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돈신 전성기 끝나는 순간.gif

2002년 월드컵때 나오지않았나요?ㅎㅎ 그때도 잘했던거같은데 ㅎㅎ

그 이후 레알에서도 잘하긴 했지만, 전성기 때의 압도적인 포스에 비하면 ㅜㅜ

잘하긴했는데 신계에 있을때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유리몸이라 참 아쉽습니다.

2002에선 반박자 빠른슛으로 재미좀봤죠 ㅎㅎ

전성기가 10대입니다... 호마리우 씹어먹을 기록을 세울 괴물 공격수가 될뻔했으나.. 자신의 폭팔적인 스피드와 역동작을 결국 몸이 못버텨서......그래도 전성기 지난 호나우도도 레전드급 공격수 였습니다. 지금의 크날도 메시에 안밀릴정도의 공격수였어여. 단지...10대때 너무 엄청난걸 팬들에게 보여줘서...

몸이 유리몸이었던데 정말 아쉽죠

유리몸만 아니었다면 마라도나 펠레는 그냥 넘었을텐데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못따라옴..

맞아요 의사가 그랬던거 같아요
호날두의 감각을 신체가 못 따라간거 같다고...
슬개건인가 슬개골인가가 파열됐다고 했던거 같은데

저당시 선수들끼리 황소라고 불렀다죠
영상보면 수비수 사이로 드리블하고 뚫고지나감...

축구의 신이 사람 몸에 들어간 경우?

유리몸이라기보다는
저런 격한 플레이를 밥먹듯이 했는데 몸이 버텨낼수가 없죠

호돈신 정말 천상계였는데 ㄷㄷㄷㄷ

호돈신 경기영상보면 무릎관절의 가동범위와 순간스피드로 인간이라면 무릎이 아작 날 수 밖에 없었음.

공을 몸에 달고 수비수들을 그냥 뚫고 들어가는 선수는 호날두가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부상전 메시스타일이었는데 부상후 호날두스타일로 바뀜 ㅠㅠ

저양반은 호나우두라고 불렀는디

호나우도 아니었나여?ㅋㅋ 나중에 왜 호날두라고 부르지하고 이해를 못했던...ㅋ

신이 내린재능이라 인간의 몸이 버티지 못한ㅠ

하지만 2002 월드컵 득점왕

머리 밀엇네?

내가뽑은 개인기량 원탑선수.

그러고 보면 지금 호날두는 진짜 대단함.... 10년넘게 정상의 위치에 있으니

댓글에서 왜 자꾸 호날두가 언급되는걸까...

한국엔 고종수가 있죠...

유리몸이라기 보다는 자주 쓰는 페인트모션 자체가 무리가 많이 가다보니 무릎이 나간 케이스

같은 이름인데 이 선수랑 구분하려고 C.날두를 호날두로 부르게 됐죠

호돈신 페인팅 자체가 옴 몸이 페인팅 효과를 줘서 몸데 무리도 많이 가기도 갈 뿐더러, 그 때 세리에A 리그가 지금보다는 몇 배는 더 수비가 터프하고 수비 전술적인 것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볼때 무릎잡고 비명지르던 호돈이 엊그제 같은데..참..
그때는 인테르 시절이라 수비수들이 작정하고 덤벼서 더 부상이 심했죠.

좀더 보태자면 축구에서 드리블러는 원래 부상을 달고살수밖에없습니다. 수많은 파울을 당하기때문이죠.
더군다나 저시절 반칙수준은 지금과달리 엄청나네 심했고 카메라밖에서의 집요한 파울도 당연한것으로 여겨질때입니다.
호돈신은 인터밀란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었는데,
그때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결정적인 이유가 '축구를 계속 하고싶어서' 였습니다.
당시 스페인에서 호돈신은 상대 선수들이 자신의 선수생활을 끝장내려하는 파울을
수 차례 시도했기에 살기위해서 떠나야만 했다고 회고했습니다.

결국 네덜란드,스페인생활에서 쌓여갔던 외부적인 충격에의한 부상도 무시못했다는것이죠.
요즘 같은경우는 수많은 카메라가 느린화면으로 다양한 각도로 사각지대의 파울마저 잡아내는 시대이기때문에
이같은 불상사는 없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진짜 호돈의 오랜팬이라 저 부상장면 실시간으로 접할때 같이 눈물흘림..
해외축구 중계를 거의 안하던 우리나라에서조차도 스포츠속보로 보여주던때였거든요.

호나우두를 가장 잘 표현한 한마디가 있져
"인간의 몸이 신의 재능을 감당하지 못한 것"

차두리 몸에 호돈신 재능이었으면...

스타일이 메시 스타일은 아니었죠 음 전형적인 브라질 스타일? 빠른 치고 달리기 드리블(첨 보았음 공이 선수한테 오는 느낌의 드리블;; 발에 공 고무줄로 묶어놓은 듯한) 역동작 페인트, 반박자 빠른 슛

누가 그랬는데...브라질의 전략은 호나우도다. 라고..

지금 호날두처럼만 몸관리를 했어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