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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송파 세모녀 사건

하데스13 2018-06-21 (목) 23:18 조회 : 8205 추천 : 12

자택에서 발견된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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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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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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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아부지 2018-06-21 (목) 23:22

하 이게 뭐냐 씨발,. 사는게 뭔지 씨발

샤발라초초 2018-06-21 (목) 23:24

이때만해도 그랬죠.
한국은 이미 고복지사회 라고...
변화해보자고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지만 여전히 한국은 헬반도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적립금 2018-06-21 (목) 23:47

안타깝지만 복지문제를 걸기전에 본인들이 먼저 삶을 바꿨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다큰 젊은 성인 여자 2명과 어머니. 맘 잡고 알바라도 해도 여유롭진 못해도 충분히 먹고 살수있습니다.

새벽에 첫차 버스를 타면 고령의 노인들이 일하러 출근하느라 버스가 가득찬걸 보여주면서 저들도 일하며 사는데
너넨 왜 못하냐고 포기하냐고 묻고싶네요.

동실가이 2018-06-21 (목) 23:55

딸들이 병이 있었고 어머니가 벌어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일하시다 다쳐서 일을 그만두게 되고 더 이상 돈을 벌 방법이 없자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언제봐도 가슴이 아프네요.

적립금 2018-06-22 (금) 00:11

큰딸이 고혈압에 당뇨가 있었다네요. 작은 딸은 만화가로 병은 없었고요.
요즘엔 흔한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 만으로는 근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안됩니다.

나보다 나이가 많고 약한 사람도 힘내서 하는데 나도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살아남아야죠.

쑤웩 2018-06-22 (금) 00:21

당뇨도 여러가지라서요.. 저분들이라면 관리할 형편도 안되텐데
당뇨+고혈압+무관리 라면 발작까지 봐야합니다..
주변에 그런동생 있어서 알아요.. 아직 20대인데..

일못합니다.. 어디도 안받아줘요..
일하다 사고나면 회사책임이기때문에..

적립금 2018-06-22 (금) 00:34

모든 병은 무관리가 무서운거죠. 병원에서 약 처방 받고 약만 제대로 복용하고 관리하면 정상인들과 별반 차이없습니다.
요즘은 30대에 이 질병을 가진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요. 전체 통계를 보니 서울시 평균(고혈압 42.3%, 당뇨병 17.8%)이라네요.

이런 약값이 비싼게 아닙니다. 성인 고질병으로 진찰을 가장 많이 받는 1위 고혈압 5위 당뇨인데 가격이 비싸다면 이미 난리가 났겠죠.

부모님도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신데 회사에서 아무문제 없이 잘 다니십니다.
알바면접만 봐도 질병을 묻는 사람은 많이 없을거 같네요.

sobout 2018-06-21 (목) 23:58

내가 그렇다고 남도 그런 삶을 살수 있다고 단정 지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에 내면에 있는 고통과 문제를 알수 없잖아요.
조금도 너그럽게 이웃을 봐준다면 조금 더 좋은 사회가 될수 있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우리 세대들의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 가서 우리 후대 세댜에거 물려줬야죠.

하이패스 2018-06-22 (금) 00:07

저 세모녀 기사를 보시고나서 글좀 쓰시지.
딸 두명은 병때문에 일할수없고 어머니 혼자 벌어서 사는데 어머니도 일하다 다쳐서
일을 못하는 상황이었어요.

적립금 2018-06-22 (금) 00:12

두 딸이 아니라 큰 딸만 당뇨와 고혈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도 충분히 근로능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하네요.

病神年 2018-06-22 (금) 00:37

제대로 알아보고 글싸라
세모녀가 가난에 시달린건 아버지가 방광암으로 돌아가셧을때 엄청난 병원비와
사업실패로인한 빚까지 떠안아서야
어머니가 일하고 작은딸이 알바로 생활비를 벌었지만 그걸로 겨우겨우 근근히 버티다
어머니 다치고 딸1명이 돈버는걸로 생활이안되고 집에서 쫒겨나야할판이니 극단적선택한거지
신불이라 돈빌릴수도없었을꺼고 저축한돈도없엇을테니
빚 떠안고살고 집에 병자있으면 삶바꾸고 싶어도 못바꿔
고령의 노인들은 최소 기초생활대상자만 되도 혼자니깐 살만한데
저3모녀는 기초생활대상도 못되고 환자도있고 돈벌던사람이 다쳐버리기까지해서 저래된거잖아
제대로 찾아보지도않고 왜 암꺼도안하고 포기했냐고 씨부리네
저 사건때문에 괜히 복지사각지대 문제 크게 대두된게 아니구만 ㅉㅉ

적립금 2018-06-22 (금) 01:24

반말하니 반말로 한다
너는 제대로 생각이나 하고 까부는거냐?
저 어머니 혼자 벌면서 3명이 살았는데 성인 3명이 다 돈을 번다면 근근히 버틸꺼라 생각하냐?
어머니가 다치기 전에 저 가족들이 마음먹고 일하고 살았다면 3명이 돈을 번다는거다!
어머니가 혼자 벌어도 사는 판국에 남은 2명이 벌면 왜 못사냐?? 그정도 계산 안나오냐?

요즘엔 흔해빠진 당뇨 고혈압 있으면 일 못하면 통계에 나온 수많은 사람들은 다 쳐 놀디?
투석환자도 먹고살려고 일하는 판국에 당연하듯 생각하는 니 정신상태가 문제지!

지 어미에게 의지해서 두딸이 아프다는 핑계, 돈 못버는 만화가란 핑계로 빌붙어 살다 지 어미가 다치니 답이 없다? 왜 없냐! 지금까지 고생하던 지 어미 생각해서 알바라도 하면 아무문제 없다!
혼자 벌다 두명이 정신차리고 벌면 오히려 생활이 더 좋아지지!

글고 요즘 빚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
일할수 있는 성인이 있는데 복지가 문제라며 자살하는게 니 머리론 맞다고 생각하냐!
너같은 정신상태로 사니깐 이런 극단적 선택을 하는거란다!
너도 같은 상황이면 나라 복지 탓이나 하며 죽을꺼냐? 정신 차리고 일하러 가냐?

病神年 2018-06-22 (금) 03:31

진짜 웃기지도않네 니가 아버지없냐? 니가족중에 아픈사람있냐? 둘중하나라도 해당되면
너가 이해한다라고 생각할께 뭐하나 겪어보지도않고 저사람들의 고통을 알겄냐? 에휴
빚이 대출해서 갖아가는빚이랑 빚더미에 끝도없이 계속 갚아나가야만하는 빚이랑 똑같나?
너같은 공감능력없는놈이 국민 전부가 안타까워하는데 왜 돈못버냐라는 개소리나 짖고있지ㅉ

적립금 2018-06-22 (금) 04:35

아버지 혈액투석 환자에 두분 고혈압에 당뇨가 있다
두분 다 지금도 일하시고 투석받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일반인과 전혀 다를것도 없고 아무문제 없이 잘 사신다! 니가 말한 아픈사람이란게 요즘 존나 흔해 빠진 병인건 알고는 있냐?

신장 문제생겨 투석받는 사람도 일하고 먹고사는 판국에 내 부모님 뿐만 아니라 투석하러 같이 가면 출근전 오신분들 퇴근하고 오시는 분들 많어!
한국에서 진료 가장 많이 받는게 1위 고혈압 5위가 당뇨란다~ 겪어보지 않고 ㅋㅋㅋ
흔해빠진 질병보고 고통을 알겠냐고 씨부리는게 귀엽냐?

팔다리 없는 장애인도 초딩때 친구 아버님도 눈 안보이는 장님이신데 지금도 가족들과 먹고살려고 일하는 판국에 이따위 썩어빠진 정신상태로 쳐논다고 하늘에 돈이 떨어지냐? 걍 논다고 나라에서 돈을 주냐?
나라에서도 충분히 근로 할수 있다고 판단하고 니가 아프다고 말한 병은 다들 일하며 산단다!
서울시 평균(고혈압 42.3%, 당뇨병 17.8%) 이런 흔한 질병에 걸리면 니 머리로는 쳐노는게 맞다고 생각하냐?

대출은 빚이 다른거냐??? 대출도 돈 없어서 빌린 돈이고 일을 해서 벌어 갚아야 하는 돈인데 똑같냐? 마냐 묻네? 빚더미면 뭐가 달라져?? 어짜피 빚은 다 일해서 갚아야해!
대출받고 난 병 걸렸으니깐 그 돈으로 치료 받으며 놀래. 이런 사람보면 무슨생각이드냐?

성인이 3명인데 정작 일한 사람은 저 어머니뿐이다! 큰딸은 흔해 빠진 병으로 놀고, 작은 딸은 만화가란 핑계로 지 어미에게 성인에 되어서도 지 어미새에게 먹이만 받아먹으며 악질적으로 살다 어미새가 다치니 니가 그리 안타까워 하는걸 한거란다!
이게 맞는거냐? 막 아무생각없이 사연만 들으니 안타까워서 슬프지? 다 나라탓인거 같지?? ㅉㅉㅉ

빚때문에 죽을꺼였으면 지 아버지 죽을때 진작에 죽었어! 먹여살린던 어미가 다쳤는데 아무도 일을 안해~ 니미. 어미도 먹고 살려고 벌던 돈을 딸들은 왜 못버냐??

공감? 그건 현실을 조또 모르는 인간들이나 어머~ 불쌍해 거리며 공감이나 쳐하시겠죠!

개천재다 2018-06-22 (금) 00:49

그렇게 늙을 때까지 뼈빠지게 일만 하며 살아가야 하는 미래가 한눈에 보이니 모든 게 부질 없었나 보죠.
솔직히 님의 말처럼 살아도 그게 가축이지 인간입니까?
걍 생명을 연명하는 것일 뿐인데?

없어그런거 2018-06-22 (금) 01:20

죽을 용기로 살라고 하는데, 반대로 살아갈 용기가 부족하면 이런 결정을 내리죠 ㅜㅜ 희망이 없으면 살아갈 용기가 안납니다

적립금 2018-06-22 (금) 01:50

대부분의 사람들이 늙을때까지 뼈빠지게 일하며 살아가요.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거죠.
먹고사는게 다 그런건데 다들 부질없다고 생각하면 인류는 이미 멸망했겠죠.

개천재다 2018-06-22 (금) 02:20

옛날이야 개인이 볼 수 있는 세상이란 게 마을 하나에 국한되어 있었고 마을에서는 다 비슷비슷하게 사니 그렇게 살았겠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티비만 틀어도 연예인은 노래 한 곡으로 몇백, 몇천을 벌고, 재벌들은 아랫사람들을 막대하는데도 재산이 천억 단위를 넘어 조 단위에 이르는데, 허탈감이 안 생기나요.
저도 솔직히 고등학교 때까지는 몰라도 성인이 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저 세 모녀처럼 빚 있고 병까지 있다면 살아갈 의욕이 생기지 않을 거 같군요.
그 속에서 찾으려는 행복은 결국 꿈이나 희망을 모조리 포기한 채, 자기합리화로 자기를 위로하는 것뿐이니까요.

적립금 2018-06-22 (금) 05:54

당연히 허탈감이 생기죠. 그만큼 욕구도 올라갑니다. 연예인 금수저들 먹는 것, 사는 것 경험한 것, 가본 곳. 그들 처럼 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일을 하는거죠.
내 욕구를 충족시킬려면 돈이 필요하거든요! 물론 일하다보면 내가 기계인지 노예인지 헤깔리고 살아갈 의욕도 수없이 사라지더군요.
그걸 방어하기위해 행복한 추억과 경험, 번 돈으로 할것들을 생각하며 자기만족 자기 합리화로 대체하는거고요.

꿈과 희망이란건 참 좋은겁니다. 하지만 그 꿈과 희망을 위해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빌붙어 살면서 내 꿈만 찾는게 아니라 성인이라면 먹고 살아갈 기반, 최소한 내 밥벌이는 하면서 꿈과 희망을 찾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큰 성인 두명이 자기 어머니에게만 의지하고 어머니가 다치니 아무 대책도 답도 안나온다는 건 말이 안돼는겁니다. 물론 자기만의 꿈을 위해 노력은 했겠죠. 어머니의 희생을 모른 척하면서요.

으어니 2018-06-22 (금) 12:22

보통 인생 포기한 놈들이 남일에 대해선 겁나 쉽게 얘기 잘함

열매의웃음 2018-06-21 (목) 23:58

양육강식의 사회를 바꿔야 해요.
공익 방송이라도 해주면서 서로 더불어 삽시다라는 홍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현실그대로 2018-06-22 (금) 00:04

아씨 담배 안피려고 끊고 있는데 가슴이 콱 막혀버렸네. 뭐 얹혀있는거 같으네.

끄떡이 2018-06-22 (금) 00:06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기를 바랍니다

넌아무것도몰라 2018-06-22 (금) 01:27

하... 뭘 안다고 더 노력안했냐는 어떤 정신나간놈이 싸지르는건지... 입닥쳐라 역겹다.

적립금 2018-06-22 (금) 01:45

인생 제대로 안사는 쓰레기 같은 새끼들이 늘 이런 말은 입에 달고 살지!
한다는게 니가 뭘알아! 남탓 사회탓 나라탓 사회탓. 역겨운게 누군지 전혀 감을 못잡네 ㅉㅉㅉ

넌아무것도몰라 2018-06-22 (금) 01:51

열심히 싸우세요. 그냥 지나갈걸 괜히 글써서 감정낭비 시간낭비... 에휴

폭이다 2018-06-22 (금) 03:25

그냥 차단

머그돌 2018-06-22 (금) 10:27

당신이 얼마나 노력하여 열심히 살았는지는 몰라도 저렇게 처절한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에게 할 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자살하고 싶은 사람에게 제일 하면 안되는말이 자살 할 수 있는 용기로 열심히 한번 살아봐라 이런 투의 말입니다. 좀 더 세상을 볼 때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많이 조금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모두 당신처럼 엄청난 노오오오오력을 하며 살 수는 없어요. 저사람들 나름대로 고충이 있었으니 저런 극단적인 결과가 나왔겠죠. 제 3자가 단정하여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잖아! 라고 함부로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미스타케이 2018-06-22 (금) 10:57

남이 20~30년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판단을 합니까?
미륵이신가?

나도 누구도 다 그렇게 할 수 있다 한다 하는데 사람의 생활환경 신체조건이 다 같습니까?
마치 내가 제일 열악한 환경인거 같죠? 내가 극복했으니 남들도 당연히 해야하는겁니까?
무슨 말 같지도 않은소리야

Oslad 2018-06-22 (금) 02:09

희망없는 삶은
살아갈 의지조차 빼앗아가네요

양말2개 2018-06-22 (금) 10:02

인생을 돈을 떠나서 즐겁게 행복하게 살려고 사는거지 싸울려고 사나;

싸울꺼면 중동가서 전쟁이나 하면서 살지 먼 한국에서 살아요

저 사람들도 하다 하다 안되서 저런 선택을 한건데

그걸 왜 욕하나요

'너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들다'는 전형적인 개소리 좀 하지말고 그냥 댓글을 쓰지말고 뒤로가기를 하면 되지 않나요

욕을 할꺼면 저런 사람들도 혜택 못받는 나라 복지를 욕해야지

거뿍이 2018-06-22 (금) 11:32

위에 인성 파탄난 사람이 한분있네 ㄷㄷ 남 욕하기 전에 본인부터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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