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모르는 충격적인 여탕문화

메이플 하나

니자리내자리가어딨어 별미친소리다보겠네

들어가면 제일 먼저하는게 자리선정인데 ????  외국 살다 오셨나????

??? 여자분이심?

남자임 ㅇㅇ

남자들은 대부분이 자리선점을 안하기 때문에 몇몇 정신나간 사람들이 자리선점해도
싸울일이 없음 선점 안된 자리가 대부분이라~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 물건 있는데 굳이 앉아서 씻는다고? 
완전 민폐짓인데 그걸 여태 했다고요?
여태 목욕탕 다니면서 그런 생각없는 민폐짓 하는건 몇몇 노친네만 구경해 봤는데
다른 사람 물건 있는 곳에서 어떻게 때밀생각을 할 수 있는지 노이해네

도서관에서 자리선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죠?

내 주위 사람이 아니길 빌어보자..

자라면서 책이란걸 읽어본적이 없나요?
님처럼 개념 없이 자리선점을 하더라도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리가 많기 때문에 자리를 맡던 말던 다른 자리에서 씻으면 되니 신경쓰지 않는다는 얘기인데 어디를 읽고 굳이 앉아서 씻는다고 읽히나요? ㅋㅋ 다른사람 물건 있는곳에서 때밀었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혼자 상상이세요?
기초학력이 부족하신건가요?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해할만한 문장인거 같은데...

도서관은 남탕하고 다른게 사용 안하면서 자리선점을 하고 있으면 남는 자리가 없어서 대부분의 공공도서관은 일정시간 미사용시 짐을 뺀다는 안내가 되어 있고 안내가 없더라도 자리가 없는데 자리선점 해놓고 안나타날시 관리자에게 얘기하면 짐 빼버리죠.

일단 지금 당장 내가 쓰지 않고 장시간 비워둘곳을 자리를 맡았다는 이유로 아무도 써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게 민폐짓입니다.
같은 돈 내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곳은 비어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하는게 맞아요. 사물함처럼 개인에게 지정된 장소는 아무리 오래 써도 누가 뭐라고 안하죠.

도서관 자리선점도 하면 안되는겁니다.
비빌껄 갔다가 비비셔야죠.

이러다가 공중 화장실도 잘 맡아놓고 잠시 밥먹고 와서 똥싸지 그러세요? 사람 들어가려고 하면 거기 내가 맡아놨으니까 다른데 쓰거나 기다리라고 하시고요.

공용주차장도 미니카 하나 갔다놓고 쓰시던가요.

참 이기적인분이시네요.

아니 이런 ㅂㅅ이 요있네 제발 살면서 안만났으면 좋겠다 공용 대중 이란 말을 다시 한번 배워 보자 이런 개념 밥말아 먹은 놈아 다른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널 까고 있으니 다시 생각이란걸 좀 해보자

와 님 개쩌시네요 ㄷㄷ;;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는데 주위에서 아무말도 안해줌??
아 진짜 개쩌시네 ㅋㅋㅋ 주위에서 말해도 안듣는거일 것 같은데 제발 생각좀해주세요;;

아니 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서있고 싶으셔서 자리에 의자두고 누가 앉으려고 하면 맡아놓은 자리라고 하시죠?ㅋㅋㅋ 뭐가 민폐인지도 모르면서 민폐를 논한다라...

댓글들 쭉 읽어보니까 인격모독은 기본이고 욕설에 비유라고 들고 오는 것도 희안하고 뭔 죽을 죄를 지은것처럼 댓글 달아 놨네

목욕탕에 사람 많으면 불편하니까 항상 이른시간에 가서 사람 없을 때 편하게 하는데 사람도 없는데 뭔 병신도 아니고

평생 그렇게 편협하게 사세요.
나도 내 주변에 너희처럼 편협한 놈들이 없길 바란다.
생각하는게 졸라 편협해서 진짜 오염될까 두렵다.

외국은 님이 살다 오신거같은데
대중 목욕탕 가면서 자리 맡아 놓는거 첨보는데요.

버스 첫차 타서 앉았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승객이 타서 그자리는 내가 항상 첫차 때마다 앉는 자리라고 빼액~하는거랑 뭐가 다름?

자리선정은 무신 ㅋㅋㅋ
공용 목욕탕이니 후딱 씻고 빠져주던가 해야지
자리를 맡아놓는 무개념이 자랑이라고 쯧쯧쯧

남탕에 자리맡는거 진짜 단한번도 본적없는데

호-은모노토 요베루 모노 다케데이이

남탕에서 자리를 맡아놓는다고요?
50년 가까이 대중탕 이용했지만 자리 선점이니 그런 거 본 적이 없습니다?

들어가서 의자 닦아놓고 물건 정리해놓고 그러지 않나요?
여태 다른사람 물건 있으면 비어 있는 자리로 갔는데 굳이 물건 있는 자리로 가서 씻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자리 없으면 탕 옆에 앉아서 씻거나 그랬는데 ㅇㅇ 안그런 사람이 많다니 충격이네요

혹시 도서관에서도 잠깐 자리를 비울 일 있으면 짐 정리해서 비켜주나요?

대부분은 사람들이 나같지 않다면 무조건 나 빼고 다른 사람이 이상하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자기만 이상한게 아닌지 생각해보자..

남이 비판하면 그동안 해왔 던 생각이 맞는지 의심 해볼만 한데..

당신을 동의하는 사람은 없고
당신을 반대하는 사람들만있는데
뭐 어그로끌어서 단체:1로 맞다이까서 이기려고 우기시는건가요?
다른사람들이 당신한테 이런글을 쓰면 내가 맞고 니들이 틀리다보다
정규교육 제대로 받았으면
아~ 내가 이상한가? 라고 생각해봐야되는 문제 아닌가요?

도서관은 그 '자리'를 빌리기 위해서 돈내고 들어가는 곳이고, 목욕탕은 돈내고 들어가서 이용하는 여러가지 시설 들 중 하나가 샤워기 의자 자리인데 뭔가 적절하지 못한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는 뭔가 말이 안통하는 사람 같으니 내 주변 사람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뭔놈에 자리선점..
여탕에 살다오셨나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humor&wr_id=2263485
이거보면 어떻게 느끼나요? 당연하다고 느끼세요?

와 대박 개 적절하다 이거 보고 잘못된걸 못느끼면 인정 그냥 무개념 주위에선 안만나길 바랄수밖에
정말 적절한 예시기사입니다 추천 드리고 싶어요

링크된 게시글이 적절하다니 뇌는 있냐?

거 되게 쓸데없고 어이없는데다 불합리한 규칙이네

개 돼지 거지 인성임

아주머니들이 많은 목욕탕은 파벌도 있고 서로 싸운다고 하던데

아줌마들이 모인곳은 대부분...헬스장 미용실 동사무소 그...취미수업해주는 곳까지 마찬가지임..텃세 파벌 ...솔직히 학창시절부터 여자들좀 유별나긴함...

일단 여자들은 모이면 말들이 많아서 문제입니다

파벌있어요. 우리엄마도 매일 사우나 가시는데 물어보면 파벌있답니다.
다른그룹이랑 사이안좋아서 서로 시간대 피하는경우도 있고요.ㅋㅋ
같은그룹내에서 싸워서 두개로 갈라지는경우도 있었어요. 우리엄마네그룹 ㅋㅋㅋ
근데 웃긴게 여자들은 그게 우정이고 친하게 지내는거래요.

군대로 다 보내버려야..

만간나이들 ㅉㅉ

빈자리가 없었나? 왜 굳이 그랬을까

자리마다 때수건하나 바디샴푸 하나

어휴 왜 저러고 사나 몰라

남자인 나도 탕가면 자리에 짐은 두고 가는데..?  빈자리 있으면 빈자리 쓰지 왜 굳이 남의 자리 가서 쓰나. 그것도 쓰지말라는걸 우겨가며 쓰는 것도 이상한듯

자리마다 짐이 있었다고 본문에 써져있는데염
그럼 씻지말까요???

남의 자리가 아니고, 애초에 본인 자리라는 개념이 없는 겁니다.

22222

ㅋㅋㅋㅋㅋ니자리 내자리 개념이 어디있나요?

남자도 이런분이 있구나....충격...

ㄷㄷ 아줌마

남탕은 요런 별종이 가끔 1~2명 있으니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듯하고 여탕은 거의 저런식이라 문제가 되는듯

어휴;; 공중목욕탕의 개념을 잘 모르는듯 ㄲㄲ

공공버스 지하철도 자리맡아놓고 쓰실분이네

너처럼 하는짓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남는 자리가 많아서 널 다른 사람이 "배려"해주는거나 마찬가지야 당연한게 아니라 인마

생각이 다르다고 반말로 말하는건 무슨 예의죠?

짐은 바가지하나에 담아  잘보이는데에 올려두시면 됩니다  씻는자리말고요

대중! 공용! 의미 몰라요?
자리를 맡아서 쓸꺼면 개인 목욕탕을 쓰세요. 대중목욕탕에 이름표나 좌석표 있어요? 없죠.
왜 없죠? 같이 쓰는 공간이자 좌석이니까.
물건 갖다놓으면 님 물건인지 버리고 간건지 어떻게 다른 사람이 알아요? 아님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말던가요.

성병 운운할 정도면 자기 집에서만 씻어야지 공중목욕탕엔 왜 가
성병걸린 여자가 들어갔던 물에 들어가서 몸 뿔리는 건데 ㅋㅋㅋㅋ

목욕탕도 지정석이야?

머가리가 빻은것같이 행동하는것들은
진짜로 머가리를 빻아줘야하죠

자리 잡고 씻다가 배아파서 화장실 다녀왔는데 누가 내자리 앉아서 씻고있다면.. ㅋㅋ
내 짐도 다 있는 상황인대

자리 문화 진짜 개토나와요~ 이 문화가 서점 공용 독서대까지 자기 짐놔두고 다니면서 개인석마냥쓴다니까요 ㅋ

짐 가져다 다른데 가면되죠.
에초에 목욕탕 가면 암데나 놓고 그냥 가는일이 많은데
그걸 어떻게 구분해서 앉나요.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게

남탕엔 저렇게 사람이 많을일이 있나요

보통 금방 씻고 나가서인지

항상 자리가 남아 도는데 ㅎ

똑같은 돈을내고? 공용에서? 자리가 있다고? 깃발꼽았나 진짜 ㅋㅋㅋ

여기는! 내가! 깃발 꼽았다! 그러니 땅을 떠나도 내땅! 뭔 이런논리인가=ㅅ= 참신한데?

남자들이야 별로 들고 가는게 없으니
샤워하고 탕에 들어가도 내자리라는게 없으니까
남자라도 들고 온게 있으면
샤워하고 자리 어딘가에 자기물건 내려놓고 탕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구태여 그런 자리에 앉을 생각도 안할테고

자리에 짐 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탕 근처에 짐 놓고 때 불리고나서 짐 가지고 자리로 이동해서 마무리 하고 가는데 흠..

오래 탕에 있거나 사우나 하면 전체적으로 비효율인듯

와이프 한테 물어보니 자리 맡아놓는게 당연한거고 맡아논 자리는 함부로 쓰면 싸움나지... 하네요

공중 목욕탕에서 자리가 있네;;;

비단 목욕탕 뿐만 아니라 여자분들은 원래 쫌 이기적이지 않나요 내가 다니는 헬스장에서 보면 런닝머신 당장 이용 하지도 않는데 자리선점 하시는 모습 종종 보거든요

여자들의 논리 : 내가 쓰고 싶다. 내가 쓰기로 '예약'을 해 놓는다. 그 때까지는 아무도 쓸 수 없다

근데 굳이 자리 있다는데 가서 하려는 여자도 좀 이상한거 같은데 그냥 더러워서 딴데가서 씻어도 될텐데 자리가 없었나?

저럴거면 목욕탕을 왜가는지...집에서 지들것 쓰지..  이해안감.

버스회사가서 의자 닦아놓고 표시해두고와야것다... 그자리에 내자리라는 표시해두고...ㅋㅋㅋㅋ 그럼 내꼬인정?

공중목욕탕에 자리가 어디있나=_=
먼저 앉으면 그게 내 자리고 똥싼다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그때부턴 남에 자리지

저런 말도안되는 악습때문에 목욕탕 주인도 골치라고 하더군요

자리 선정 ㅋㅋ 지린다. 서민 목욕탕 뇌도 서민.
한사람이 자리 다 내꺼야 그러면 개웃기겠네 ㅋㅋ
저게 바로 군대를 안가따오니까 개인성향이 강함

목욕탕 수건도 지껀줄 알고 가져가서 여탕엔 수건도 없다던데요뭘
자리도 지자린줄 알고
그냥 다 지껀줄 아나보네

나도 이해는 안가는데 남자들한테 뭐라고 한것도 아니고 지들 룰인데다 여자들 다수가 오히려 웬만하면 쓴이 편들어주는게 여자들 정서인데도 뭐라고 할정도면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겄죠 여탕사정도 모르는 우리가 피해보는것도 없는데 왈가불가 할 일은 아닌듯

가을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도 함부로 말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생각을 작게 생각하면 피해보는 건 없지만...

당장 쓸게 아닌데 자리를 맡는다는거 자체가 민폐아님?

난 저거 보자마자
한 해외 호텔에서 원래 태닝하기 좋은곳이었나? 여튼 쉬기 좋은곳에 자리 무료로 빌려주다가
한국인들이 하루죙일 거기에 자리맡고 쓰지도 않으면서 점거해서 유료로 전환했다나.
이거 보니까 그거생각나던데.

뭔 대단한걸 목욕탕에 들고다니는지는 모르겠지만.
들고 다니는게 있으면 샤워하는 동안 그 샤워기자리에 놓고 쓰고,
몸 불릴때는 목욕바구니? 여튼 짐 넣어둔 바구니는 탕에 있을때 탕 주변에 두고 그러지 않음?
이게 상식적으로도 맞는 것 같고.

자리 맡는게 맞다는 논리면 역으로 목욕탕에서 자리 놓고 로얄석 따로 팔아도
할말 없는거임?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미개한 수준이 외국에서도 삽질하는거죠 ㅋㅋ

만원 전철 백팩충 댓글과 비슷하군...

난 내 세면백 던져두고 때 불릴때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으면
다 불리고 나와서는 내껄 챙겨서 옆이나 뒤에 앉는데 ㅋ

공중목욕탕에 자리 맡아놓을수가 있음?
깨끗한 바가지나 의자 쓸라면 쓸 때 씻어서 쓰면되지 뭔...

뭐씻어놨네 어쨌네ㅋㅋㅋ 그렇게 드러우면 탕속엔 어떻게 들어간대니?
온동네방네 아줌마들 보지씻은물인데 드러워서 씻것냐?ㅋㅋㅋ

그러면 앉아있는사람은 없고 전부 샴푸하고 때수건으로 빈자리 도배를 해놓고 있으면 방금 새로온 사람이 씻을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그냥 탕으로 직행인가?? 그것을 원하는건가??

여탕 논리라면 짐을 근처에 두고 때를 불리다가 나왔는데도 자리가 없으면 그냥 기다리는수밖에 없는거죠. 전형적인 나만 아니면 되지 논리임

빈자리가 정말 하나도 없고 그러면... 탕옆에 앉아서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려서 가요..

밥 팔아서 똥 사먹는 것들

나중에 탕에 자리 맡아놨다고 하겠네
누가 내자리에 들어가면 더럽다고

학교 독서실에서 이기적으로 자리맡아 두는애들이 딱 저럼
공공이란 개념이 없음..자한당 마인드..

남이쓰던 의자 바가지는 맨몸으로 쓰기더럽다고 닦아쓰는것들이
남들 이물질 둥둥 떠다니는 탕에는 어떻게 들어가냐? 저렇게 생각이 짧을까
이쯤되면 우리와 다른 생명체가 아닌지 의심될정도

자리 맡아두는건 이해 하는데 그냥 친구들끼리 가거나 해서 생각없이 짐 던져두는거 아닌가? 근데 사람이 자리가 없어서 방황 하는데 내가 자리를 산 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말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자리를 줄거 같은데

위에 등신 같은 사람 몇몇 빼면 대부분은 남자들은 님말에 동의 할텐데..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님 생각과 정확히 반대라는게 문제..

남자: 내 물건을 두기 위한 자리
여자: 내 자리를 맡아두기 위한 물건

여자니까 여탕만 다녔고 아주 어릴때부터 목욕탕(찜질방 아니고 동네목욕탕이요)에 다녀서요
남자분들은 여탕에 가볼수 없고, 저는 남탕에 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상황에서
이 글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댓글들은 모두 날이 서계셔서 댓 남겨봅니다

목욕갈땐 목욕바구니를 들고가니까 빈자리를 찾아서 제 물건을 놓고 대야와 의자를 하나씩 가져옵니다
탕 들어가기전에 비누칠해서 몸을 씻으면서 가져온 대야와 의자도 같이 비누거품으로 씻어놓습니다
의자와 대야를 닦는건 다른사람이 쓰고 난 후라서 만져봤을때 뽀득뽀득하지 않고 때같은게 묻어있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서 때 민다고 이리저리 다리를 움직이고 하면 다리가 벌어지면서 외음부쪽 점막 근처가 의자에 닿기도 하니 위생상 닦아써요

그리고나서 짐을 그자리에 두고 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서 때를 불립니다
제가 뜨거운곳에 오래있으면 어지러워서 보통 10분 정도 머물다가 와서 때를 밉니다
남자분들 혹은 다른 여자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가끔 때를 밀려고 목욕탕에 가는거기때문에 때미는데 한참 걸려요
그렇게 바구니를 놓고 물에 들어가있거나 사우나에 가있으면 그게 자리를 맡아두는 상황이 되는거죠

사람들이 이렇게 하나씩 자리에 짐을 두게되면 주말같은 경우에는 빈자리가 없는 경우도 생깁니다
만약에 제가 목욕탕에 갔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서서 씻는 샤워기에서 먼저 비누칠 샤워만 하고 바구니를 한쪽에 둔다음
물에서 때를 불리고 하면서 다 씻고 나가려는 사람이 있는지 보고 빈자리가 나면 그자리로 갑니다
그래도 자리가 없으면 U자로 생겨서 앉을수있고 물 퍼서 쓰는곳 거기에 앉아서 때를 밀다가 자리가 나면 옮기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아예 없는 경우에
본문처럼 제가 다른사람이 짐을 놓고 간 자리에서 씻게 될때도 있었고 역으로 다른사람이 제자리를 쓸때도 있었는데요

저렇게 제가 화를 내거나 상대방이 저에게 저렇게 뭐라고 한적은 제 경험에는 없었어요
공중목욕탕이고 자리가 없는 상황이니까 서로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약 제가 빈자리에서 잠시 씻고있는데 원래 분이 오면 옆에 빈자리로 옮기구요
그래서 만약 본문같은 상황처럼 제가 다른사람 자리에서 씻어야 한다면, 그자리에 있던 의자는 약간 밀어두고
의자 쌓여있는 곳에 가서 하나 가져다가 씻어서 앉습니다

윗글에서 성병 전염병 얘기도 있는데 목욕탕가면서 그런 걱정 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럼 대중목욕탕에 가면 안되는거죠

대중목욕탕이고 같이쓰는 공간이니까 버스나 지하철등에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는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것처럼 도서관에 비교해서 설명해보고 싶은데요
저한테는 목욕탕에서 목욕바구니를 두고 탕이나 사우나에 들어가는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다가 ( 전화가 와서/ 졸려서 바람좀쐬고 커피한잔 마시고오려고/ 다른책도 좀더 찾아오고싶어서 ) 
내 짐을 두고 자리를 비우는 상황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도서관에서는 자리가 없는 경우에 '메뚜기'를 하잖아요
책은 있지만 사람은 없는 자리에서 잠깐 공부 하다가 자리 주인이 오면 다른데로 옮겨가듯이
목욕탕에서도 그냥 그런식으로 해왔던거 같아요
도서관에서 메뚜기하는 사람한테 야 너 내자리에서 뭐하냐고 욕하지 않고 그사람도 금방 짐싸서 다른자리로 가는것처럼요
(아 그렇다고 도서관에 자리 전세내고 내가 맡은자리야 저리가 하는 그런 몰상식한 거랑은 완전히 다르구요)

전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엄마가 하듯이 그렇게 목욕탕을 이용해왔고
물에 몸담그러 잠깐 가면서 바구니를 계속 들고 왔다갔다 할순 없으니 그냥 자연스레 이렇게 써왔습니다
그래서 짐을 놓고 자리를 맡아두는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저렇게 짜증내고 화내는 저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주절주절 댓글 남겨봤습니다...

주구절절 싸질러놓으셧네. 대물림 지리네.

여탕보고서였나 웹툰 보면 잘 나오죠 ㅋㅋ 전 남자지만 달목욕커일 정도로 목욕좋아합니다 어머니도 그렇고 ㅎㅎ 여동생도 엄마랑 자주 목욕탕 가는디 전 웹툰 보고 동생이랑 엄마한테 물어보니 저렇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주말에 가면 자리 없어서 걍 바가지로 물뜨는 탕 쓴다고 ㅋㅋ 진짜 상상도 할 수없는 여탕 문화 ㅋㅋ 목욕탕 커피도 막 탕에 사서 들어간다고 하던데 ㅋㅋ 신기방기 헤어드라이기도 유료라고 했던거 같아요 핵신기 혀튼 뭔가 아주 심하게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뭐 여자는 그런갑다 하고 말었지만 걍 이태리타올 하나 던져두고 자리 맡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목욕탕 커피 사들고 가는건 못봤고
헤어드라이기는 자판기처럼 동전넣으면 몇분가량 돌아가다가 끊겨요

탕에 들어가서 때 불리는데 30분 있으면 님이 맡아놓은 자리는 30분동안 아무도 쓸수 없는겁니다
대야니 뭐니 비누로 닦는거 왜 꼭 처음에 해야하나요? 탕에서 나와서 때 밀때 그때 깨끗이 씻은후에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이기주의에요 내가 자리맡아서 편하게 하려고 남 생각 안하는거죠
뭐 이젠 원체 그러려니하는 수준까지 간거군요
비상식의 상식화....

지금까지 제가 한번도 의구심을 가지지 않았다는 그 부분이
지적하신대로 비상식의 상식화 그 자체네요..

커서 혼자 목욕탕 다니기 시작하면서는 사람많은 시간에 가는걸 꺼려서
자리가 꽉차서 이런일 겪은적이 거의 없고, 남탕은 어떤지 들어본적이 없어서
지금까지 비상식적인 패턴(잠깐이라도 먼저 자리에 짐두고 맡아두는것)을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냥 당연히 이렇게 쓰는건가보다 했네요

저라도 앞으로는 그러지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분나쁘셨을수도 있는데 이해해주셔서 제가 다 감사하군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