차 찾아봤는데 두께가 그냥 ㅋㅋ

나천사 2018-06-07 (목) 03:24

얼마전 아프리카에 호랑이를 풀어놓은 영상에서 사슴이 호랑이에게 겁없이 시비거는 걸 보면서 이 책이 생각났네요.

기억력이 나빠서 정확하진 않지만
순진하게 약속을 믿다가 수십명의 스페인 병력에게 농락당했던 잉카제국의 황제 얘기나
폴리네시아에서 거대 포유류의 멸종 이유 등등 암튼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인류문명의 역사를 다른 각도에서 조명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번쯤 볼만한 책입니다.

다큐도 있다니 함 찾아봐야겠네요.

감숙왕 2018-06-07 (목) 04:01

이미 일어난 일을 '이래서 이랬던거 아닐까?'
하는 가설 수준인데
"결정적이다","극소수이다" 등의 확신 강한 어조와,
근거로서의 역할은 거의 없는 동물의 사진이나 지도를
말 끝마다 제시 하는것으로
본인의 주장이 합리적 논거에 의해 결론을 도출한
것처럼 보이게 썼지만, 잘 생각해보면
"감기 걸린건 우리 셋 중 나 너 둘 뿐인데
우리는 분명히 어제 저녁에 런닝맨을 봤다.
(런닝맨 사진을 띄움.)
런닝맨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던 것이다."
이런식의 글이다.
논리가 희박하고 주장에 대한 근거가 확대해석된 느낌.

Jegilson 2018-06-07 (목) 08:12

대~단하십니다.

jesuita 2018-06-07 (목) 08:23

비판이 유효하기 위해서는 대상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가 입니다.
한가지 기억이 떠오르네요. 수업시간에 교수가 학생에게 ‘자넨 이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했더니 대답이 ‘유럽중심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였죠. 그러자 교수의 대답이 이랬습니다. ‘유럽인이 유럽중심주의적이지 아시아중심주의적이겠나? 무의미한 비판은 하지 말게.’

감숙왕 2018-06-07 (목) 09:01

인용하신 내용의 학생과 교수 중 누구에 동의 하시는지요?

미안허이 2018-06-08 (금) 00:00

학생이 학생 중심으로 사고하겠다는데 무의미하다니.
존내 무의미한 교수네요.

나나납 2018-06-08 (금) 00:53

저렇게 주장을 잡고 논리를 가져다 붙이는게 능력이죠.

콜롬버스가 자기가 계란 세울수 있다고 말하고
계란 세웠을때 그걸 본 사람들의 반응과 같은 반응을 하시네요.

감숙왕 2018-06-08 (금) 01:15

네..?? 가져다 붙이면 논리라구요?
사기치는것도 비지니스라고 하실 분이시네요.

콜롬버스일화는 사람들이 결과를 인정하면서
"서쪽으로 가면 당연히 신대륙이 나오지 그걸 누가몰라~"
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니가 먼저했을 뿐이다' 라고 한거고,
저는 결론도출의 부실함 때문에 가설수준의 글이다. 즉, 공감할 수 없다 라는 글인데
콜롬버스 일화를 잘못 알고 계신건지 제 댓글을 해석을 못하신건지 모르겠네요.

매직기 2018-06-07 (목) 04:09

게임 문명 그자체 ㅋㅋㅋ 문명도 스타팅 자리 잡으려고 초반 무한리셋한다죠 ㅋㅋ

와워우어엌 2018-06-07 (목) 04:54

스노우 볼 굴린다 표현이 참 적절하네요
롤에서 자주쓰는 게임용어지만 적절하게 들어맞는 내용입니다

머치쿨가이 2018-06-07 (목) 06:08

책 진짜 졸려요 ㅎ

창백한푸른점 2018-06-07 (목) 07:40

나온지 10년도 넘은 책이 이렇게 인기라니 ㅎㅎㅎ

코뮤니스트 2018-06-07 (목) 08:23

읽었는데요. 책이 얄리의 물음에 대한 답변 아닙니까. 왜 백인과 (뉴기니)흑인 문명차이가 나는가? 흑인이 백인보다 뒤떨어지는가?
그런데 결론은 정의롭지만(로워 보이지만). 다 같다. 환경의 차이가 현대 문명의 차이를 만들었다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의 육체적 특징이 다르듯이 뇌도 다를 수 있는 거 아닐까요?
인종차별의 시선이 아니라 진실, 사실의 차원에서 본다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양인에 비해)더 큰 키와 더 좋은 큰육도 가지고 있으면서 문명도 같은 수준으로 발전시킬 뇌도 가지고 있다.
의심을 하면 끝도 없지요. 책을 두 번 정독해 본 사람으로 의심을 더 해봅니다.

tentat 2018-06-07 (목) 09:09

현재는 여러인종이 섞여서 같은교육을 받고있는데 특정인종의 수준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얘기는 나온적이 없지 않나요?

코뮤니스트 2018-06-07 (목) 10:10

현대에서 비교하기 힘들죠. 같은 성취를 해도 인종에 따라 지정학에 따라 세계에서 인정받음이 다를 수 있고요. 그리고 현대에서 어떤 인종이 뒤떨어진다고 말 할 수 있나요? 계측 불가능 영역입니다.
다만 하나의 책을 진리로 여기고 추앙하는 건 성경을 진리로 여기는 것과 마찬가지란 말이죠. 저도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의심하라 속지 않게.

왔다가네요 2018-06-07 (목) 16:53

걍 무던한 결론을내면 환경도 있지만 그시대 사상이나 종교 그리고 경제시스템의영향도 들어가는 복합적인결론을 내면되겟죠. 어떤사람들은 화폐시스템의 영향을 침략의 근거로 보기도 하니까요.
걍 부분의 이해에는 도움잉 조금되는거같긴해요.

밀포드 2018-06-07 (목) 12:45

일리있는 말이긴하지만 자연이 주어진 조건을 잘 이용했던것 또한 능력이다. 뭐든지 가지고 있었다고해서 모두 다 잘 이용하고 활용하는것이 아니다.

21369893 2018-06-07 (목) 13:39

ad 1500년 이전 까지만 해도 아시아와 이집트, 인도가 더 발달하고 살기도 좋았죠.

그걸 유럽이라고 한다면 말이 안되는데...지금 저 지역은 터키, 팔레스타인, 이라크쪽인데....유럽은 개뿔...

유럽은 그당시 길거리 똥밭에 똥 안뭍히려고 하이힐 신던 미개문명이였음...

세일러프리먼 2018-06-07 (목) 13:40

오 이거 다 보면 책 한 권을 다 읽는 건가요?
요점 정리 감사~~ ^^

띠용Eldyd 2018-06-07 (목) 14:01

요점 정리 감사. 안읽길 잘했네.

별꼬리 2018-06-07 (목) 16:25

제레드의 지리결정론 총,균,쇠는 대단히 깊이있는 통찰입니다.
많은 부분에 공감도 가고..
그렇다고 제레드의 견해가 모든 국가에 적용된다는 오해는 말아야합니다.

대환단 2018-06-07 (목) 17:54

총균쇠 잠 재밌게 봤죠

만든건펀 2018-06-07 (목) 19:34

근거가 틀린듯. 수직적 분포와 종이 많았다는 걸로는 설명이 안됨. 4대 발명품이 중국에서 나왔으나 유럽에서 산업혁명 후 제국주의가 시작되었을 뿐이지. 일본이 산업혁명을 이룬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지배국가가 된 것도 같은 맥락.

헬메스 2018-06-07 (목) 21:23

수직분포와 종이 많았다는 이점은 좀 더디긴 했어도 중국도 같이 받은 혜택이죠. 그걸 저기서는 유럽이라고 잘라서 얘길 했을 뿐... 다른 곳에서는 없던 진보를 중국이 이룰 수 있었던 것도 위에 설명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Oxygen 2018-06-07 (목) 23:49

대한민국은 총.균.쇠 어림없슴

페미 정도는 되야함

오십구키로 2018-06-07 (목) 23:51

제레드 다이아몬드 저자 논문이자 책 내가 읽은 책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읽었던 책.

성경 빼고

디스이즈잇 2018-06-08 (금) 00:15

결국 운빨.

21369893 2018-06-08 (금) 08:53

정답....스페인 이사벨라가 미친 신대륙 개척만 성공 못했으면 유럽의 서양인들은 미대륙을 개척 못했을것...

경상도수컷 2018-06-08 (금) 00:30

이런 분석을 현대사회에도 빠르게 할수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을텐데....
요즘 미성년자들 관련 부정적인 이슈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강사일하면서 학생들을 많이 보면서 궁극적으로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또 거기서 한번 더 나아가면 경제->맞벌이->가정교육실패 등등 가지따라 갈게 참 많더군요. 한번 정리를 해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고....ㅎㅎ

라라hh 2018-06-08 (금) 00:37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nrdjdhkd2&logNo=220278244094&proxyReferer=https%3A%2F%2F www.google.co.kr%2F

총균쇠 비판에 대한 글입니다
이사람 말이 무조건 옳다는건 아니지만 읽어볼 필요는있습니다
저자가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 것을 꼬집어서 비판하더군요

블루헤드21 2018-06-08 (금) 01:00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이 정복에 결정적이었다고 주장하는데.. 오히려 역사를 보면 중국은 이민족에 의한 침략으로 점철된 역사였는데...? 유럽사도 북방 바이킹과 게르만, 훈족 등의 침략으로 점철된 역사였고... 대부분 침략은 풍족한 쪽이 하기보다 결핍된 쪽이 하는 것 아니었나? 유럽 해외 정복사의 시작인 항해시대도 원래는 터무니없이 비싼 향신료나 동방무역품에 대한 직항로를 뚫기 위한 시도였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