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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당일 아버지가 자살한 웃대인+후기.jpg

간지큐 2018-07-17 (화) 20:49 조회 : 22996 추천 : 46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92118 ---첫글

http://web.humoruniv.com/board/humor/read.html?table=pds&number=792875 --후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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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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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힛 2018-07-17 (화) 20:55

남일 같지는 않군요!

아벤타도르 2018-07-17 (화) 20:57

♥드라마왕자♥ 2018-07-17 (화) 20:59

흑흑

사존 2018-07-17 (화) 21:02

저런일이 어떻게 일어나지? 라고 할수도 있는데
100%이해합니다.

마르비나 2018-07-17 (화) 21:04

할머니가 완전 정신병자구만...

강세이 2018-07-17 (화) 21:04

.하아..몇가지 빼면 우리집안 이야긴줄알았네.
제 할머니도 일년에 3-4번보는 백부님이랑 삼촌
걱정만 하고 살지요..
저흰 일주일에 2-3번은 찾아가서 반찬이던 집안일이던
해드리고 장날에 오거나 하면 매번 차로 모셔드리고
하는데 몸에좋은거 사다 드리면 매번 꼭꼭숨기시고..
내가 가면 밥한번 해두신적 없고 다른분들 오신다하면
1주일전부터 장보시고.. 뜬금없이 새벽이나 야밤에
전화와서 급하다고 가보면... 어휴..

사는게뭐 2018-07-17 (화) 21:07

하... 글만 읽었는데 빡치네요. 뭐야. 작은아빠란 새끼.

oxidecircle 2018-07-17 (화) 21:07

우리 할아버지도 평소에도 도움 하나도 안되고 민폐덩어리인 삼촌에게 재산 물려줘서 난리났었는데.
온갖 굳은일 다 하고, 낡은 집 새로 지어주고 고생한 맏이는 뭐가 되냐고.

바람의꽃 2018-07-17 (화) 21:09

저희 할머니가 저랬음 우리가 모시지는 않았지만 아들들 그 많은돈 다퍼주고 우리어머니한테 돈빌려가고 안갚은게 진짜... 삼촌들도 그많은돈 공장하면서 다말아먹고 돈 빌리러 오는거 보면 진짜 에효
돌아가셨을때 형제들 아무도 안가고 어머니만 가셨음 가지말라고 그렇게 말렸건만

CragHack 2018-07-17 (화) 21:10

우리 고모련들 생각나네. 할머니 끼고 그리 울 엄니 괴롭혔었지.
할머니 당뇨에 치매까지 와버리니 우리집에 떠넘기고 한번을 오지도 않고.
장례식장에서 우리옆 빈칸에 자리 깔고 음식은 오지게 가져가서 쳐 잡수시더만.
오라질련들.

mecie311 2018-07-18 (수) 18:24

추억의 크랙핵..... 크으

불타는숯 2018-07-17 (화) 21:13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暗黑鬪氣 2018-07-17 (화) 21:13

90이나 먹었는데 저 사고에서 살아남다니 대체 무슨 악연인지ㄷㄷ

찐만빵두 2018-07-17 (화) 21:25

아버지가 고생이 많으셨지만 그렇게 가족 힘들게 하는거 아닙니다

얼마나 미안했을까...

180일동안이거 2018-07-17 (화) 21:28

주작판독기 일 안하네 이글에선ㅋㅋ

어떤 글이든 득달같이 달려들더니

최대8글자입니다 2018-07-17 (화) 22:02

주작이라기엔 너무나 흔한 일이라
자살까지는 아니라도..

180일동안이거 2018-07-17 (화) 22:24

밑에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주작무새

Sapiella 2018-07-18 (수) 15:13

슬프지만 정말 흔한일이라....

하얀방주 2018-07-17 (화) 21:28

이미 돌아가신 분이지만 우리 할머니도 둘째 작은 아버지만 이뻐했고 편애했음... 우리 아버질 젤 싫어했고... 그래서 정말 남일같지가 않네

지존송충이 2018-07-17 (화) 21:28

아버님이 정말 고생많으셨을듯...뭐라 할말이 없어지는 글이네요...

가자고도리 2018-07-17 (화) 21:39

할매들 때문에 가정사.... 에휴
--
대체 왜 형제들 이간질을 하는지......

광월의화염 2018-07-17 (화) 21:39

친가가 개쓰레기구나.....나 아는 사람도 모시고 온갖 뒷수발은 큰딸이 하는데 돈이랑 이쁨은 다른 자식들에게 주는 인간 있더라....하.
생각해보니 우리집도 그랬네. 아버지가 뼈 빠지게 일해서 가족부양 했는데.....살아서도 아버지가 번 돈은 아버지 돈이 아니었고 유산도 얼마 못받고.....

사케이온 2018-07-17 (화) 21:41

에휴 남일 같지않다. 나도 방금 할머니가 지갑없어졌는데 어머니가 가져갔다고 난리를 쳤는데 할머니 장농에서 지갑 발견해서 어머니께서 서러워서 우시고하다가 아버지랑 싸우셨는데 어머니께서도 안좋은 생각하실까 걱정된다.. 어머니는 당뇨에 작년에 자궁경부암때문에 고생하셨는데 너무 안타깝다

은또 2018-07-17 (화) 21:41

이해가 안돼네요. 아버지는 그런 할머니를 왜모심? 어머니는 그런 시어머니 모시는걸 왜 반대를 안했는지? 너무 극적인 인간들만 모여서인지 주작이 의심되네요...

럽플로우 2018-07-18 (수) 20:23

그럼 장례식 인증이라도 해야하냐? 뭐만 있으면 주작주작거리면 누가 게시판에 자기 한탄 올리겠냐
올려봤자 주작하네 ㅄ 이럴거면서

토렌트나라 2018-07-17 (화) 21:48

90정도 되시면 아버지와 작은 아빠가 배다른 형제일 가능성도 있겠구나 싶음

노우렛 2018-07-17 (화) 22:07

대체 왜 그렇게 살았는지 솔직히 잘 이해가 안가네요.. 저라면 그렇게 못함

밥로스참쉽죵 2018-07-17 (화) 22:46

저도 저런거랑 비슷함. 저렇게 심하진않지만..
나이많다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루어매니아 2018-07-18 (수) 09:14

6남매 어머니, 5남매 아버지..
어렸을때 가난했었는데 지금은 아버지가 사업체를 꾸리시고 성공해서 일가친척중 가장 잘살게 되었지..
남들이 봐도 으리으리한 집에 자동차에.. 가진 재산도 백억대가 넘어가고..
우리 어려웠을때 잘살고 여유있어도 도움도 별로 안됐던 일가친척들... 지금은 우리 아버지가 워낙 반호구라 한 5억이상 퍼준것 같다. 받을 생각도 없으시고..
그와중에 외할머니 우리가 모시고 살다가 요양병원 계시는데 지금도 자기 아들들만 챙기더라
돌아가시지도 않은 양반 앞에두고 얼마되지도 않는 유산을 미리 내노라고 한바탕 싸움도 나고 그랬는데도 아들들만 챙기더라고..
필요한거 있을땐 딸 찾으시고 먹을거라도 뭐 생기면 아들들 주고...
그거 보면 진짜 사람이 왜 저랄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
울 엄마 어렸을때도 딸이라고 다른 자식들 버스타고 다닐때 걸어다니고 맨날 부엌일하고 그랬다는데.. 지금도 할머니 수발들고 있다.
밖에 나가면 잘나가는 사모님인데..

불타는궁댕이 2018-07-18 (수) 11:26

글로 올라와서 그렇지
저런일 생각 보다 많아요
남일 같이 않아서 가슴만 막막해지네요

무릎다까져 2018-07-18 (수) 11:36

장남이랑 차남의 관계가 바뀐게 좀 특이하네요 보통 장남만 챙겨주는게 일반 적인데 그거 말곤 흔한 일임

우리 어머니 집안은 외삼촌 한테 재산 다 물려주고 팽 당해서 이모가 모심 건강 하실때는 괜찮았는데

뇌졸증후 치매와서 진짜 말 그대로 벽에 똥칠하심 10년 넘게 이모가 시집도 못가고 모시다 돌아가심

이모는 나이먹은 노처녀가 됐고 그와중에 재산 받은 외삼촌은 나몰라라 ㅋ

요매 2018-07-18 (수) 11:57

여기서 댓글보다보면 가족은 정말 애증의 관계같아요..... 이모님이 정말 어머니를 사랑하셨나보네요. 외삼촌과 이모님께 있어서 부모님은 어떤 존재였을까요...

무릎다까져 2018-07-18 (수) 12:33

애증인거죠 사랑인지 그저 도리를 다하는 건지는 본인도 모를꺼 같네요

웃긴건 이모들끼리 외삼촌이랑 할머니 흉도 보고 하면서 정작 내가 외삼촌 흉 보면 정색을하고

외삼촌 편듬 욕해도 내가 욕하지 니가 하면 안된다고 ㅎ 그냥 사람이 좋은거 같네요

새벽지기 2018-07-18 (수) 12:09

글쓴이 부친은 차남정도 되겠네요...
원글에 어머니 패물을 훔쳐 핸드폰 구입한 큰 아버지가 있었고 돌아가신지 꽤 되어보이고...

첫째는 망나니였고 글쓴분 부친은 평범한...막내는 나름 능력있는 아들이였을듯
가운데 낀 아들은 찬밥신세였을듯 하네요..

VVang 2018-07-18 (수) 12:22

우리집도 거의 비슷한데 우리집은 그 모든짐을 어머니가 짊어지시고 아버지조차도 어머니한테 기댐
진짜 어떻게 저런삶을 사셨지 싶을정도임

곰의충격 2018-07-18 (수) 12:35

이글이 주작이든 아니든
이보더 더한것도 직접겪고
간접적으로 본것도 있고 ...
가족에 뜻이
가장 족같아서 가족이라는 말...진심 맞는 말이다...
물론 이런이야기에 전~~~혀 해당 안되는 분들이 더 많으시길 바랍니다

난쟁이칭구 2018-07-18 (수) 12:39

할머니 돌아가시면 작은아빠란 놈이 보험금 타가겠지. 부조금 달라고 난리치거나...

산후킴 2018-07-18 (수) 13:00

짧은 지식이라 맞을 줄 모르겠으나

아무리 유언이라고 해도
합당한 이유가 있으면 소송으로 유산을 재판을 통해 가져올 수 있다고 하던데

잘 아시는 분 없우신가요?

럽플로우 2018-07-18 (수) 20:25

유류분, 소를 제기할 시기가 제한적이며 공소기간이 지난 후에는 소를 제기하지 못함
또는 상속의 사실을 몰랐었거나, 상속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은닉해서 일방이 편취하는 등으로
'인지'를 하게된 시점으로부터 몇년 안에서만 소를 제기할 수 있음.

다만 과거의 경우, 통상적으로 첫째가 부모를 모시거나 제사를 지내거나 가업을 이어가는 일들을 하기 때문에 관례적으로 첫째가 대부분의 부동산적 재산을 몰아 받는 경우가 많았음.
그리고 여성 상속자(딸)은 당연히 못받거나 덜받는 일이 많았음(출가외인)

Glocksen 2018-07-18 (수) 13:25

참 할머님 할아버님 세대인 분들 중엔 유독 저런 분들이 꽤나 있는것 같네요.. 저희집도 그렇고 주변에서 주워들은 얘기도 그렇고.. 진짜 주워온 자식도 아닌데 왜저렇게 편애를 하실까..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분란야기자 2018-07-18 (수) 13:59

큰아빠가 한번 나온거 빼고는 무난한 전개군요..

호빵만 2018-07-18 (수) 14:02

아비라는 사람이 참 답답한 사람이네

그렇게 ㅄ같으니까 부모 형제한테 이용당하는것이요 정작 본인만 바라보는 처자식 눈에서 피눈물 흘리게 만드는것

부모형제 길어야 25년인거고 처자식은 50년은 족히 한솥밥 먹는데 누굴먼저 챙겨야하는지는 판단이 안서나..

ㅉㅉㅉ 얼마나 병신같으면 자살을하냐 에효

아벨라 2018-07-18 (수) 14:40

은근히 흔한 일임. 자기 모시는 자식보다도 따로 사는 자식만 더 챙기는거.

PT민군 2018-07-18 (수) 15:39

저희도 친가가 쓰레기라...

검은놀이 2018-07-18 (수) 15:55

우리 집은 외가가 저랬는데..

저런 일이 진짜 흔한 거구나.

옛날 노인네들 중에 정말 지혜가 없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음

학점천사 2018-07-18 (수) 16:07

이런글 읽어보면 주작을 떠나서 친척이란게 많아서 좋은점도 많지만 아예 없거나 교류가 거의 없는게 속편하겠다 싶은 생각이..

Alichino 2018-07-18 (수) 16:23

몇가지만 조금 다를뿐

우리집안과 비슷하네요 ㅠㅠ

PS. 친척은 없는 것이 훨씬 좋고, 가족도 모르겠어요... 부모님, 아내, 자녀1 정도면 좋을 듯, 자녀도 2명이면 싸울지도 모르니.. (어려서 싸우는 것은 그렇지만, 부모재산 문제로 싸우지 않게 잘 키울 자신도 없고... 그렇다면 방법은 자식이 한명이거나, 재산이 없거나 ㅎㅎ)

Oxygen 2018-07-18 (수) 17:14

이런일 흔하죠 시발 하ㄹ마니 시발 삼촌새키 ㅋㅋㅋ

qhsh보노 2018-07-18 (수) 18:46

우리집도 비슷한데 친척 그딴거 ㅅㅂ. 동네 지나가는 멍멍이가 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

찻잎 2018-07-18 (수) 18:49

거짓말 같지만 저희 집도 이랬었습니다. 아버지가 사남매 중 장남이셨고, 당연히 집에서 할머니를 모셨었죠. 그런데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분은 작은 아빠와 작은 고모만 사랑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심지어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아빠 13살때 쌀 한 가마니에 다른 집에 팔기도 했었다는군요. 그 쌀 한가마니 팔아 본인은 술 사먹고...악마였습니다. 일화가 엄청나게 많지만 어머니께서 그런 할머니 수발을 근 10년간 드셨고, 수발들기 전에도 정말 처절할 정도로 당했었습니다. 아빠가 엄마가 형 임신했을 때 잡아 놓은 잉어나 이런 것도 할머니가 작은 집 불러 싹 해먹이고 그랬었습니다

찻잎 2018-07-18 (수) 18:53

나중에 성인이 되어 듣고, 정말 치를 떨었습니다. 집안도 엉망이었습니다. 결국 아버지 유언이 자기 장례식장에 형제들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하란 거였으니 말 다했죠. 그리고 실제로, 아버지 장례식때 다 내쫒았습니다. 에휴... 그래서 저 글쓴이 분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네요. 아버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글쓴이 분도 힘내서 다시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구르는곰 2018-07-19 (목) 02:17

항상 착한 사람이 고생하더라구요
편히 쉬시고 계실겁니다.

남혐금지 2018-07-18 (수) 19:58

주위에도 보면 남한테 피 빨리며 사는 사람 의외로 많더라고요

전 그 사람들 볼때마다 개인주의 추천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항상 하는 말이 그래도 가족인데...항상 이 말...에휴...

주스홀릭 2018-07-18 (수) 20:42

다들 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이런건 흔한 일입니다.
우리 할머니는 재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옛날에 할아버지가 바람펴서 낳은 아들을 데리고 와서 어쩔 수 없이 젖먹여 키우셨어요.
이미 젖먹이 자식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여자로서 자괴감이 엄청 들었을 겁니다.
근데 할아버지는 바람펴서 낳은 아들만 편애했고 할머니가 낳은 자식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요.
결국 큰아빠가 총대매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모셨습니다. 친가 쪽 분들은 할아버지를 아버지라고 인정 안합니다.
그런데ㅋㅋㅋ 할아버지한테 바람펴서 낳고 편애만 받은 자식이 저희 아빠인데ㅋㅋㅋ
돈도 안벌고 가정폭력을 일삼는 인간임ㅋㅋㅋ 그냥 노답...

구르는곰 2018-07-19 (목) 02:15

차가운 말이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자식한테 안가고 본문 주인공 아버지한테 간 이유가

자식한테 피해 안주려고 그런거

자기가 돈 물려주고 사랑한 자식한테 가면 폐 끼치니까
일부러 거기 안가고 욕 먹는거 알면서도 본몬 글쓴이 아버지한테 빌붙은거

주인공 아버지가 너무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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