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가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jpg

현모양처~

사실 저게 제일 이상적인 답이지

이상주의자냐 현실주의자냐의 차이인데 저걸가지고 그럴싸한 건축물이 아닌 우리집이라고 했다고 웃을게되나

어릴적 친구에게 억지로 교회에 끌려간 적이 있습니다.
자꾸 앞에 나와서 기독교에 대해 얘기하래서 "잘은 모르지만 성경은 삶에 훌륭한 지침서가 될수 있는 좋은 책이며 그 책의 주인공인 예수는 존경할만 한 성인인 것 같습니다." 라고 하니 거기 있던 모든 사람들이 비웃더군요. 비슷하지 않습니까? ㅋ

"탄탄한 기초가 있어야 튼튼한 건축물을 세운다."

웅장한 건물도 주춧돌이 있어야 세워지듯, 사람의 인격도 어린시절을 얼마나 잘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잘 세워진 건물이나 잘 가꾸어진 인격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금새 낡고 헐어 금이가거나,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예술과 같은 건물을 관리하는 마음으로 지숙씨의 미래를 함께 관리해나가고 싶습니다. 항상 준비되어있는 지원자 4번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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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스럽습니다 예쁜사랑찾으시구요 탈락

지숙이가 무슨 큰 잘못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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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셋 제거했더니 또...

네 합격입니다.
다음 단계인 2차 면접 지원해 주세요
지원비는 30만원으로 다음 계좌로 입금시켜주시면 됩니다.
X리은행 XXX-XXXX-XXXXX-XXX

계좌가 잘 안보여요.. 다시 보내주세요~

가치 판단의 차이 인정

내 어릴적 기억이 담긴 집은 지금은 다 허물어지고 없어서...
이사를 너무 많이 해서
예전에 동사무소가서 초본 떼면 뒤에 책장에서 가져와 복사해주던 시절
이사 이력이 너무 많아서 3페이지 복사해주고 이사 많이 하셨네요 ㅎㅎ

정론이 아닌 가치관을 물어 본 것

난 사그리다 파밀리아가 정말 쩔던데..실외도 멋있지만 실내는 무지개로 채워져있는 기분

정답.
실제로 집도 좋고.

난 지숙이가 있는 우리집?

좋은 마음씨다

나도 지숙이네 집

산 마르코 대성당 가봤는데
그 때는 보수중이라 자유롭게 못 봐서 아쉽

저는 매달리고 지붕위를 달리고
매우 큰 추억이 있네요.....
어쌔신크리드에서...

정답이네요

그렇지 집이 최고지..최고의 정답이네

와.. 어릴적부터 쭉 살았던 집이라면 엄청 각별하죠 ㅎㅎ
가끔씩 힘들 때 어릴 때 살던 동네에 한번식 가요 ㅋ
어릴 때 살던 집 친구들이랑 놀던 공터 발자국 남긴 쎄멘 보고있으면 왠지 기분 좋아짐 ㅋㅋㅋ
저분은 쭉 살아오셨다니 와 'ㅇ '

지숙씨랑 결혼하려면 어캐 해야되는건가요?

지숙씨 수원 산다는데 제가 한번 찾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동네에서 반지하 포함
3층집인데 넓이나 가격면에서
적지 않습니다. 부분 마당도 있어
8억 이상임.

지숙이는 요즘 머하고 살고 있나요?

https://g.co/kgs/T8VukG

노래내고 블로그하며 잘살고 있겠죠?

건축이든 예술이든 조금 아는 척 하고 싶어 하는 애들이 지숙이가 선택한 집보면 구리다 별로다 뭐다 하는데, 사실 저기에서도 찾아서 볼건 많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건축배우고 있는 학생으로서 지숙이가 선택한 집 보고 뭐라하는것 보면 좀 답답하네요.

zzz

지숙짱

부모님 놀러가신 여자친구 집

여자친구도 같이 놀러갔다고...

오늘 우리집 비었는데는..
정말 아무도 없다는 소리였구나..

근데 집 좋다.
서울에 저런 집 한채 대출없이 가지고 있으면 살만한 가정인가요?

건축물이라고 하는걸 보니 좀 공부를 하긴 했네 ㅋ

와.... 이건 진짜 좋다....
마음가짐이 너무 예쁘다

연예인 빼고 다잘한다는 지숙씨!

진짜...지숙이 데려가는 놈은 어떤 놈일지 완전 복 받은 놈일꺼예요.
그 놈이 제가 되면 좋으련만..ㅎㅎㅎㅎ 완전 능력자임

진짜 현명하다
어딜 가봤네 어떤 건축물을 아네 하는 자기자랑 시간에 굉장히 소탈하고 진실된 답변을 한 느낌이네요

뭐 알베르토는 자기 동네니까 저런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