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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남편이 빡쳐서 제보한 블랙박스

하데스13 2018-06-20 (수) 16:45 조회 : 21103 추천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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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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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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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껏조여정 2018-06-20 (수) 16:48

남편이 아내와 타인을 살리기 위해서 제보한거네요..

ㄱㄱㄴ 2018-06-20 (수) 16:47

처음 볼때는 어이없다가 자꾸보니 코메디

o이지안o 2018-06-20 (수) 16:47

브레이크 어딨는지도 모르면 무면허지..아니 무면허도 브레이크 어딨는지는 알겠다

힘껏조여정 2018-06-20 (수) 16:4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남편이 아내와 타인을 살리기 위해서 제보한거네요..

드다억 2018-06-20 (수) 16:48

딸도 많이 답답했나 보내요 ㅋㅋ

357854 2018-06-20 (수) 16:49

ㅋㅋㅋㅋㅋㅋ

공돌마황 2018-06-20 (수) 16:53

저런 사람을 운전대에 앉히고 도로로 끌고 나온 남편도 문제죠.
도시 외각 공원 가면 연습 하기 좋은 주차장이나 차 거의 없는 도로 많은데 궂이 저런 도로까지 나와서 사고를 내다니.

美人圖 2018-06-20 (수) 19:02

그러게요 시험은 뭣같이 만든 그놈도 문제지만 저 남편분도 문제내 것도 밤에운전을

이르마싸 2018-06-21 (목) 14:38

저정도일줄 몰랏겟죸ㅋ 면허 땃으니 어느정도는 할줄알고 데리고 나왓는게ㅜ저모양일듯ㅋㅋㅋ아마 딸깢 태운거보니 본인도 자신잇어햇을듯

네네네네넨네 2018-06-21 (목) 16:15

정말 저 정도일줄은 몰랐을걸요 ㅋㅋㅋㅋㅋㅋ

음히릿 2018-06-20 (수) 16:54

저희 아부지나 제가 아내 가르칠때는 고향쪽에 안쓰는 활주로 있는데 거기서 가르쳤거든요 ㅎㅎ
그런곳에서 가르쳐야 문제가 없는데...

FR13NDS 2018-06-20 (수) 17:10

죄송하지만 어딘지 쪽지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아내 연수좀 시켜야 해서.ㅠ

음히릿 2018-06-20 (수) 17:39

쪽지 드렸습니다. 거리가 머시면 여행겸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중간이라 뭐 어디서든 얼마 안걸리긴 하겠지만 ㅎㅎ;;

FR13NDS 2018-06-20 (수) 17:43

오우.. 2시간 거리네요 ㅎ 시간 날때 한번 날잡아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호현암 2018-06-21 (목) 11:52

저도 쪽지 부탁드려요 멀지만 않으면 가보고 싶네요.

한구리00 2018-06-21 (목) 12:41

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

나라고나 2018-06-21 (목) 10:29

어딘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수지재떨이 2018-06-21 (목) 10:35

죄송하지만 저도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예비신부가 장롱면허라... ㅠㅠ

세인트야나두 2018-06-21 (목) 11:36

혹시 영주신가요! 개념없는것들이 비행장에서 술먹고
오토뱅이타다가 논에 처박히는일이 종종 있었 ㅋㅋ

무즙파워 2018-06-21 (목) 12:29

저도 위치정보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주정뱅이2 2018-06-21 (목) 13:32

영주쪽 아닌가요?

노아바보 2018-06-20 (수) 16:55

저 멘트가 딸이었구나 ㅎㅎ
여태껏 남편인줄

무명시절 2018-06-20 (수) 16:55

어휴...... 누굴탓해야하는걸까??

응큼늑대 2018-06-20 (수) 17:07

와 이건 심했다

우훼하라아이 2018-06-20 (수) 17:09

평생 운전대 못잡게 할듯 ㅋㅋㅋㅋ

솰라솰랄 2018-06-20 (수) 17:11

누구 잘못이긴 현대에 돈받고 면허시험 간략하게 바꿔논 명박이 욕하면 되는거지

블루헤드21 2018-06-20 (수) 17:13

개판이네... 브레이크가 어딨는지도 몰라? 컴퓨터 전원 버튼도 누를줄 모르는 수준이잖아.

신짱구™ 2018-06-20 (수) 17:13

와..이래서 여자가 운전을 더 못한다는게 맞구나....
장롱면허 11년차에 형한테 운전연수 좀 받고 있는데..저정도까진 아니였는데;;맨첨에;;;
지금은 주차는 아직전이라...다른건 꽤 익숙하게 하는데...브레이크가 어딨냐라...ㄷㄷ...

졸린다 2018-06-20 (수) 17:37

브레이크도 몰라.. 깜빡이도 몰라 아침에는 등키는법도 모르는 아주머니 나오던데
요즘 오토라서 겨울만 아님 그냥 오토에 놓고 댕기면 되는데...

아나콘도 2018-06-20 (수) 17:39

우리나라는 국가 공인 살인면허를 아주 쉽게 풀어줬습니다.

sddsdds 2018-06-20 (수) 18:01

왜 운전을 일반차로 배우는지 이해불가
남편이 옆에 있으면 뭐해 옆자리엔 브레이크가 없는데
걍 돈내고 가서 배우지.. 돈내면 추가연수도 가능한데

베이스곰 2018-06-20 (수) 18:24

무면허도 브레이크는 알겠다.

우리동네김씨 2018-06-20 (수) 18:40

근데 핸들 안잡고 머한거지?

소이힛 2018-06-20 (수) 18:48

운전을 안하면 남자도 비슷해요...
남자는 대체로 기기 사용에 좀더 적극적이다 뿐이지...

스핏파이 2018-06-20 (수) 19:50

저런 ㅂㅅ련은 때려죽여야 한다

TARDIS 2018-06-21 (목) 02:06

저런상황이면 도로주행보다 학원내 주행부터 다시 시키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장롱면허라도 저건 너무 심한데.....

pamir 2018-06-21 (목) 04:02

MB업적 중 하나..

mdew 2018-06-21 (목) 08:45

남편 잘못도 있는듯. 안 그래도 초보인데 자꾸 다그치니 머리가 굳어서 더 못하게 됨. 와이프랑 연애할 때 운전 처음에 배워보려고 했다가 학원에서 연수받았죠 ㅋㅋㅋ
처음에 하도 다그쳐서 음식점에 세워둔 싸리문 후진으로 박고 도망쳤네요 ㅡ.ㅡ;;

백호현암 2018-06-21 (목) 11:57

다른 행동들은 모르겠고 사고 유발행동들은 크게 다그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와이프 하루 2시간씩 주말 빼고 6개월 연수 시켜 줬네요. 240시간 정도 되는
시간을 알려줬는데 그래도 시험보기 싫답니다. 왜그러냐니까 떨어 질까봐 무섭답니다.
떨어 지면 돈아까우니까 240시간 가량 알려줬으면 기름값만 해도 얼마겠어? 떨어져도
좋으니 보라고 해서 시험보고 한번에 합격!! 감독관이 과속하지말라고 했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차사고 또 100시간 연수 액디수로 중고로 샀는데 지금은 아주 잘 타고 다닙니다.
단점으로는 제가 옆에 타면 긴장합니다 잔소리할까봐 ㅎㅎ

mdew 2018-06-21 (목) 13:14

저는 동영상으로 봤느데요. 아저씨가 계속 다그치고 짜증투로 말하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깜빡이 키라는 말을 그렇게 짜증투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사고 위험이 있을 땐 다그치고 확실히 설명해주고 넘어가야죠...
근데 동영상 봤을 때는 마치 우리가 군대에서 이등병을 갈구는... 그래서 이등병들의 사고가 마비되어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느꼈었어요.
운전 배울 땐 지인한테 배우는 거보다 학원에서 돈내고 연수 하느 게 제일 이더라구요. 전문가가 가르쳐주다보니 안전운전하는 법, 교통법규, 끼어들기 방법 등등 자세하게 알려주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제 지인들한테는 꼭 연수받으라고 추천합니다. 연수에서 배워서 그런지 누구보다 안전운전에 자신있어요.

백호현암 2018-06-21 (목) 16:03

학원말고
돈내고 따로 연수 더 받으셨나봐요?
제 아내는 운전면허 간소화때라 연수를 4시간인가 6시간인가 해주고 끝이더군요.
저도 20시간(2001년도)연수 받았지만
운전면허 간소화때는 말도 안되더군요. 저거 연수받고 어떻게 셤을 보라는건지
코스도 출발-직진-정지 = 합격입니다. 이러고
지금은 또 다시 간소화 사라지고 코스 부활 했다는데 연수는 몇시간 시켜주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돈내고 연수 받는게 최고긴하죠 잘 가르쳐주고
하지만 사고날거 같은 행동을 하면 돈받고 알려주시는 강사분들도 화낼껄요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끝까지 친절하긴 힘들죠. 그래서 제 아내도 제가 연수 시켜줬어요
암만 친절히 잘 알려 준다고 해도 시험통과할수 있게끔 딱 거기까지지
이런저런 상황 여러가지 상황 돌발 상황(주행중 타이어 펑크),등등 주차 노하우까지
전문가가 잘 가르쳐주니까 전문가겠지만 가족만큼 세세하게 알려주긴 힘듭니다.
저는 저 동영상 보면 느껴지는건 고속도로에 너무 섭부르게 올라갔다 생각합니다.
당황해서 브레이크가 어딨어?? 이러셨는지는 몰라도 말이죠.
브레이크가 어디있는지 모르는분이 무슨 도로주행입니다.
기본도 안되면 시동조차 걸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mdew 2018-06-21 (목) 17:32

2002년에 면허증 따고, 부모님이 연수 해주셨고 어느정도 운전할 줄 아는 상황에서 연수 받으로 갔어요. 아버지께서 운전 제대로 배워야한다고 연수비가 아까운게 아니라고 하셔서...
연수 받으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자세하게 알려주십니다. 저 담당해주신 분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진짜 이건 왜 이렇게 해야하고 이런 경우엔 이게 맞는거다 별별 걸 다 알려주셨어요. 보조석에 브레이크도 달려있는 거여서 위험상황이 생길 가능성은 많지 않아보였어요. 확실히 아마추어가 가르쳐주는 거랑 달랐습니다.
부모님이 알려주셨을 때도 운전은 잘 했는데, 전문가 한테 배우는 느낌은 뭐랄까 제 느낌인데요... ㅋㅋㅋㅋ 야생마를 길들이는 느낌이었어요.
연비운전, 교통법규, 주의사항 등등 아마추어가 알려주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차라리 우리나라에 운전은 가족한테 배우는 거 아니라는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좋거든요 ㅋ

백호현암 2018-06-21 (목) 18:11

운전은 가족한테 배우는거 아니라는 문화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 친구,연인,가족한테 배우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들은 많이들 가지고
있더군요. 제 주변만 봐도
제 아내도 아내친구들이 둘이 안싸우냐고 물어 보더랍니다.
워낙 저희 둘이 성격이 불같아서 말이죠.
요즘도 가끔 옆에서 운전 훈수두면 폭발하더군요.
"한마디만 더해봐 아무대다 받아 버린다" 이럽니다.
어떻게 300시간 가까이를 연수해줬나 모르겠어요. ㅠㅠ

내사랑박민영 2018-06-21 (목) 10:12

부부끼리 운전, 골프 같아하는거 아니다

스위치백 2018-06-21 (목) 10:21

운전면허 취득 난이도 상향이 절실하다

유키군 2018-06-21 (목) 11:53

운전 못하는 사람이 따고 나오니 저 꼴이 나는거..

데이라인 2018-06-21 (목) 12:22

난 저런거보면 신기한게 뭐가 어디에 달린지도 모를정도로 아는게 없으면
사고날까봐 무서워서라도 운전 안하거나 자진해서 지인한테라도 더 배울려고 할텐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저러고 밖을 겨나오는거지 목숨이 2개인가보네

홍이요 2018-06-21 (목) 12:53

그와중에 딸이 더 잘알아 깜빡이 구분도 하고

무루간 2018-06-21 (목) 13:57

자세한 사정은 본인들만이 알겠지만, 저렇게 운전이 서투른 상황인데도 고속도로에서 부인에게 핸들을 맡긴 남편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어보입니다.

아무리 연수를 오랫동안 받아도 시속 100km로 달리는 고속도로 운전은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코스입니다. 그것도 야간 운전이라니요... 조그마한 일에도 당황할 수 밖에 없고, 당황하게 되면 판단력이 극도로 저하될 수 밖에 없지요. 제가 보기에는 브레이크가 어딨는지 모르는게 아니라, 당황해서 '브레이크'라는 단어가 뇌로 들어오지 않는 상황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