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군인의 비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ㅇ 근데 저 작업중에 관절 나가고 죽고 다치는건 왜 언급 안하냐

그래 맞다!

맞네 맞아!

그러니까 여자들도 군대가라니까?
좋잖아?!

참나 ㅋㅋ 댓글이 아깝지만
댓글을 달고있네 차암~나~

좋아지는 비결?????
잘 못먹고 노동하는 결과물이 아니고?
정말 개소리를 정성스럽게 쓰셨네.....

몸짱은 무슨 군대가서 허리다치고 나왔는데

헐 저도/..... ㅠㅠ 그거 치료하느라 2년동안 천만원 썼는데 피티 3달 받으니 낫대요...

규칙적인 생활이 기본 베이스 같은데..

제가 국방부에서 근무했는데
부대 특성상 평일, 주말, 밤낮 구분 없이 일하고 대신 훈련이 없었습니다.
몸 쓰는 건 거의 없었는데도 1년쯤 지나서 몸 엄청 좋아져서 이상했었죠.
그냥 다른 거 필요없이 맛없는 짬밥에 마음 고생만 조금 얹어주면 몸 좋아지는 것 같아요.

오.. 여자도 군대가면 몸짱이고 우리나라 현직의원들 휠체어 타고 나오는 재벌들도 군대가면 몸짱되것네.. 다 같이 가면 좋겠네.

군대가서 무릎 안 좋아지고 결국 감량은 커녕 현상유지 하고 나왔는데...

지랄하고 자빠졌네 군대에서 병 얻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마른거나 비만은  정상되서  나가는 경우가 많음  규칙적으로 먹고 자고 움직이니 ..

개한테도 안 먹힐 개소리죠.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의료시설도 없이 작업과 훈련에 내던져 지는데다 다치면 위로는 커녕 내리갈굼이죠. 그 흔한 감기에 걸려봐도 견적나오지 않나요?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저 병장 3호봉에 지구병원 의무병 팔자에도 없던 장마 비온 뒤 탄약고 작업 ...  -_ - 하다 허리 작살내고

후임들의 극진한 간호 속에 ㅜㅜ  제대 했지만

이후로 오랫동안 고생했어요.  살 찌고 조금만 방심하면  허리가 너무 안 좋아서  ..

그저 운동해서 근육 붙이는 것말곤 답이 없더군요.

탄약고 이름만 들어도 토나온다.......... 뭔데 40kg에다 잡기는 더럽게 불편함 탄만 있으면 다행인데 지뢰에 총기 까지 하면 그날 종치는날

근무 겁나 스고 운동까지하면 죽는데..

돌려까기 ㅋㅋ

진짜 군대가서 어디하나 안다치고 멀쩡하게 전역하는게 행운이라는걸 느끼게됨

무릎 허리 발목 관절들이 아주 다부서지던데

진짜 이 개새키들 저 2사단 18 포병 전역입니다.08 군번이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가축 사육하듯이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삼시세끼 밥먹여주고 훈련 시키고 또 밥먹여주고 훈련시키고
게다가 2사단은 지원사단이라 12 사와 21 사 훈련하면 무조건 ATT 하고 게다가 포병인지라
훈련 일정은 거의 2주에 한번씩 있었습니다.
사실 군인 은 훈련이 대부분이라 그건 뭐라고 안하겠습니다만
저런식으로 국방부에서 언플하는건 대한민국 예비역으로서 살인을 하고 싶을정도로 너무 하다 싶네요
현역이든 예비역이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죄로 저런식의 아무 생각 없는 몸짱이니 용돈 모을수 있다는 언론 플레이는
애국심으로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남자로서 수치심이 느껴질 정도네요.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사명을 자신에게 스스로 품어서 가는 군대를
저딴식으로 매도하는 것은 너무하다 싶습니다. 적어도 군대를 다녀온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는 자신을 키워준 부모님과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보답으로 다녀온 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삽�逞염걋벡슛��t이거

유격보다 눈치우는거가 쉽다생각했는데...

개소리를 어쩜 저렇게 신박 하게.... 노가다로 몸이 좋아 진다고? 노동이랑 운동은 엄연히 다름...
공병이나 도하단 애들중에 몸좋은 애들 많이 있었는데.. 말년에 시간이  일반 병보단 시간이 많이 남는... 운동할시간 많아서... 다른곳은 모르겠으나 울부대랑 울부대 옆 도하단은 그랬음

노가다는 운동이랑 다름.. 골병들어요
생산직 가보면 딱 느낌
육체노동은 많이 하는데 건강해지는 느낌이 아니라 수명 깍아먹는 기분
특히 관절 허리가 무조건 상합니다
관절은 익히 알려진대로 소모품.. 재생안됨

좋게말해서 규칙적인 생활이지, 제대로 못자고 2년 버티는거임.

근육이 생기고 ...관절이 나감

많은 사람들이 군대 생활이 규칙적이라는데

경계근무 불침번 당직 때문에

엄청 불규칙적인 수면을 하죠..

툭하면 날밤까고 잠못자고

주임원사들 보면 40대 끽해야 50대인데

얼굴보면 다 70대 할아버지임...

20대 중사얼굴보고 한 50대인줄 암..

이등병때 중사놈이 자기 나이 물어보길래 모르고 40대라고 말했다가 군장쌈..
50대처럼 보이는거 그나마 10살 줄인건데...
그땐 계급체계도 몰라서 중사면 되게 높은사람인줄 알았음..

맞아... 그래서 제대하고 나면 몸이 더 불어나지 ㅋ

ㅋㅋ헬스장 고고 ㅋ

몸좋아지는 건 사실이지.

일찍일어나서 잠도 충분히 못자고,
하루종일 움직이니 살찔시간이 없고.
정시에 밥먹는건 진짜 몸에 좋은일이고.
근데 밥은 맛없어서 소식하게 되고.
그래도 단백질은 은근 끼니마다 있어서 보충은 하게되고.
주중엔 농구, 주말엔 축구

맨날 갈구고, 욕먹고, 혼날까봐 긴장하고, 알아서 기다 보니

몸은 진짜 좋아집니다.

근데 막상 제대할땐 그게 욕심나서 몸 만드는 병장들 꽤 있구, 나가서 좀더 노력해야지 하는데
1년뒤 만나면 죄다 아저씨 몸매되있더라구요.

아래의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뽕보직 + 군용 헬스장 비치 + 헬스하고자 하는 의지 = 몸짱 군인

gop 갔는 데, 무릎 안좋아짐

후방 배치 받아서
편하게 2년간 다이어트캠프 갔다온 저로썬 ㅎㅎ
20kg정도 빼고옴.


근데 군대갔다오니 왼쪽 무릎 아픔.

군인이라서가 아니라... 군인들이 소비하는 칼로리만큼 일반인들이 활동할 일이 없어서 그런것뿐 아님 ㅋ

하루에 4시간 안팎으로 자고 일하는분 아는데 그분이 운동 따로 안하시는데 군살이 하나도 없음

엄청 드시는데도 ㅋㅋ

저거보다 스트레스로 빠지는살이 더많다. 일병때보다 병장때 운동 더많이 했는데 일병때가 제일 살빠졌었다

몸짱비율보다 몸망가지는 비율이 더 높을건데

사람으로서 살아가는데는 아니지..

그래서 무릎이랑 허리가 안좋아졌음..

전역한지 15년이 지났는데 지금고 어깨관절이 아파서 고생하고 왼쪽 골반이 아파서 자다가도 깨고 있는데...

이런 ㄱ.ㅐ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