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 컬러 CT.jpg

드라마에서 저렇게 나오던데
이제 진짜 현실에서도 이렇게 보는 시대가 �映립�

첫번째 사진을 본 당신. 손목을 만지작거린다

죄송하지만 신기술은 아니네요.. 저런 방식 프로그램 나온지는 10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지금도 CT 이미지를 병원에서 다운 받아오면 저렇게 볼 수 있어요.. (물론 엄청 촘촘히 찍어야 저런 해상도로 볼 수 있음.)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한데..
수백장의 흑백 CT 이미지를 층층이 쌓습니다.
그후 흑백 명암에 따라 뼈, 근육, 지방 등등을 분리하여 입채로 만듭니다.
밝기 차이에 따라 뼈는 흰색, 근육은 빨간색, 지방은 노란색 등으로 색을 입힙니다.

최근 만든 프로그램이라도 원리 자체는 지금과 동일할겁니다.
다만 엄청 세밀한 부위까지 나타난걸 보니.. 기술의 발전으로 CT 해상도가 좋아졌나봅니다.

참고로 올린 이미지는 방금 프로그램 돌려서 찍은겁니다.

어떤 툴 쓰셨나요? 학부때 매트랩 써서 폐를 저렇게 한적이 있어서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근데...잘 몰라서 그러는데...

첫 짤에 손목에 시계(금속)을 차고 촬영을 했다고요??
저거 가능한 겁니까?

제가 뇌 CT 촬영때 머리근처에 금속들을 다 빼라고 했었는데...

방사선사로 일하고있습니다
mri처럼 검사가 불가능하진않고요
검사는 되는데 이미지가 별로죠
저희는 artifact라고 하는데 그냥 노이즈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아? MRI와 다르군요?
그럼 딱히 금속이 있다해도 문제가 발생하거나 하지는 않는단 이야기군요.

감사합니다!!

mri는 자석으로 하는거라 금속을 빼는거고 CT는 방사선으로 하는거라서 금속이 있어도 상관은 없어요 다만 금속이 있는부분은 안보이겠죠...

아하? 저는 두 촬영 모두 자기장을 이용하는 방식인 줄 알았었습니다.

방사선는 X-ray만 사용하는 줄 알았거든요..그랬구나....

그래서 손목시계 안 쪽 부분이 보이지 않았구나..

감사합니다!!

목축하고 동양인 유학생 빨아 먹는 코쟁이등신들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영미권 축에 드는 이유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