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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우리나라 영업사원의 삶

뚝형 2018-06-21 (목) 20:41 조회 : 10873 추천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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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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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나 2018-06-21 (목) 20:44

ㅋㅋㅋ 아주 개 같네

못된것만 배워서 에휴

아자토스 2018-06-21 (목) 20:44

이걸 걸릴수가 잇나 ㅋㅋ

보일락말락 2018-06-21 (목) 20:44

갑과 을이군요.

통합사회황국황제 2018-06-21 (목) 20:47

영업사원 욕할거 없어요.

의사를 족쳐야지 ...

최대8글자입니다 2018-06-21 (목) 20:48

이거 처벌은 어떻게 되나요?

싸리비 2018-06-21 (목) 20:52

벌금형이요

laksjjd 2018-06-21 (목) 20:50

사실 의사가 문제지만, 어떻게 보면 영업사원도 이런걸 받아 주는건 다른 영업사원들에 대한 동업자 정신이 없는거죠. 부당한 요구를 받아주는 사람이 있게 되면 다른 동종업계 종사자들도 똑같은 부당한 요구를 당하게 되는건데...

으아닛챠 2018-06-21 (목) 21:05

왜 회사원들이 칼퇴가 소원이라면서도 회사의 부당한 야근요구에 군말없이 야근을 할까요? 그거 받아주면 결국 모두가 야근을 해야하는데...동업자 정신이 부족한가여?? 군대에서 왜 상병 병장이 일병 이병을 부당하게 갈구거나 괴롭힐 때 당해주고 있나요? 한명이 받아주면 결국 다 받아주게 되는데... 전우애가 부족해서 그런가요?? 당장 안받아주면 내가 회사에서 잘리고 고참에게 쳐맞게 생긴 상황에서 동업자정신 따지는 사람이 어딨습니까..ㅡㅡ;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의사는 절대 갑이에요...부당한 요구란걸 알아도 안 들어주면 거래 끊기고 실적 떨어지고 회사에서 잘리고 실업자행이죠... 어쩔 수가 없어요.

laksjjd 2018-06-21 (목) 21:10

네 동업자 정신 부족한거 맞아요. 칼퇴를 해도 몇몇 놈들은 안하고 윗대가리에 설설 기면서 비위맞추기 급급 한놈들이 있으니까요. 내 생계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동업자 정신이 없는거라는 겁니다.

엄살이 2018-06-21 (목) 21:14

혼자 깨어있는척.. 저 집단에 들어가면 찍소리도 못 할 것을.. 세상이 그렇게 쉽지않은데 ㅋㅋ

laksjjd 2018-06-21 (목) 21:18

저도 영업합니다만... 저집단에 들어가면 찍소리 못하는게 아니고, 제가 저 집단에 있어요.

엄살이 2018-06-21 (목) 21:21

그럼 좋은 상사가 있는 케이스네요. 저 포함 다른 영업들 보면 저런 불합리한 대우에도 회사에서 쉬쉬하며 오히려 갑편을 들어주고 오히려 부하직원들에게 고객관리 못한다며 난리를 치고 그걸 버티며 살아 가던데..

LisHorP 2018-06-21 (목) 23:43

올바르게 행동하는 사람한테 비위맞추고 부당한일 하는사람이 훈계하네 ㅋㅋㅋ

뛰뛰 2018-06-22 (금) 00:38

이래서 정의를 외치면 병신취급을 받는거군요. 결국 나쁜걸 알면서 하라는거야 뭐야. 지도 받아먹을게 있으니까 저런 요구 들어주는거 아님? 약자면 비겁해도 된다는거야 뭐야. 솔직히 나도 저런 영업사원 욕하기 보단 측은하다만 그렇다고 잘못된걸 잘못됐다고 얘기하는데 까는건 아니지.

laksjjd 2018-06-21 (목) 21:30

좋은 상사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실적으로 쪼이는건 비슷할테니..
제 스스로 부당한 고객의 요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거절합니다. 계속 요구하면 상사에게 이야기 합니다, 반응은 다른 대부분의 상사들과 비슷합니다, 단지 부장이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서서 진상들에게 당해보면 또 반응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그냥 안되면 나가면 된다라고 각오하고 있기 때문에 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달과함께걷다12 2018-06-21 (목) 20:50

허준인가? 조선시대 군역 재연하네

하을까시 2018-06-21 (목) 20:51

이게 걸린게 더 놀랍네.
요즘엔 신분증 검사를 꼼꼼히 하나보네요.

月山高木 2018-06-21 (목) 20:51

시킨다고 그대로 하는 새끼가 나쁩니다.
이런 새끼들이 좆같은 문화를 만듦니다.
그리고선 샐러리맨의 비애 어쩌구 하다가 꼰대가 된 후엔
우리땐 어쨌네 하는겁니다.

시킨놈이 시켰는데 안한다?
안되는구나 하고 다음 예비군훈련은 그냥 지가 갑니다

다음생 2018-06-21 (목) 20:56

그리고 그 영업사원은 거래처 하나를 잃게되죠

힘나 2018-06-21 (목) 20:58

그렇게 생각하니 위가 안 바뀌는 거죠

다음생 2018-06-21 (목) 20:59

그렇긴한데 당장 먹고는 살아야하잖아요..
그러니 시킨 놈을 족쳐야죠

으아닛챠 2018-06-21 (목) 21:00

거래처 잃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실적이 떨우지고 그러면 제약회사에서 잘리거든요. 그럼 뭐 먹고 살져?? 사회생활 안해 본 티 너무 나는듯..

힘나 2018-06-21 (목) 21:11

마흔이 눈앞입니다

그리고 전 밑에 있을때부터 선임한테 얘기하는 편입니다

그쪽은 그냥 있는데로 순응하면서 살아온 티가 보이네요...

파숙그리스도 2018-06-21 (목) 21:40

음 마흔살 다되어가시도록
그런얘기 하셔서 안짤려보셨나보네요
운이 엄청 좋으시군요
전25살이지만
그런 부당한거 이야기하다가 세번짤렸는데
저보다 인생 편하게 사셨네요

김밥열줄 2018-06-21 (목) 22:01

마흔이고 칠십이고간에 편한 직장, 험한꼴 안보는 직장에서 오래있음 그리 생각할만함....

뛰뛰 2018-06-22 (금) 00:41

저런짓 안하면 입에 풀칠도 못하는 자기 실력탓도 좀 하고 그래야죠. 25살 먹었음서 무슨 인생 편안 운운? ㅋㅋ 약자면 노력이나 더 해요. 남 깎아내리지 말고.

THOM 2018-06-21 (목) 21:12

뭘 바뀌어요. 아까도 썼는데 ㅈ같은 새끼들이 축구 하는데 인원 모자라다고 불러내고 담배 사오라고 잔심부름 시키고 의사가 벼슬인가. 리베이트, 갑질도 다 하는게 아닙니다. 쓰레기 같은 몇몇이 더 막나가는거지

그냥 인성쓰레기들이 갑질해대는데 거래 끊기기 싫으니 잘 보인다고 어쩔 수 없이 굽신해주는 거지. 당신 같으면 자존심 지킨다고 안할 것 같죠. 이토내에서도 갑을 얘기 엄청 나오고 어디어디 불매얘기 맨날 나오면서 이 글에서는 시키는대로 한게 잘못이라는 얘기 겁나 많네.

힘나 2018-06-21 (목) 21:20

네 그러면 당신은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얼라리요옹 2018-06-21 (목) 21:02

제목 그대로 셀러리맨의 비애가 맞는 것 같아요...

의사의 얘기를 안들어주면 타사로 구매전환할 것이고 그러면 영업사원의 경우 고가평점하락은 물론 수입에 직결되니까요...

제 친구가 옛날에 보험영업을 한 적이 있는데, 여성영업사원의 경우 몸을 요구하는 미친 고객(?)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저 의사가 ㅂㅅ인 것은 확실합니다.

담합은 안되어야 하지만 저런 경우 고객 블랙리스트 작성해서 모든 제약회사가 보이콧 했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고객블랙리스트는 거의 모든 회사에 존재하긴 합니다)

감이안온다 2018-06-21 (목) 21:06

의료기계들 가격 ㅎㄷㄷ합니다
하나 팔고 대신 가주라면 영업들 다 갈거 같은데요

엄살이 2018-06-21 (목) 20:57

영업해보면.. 알겁니다.. 갑이 원하는건 다 맞춰줘야 살아남는 개같은 시스템

ψ오크 2018-06-21 (목) 21:01

법은 멀지만 갑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생계가 걸리면 어쩔수가없죠

드링킹요커트 2018-06-21 (목) 21:06

호구가 호구짓한 것일 뿐. 문제 없음.

이번주는로또1등 2018-06-21 (목) 21:09

어케 걸렸을까 그게 더 신기

초코초코a 2018-06-21 (목) 21:28

의사들도 손좀 봐야됩니다. 문케어 반데 하는거 봐요 지들 이득 조금 이라도 적어지면 날리치고 저러 리베이트로 돈받아 챙기고 손봐야됩니다

KALien 2018-06-21 (목) 21:44

오늘 예비군 갔다와서 그런지 배로 빡치네요

포프 2018-06-21 (목) 21:46

바꿀 생각은 안하고 뭔 개소리들을 하고 처자빠졌어.

작은동전 2018-06-21 (목) 21:48

제약회사 리베이트 겁나 더러움 의사들 여행보내주고 똥받이 장난아님 저의사 한명만아니고 대부분 저럴듯

어느덧봄 2018-06-21 (목) 21:55

얼굴확인하는구나... 안하는줄 알았는데

원더 2018-06-21 (목) 21:59

제약 쪽은 갑을관계가 심한 것 같더라구요. 별의별 것을 다 들어줘야 한다던데..

月山高木 2018-06-21 (목) 22:23

어디서 끊기는 끊어야죠.
더러워서 못하겠으면 다른일을 찾든지.
엄마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영업하면서 나왔나요?
이런 저런 사정 다 봐주게되면
503 어맹뿌 순시리도 다 나름대로 복잡한 사정이 없겠나요.

제일 더러운 생각이 내가 이 더러운 일을 안하면,
다른 놈이 해서 돈을 더 벌겠지,그래서 나는 더러운 짓인 줄 알지만 하겠다면.
그게 더러운 새끼지 뭔가요.
적폐가 뭐 별 대단한게 적폐인가,
이미 갑질과 등처먹을려는 생각이 서민들 밑바닥에서부터 가득한데
어딜보고 적폐라며 청산을 하겠단 말인지

환서기 2018-06-21 (목) 22:43

댓글을 잘 안 달긴 하지만 영업사원 잘못했어요 하지만 슬퍼요
책임지고 있을 가족이 나를 불쌍하게 하지만 참아야되요
의사는 그냥 갑질 ...귀찮음...법에 개념없음... 제가 배운사람은 아니지만 이렇게 느껴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렇게 대단한 자존심 가지는 한국남자들이 왜 댓글 다시는 분들처럼 못할까요...
무엇이라는것보단 가족이겠죠...
가족을 더 위하고 안 위하고가 아니라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저런 분들도 있을거에요
이해하고 살 순 없나요...

기희천 2018-06-21 (목) 23:36

댓글 몇몇 어이가 없네 ㅋㅋ받아주는 놈이 나쁘다닠ㅋ
그러면 갑질당하는 알바생들한테도 니들이 하나하나 받아주니깐 꼰대들이 갑질하는거잖아라고 말하실 분들이네 ㅋㅋㅋ
아주 모든 잘못이 피해자들한테 있죠?
왕따들도 왕따들이 잘못이죠? 일진들한테 한번만 덤비면 아 쟤는 건들면 안되겠구나 할텐데..ㅋㅋ

LisHorP 2018-06-21 (목) 23:46

아~ 법을 어겨도 약자면 봐주고 편들어줘야 하는거구나~~ 그런구나~~~

지족 2018-06-22 (금) 01:24

갑을 관계에서 을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을에게 비난을 가하는 사람들은 을이 되어본적 없는가보다.)
사회적인 시스템이 개선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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