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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한국에 살면서 생긴 의문점

조니미첼 2018-07-25 (수) 19:54 조회 : 25367 추천 : 120

출처 유투브 외국il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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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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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ELD 2018-07-25 (수) 19:56

니가 봐도 그렇지?

暗天月香 2018-07-25 (수) 19:56

음.... 그건 한국인인 나도 궁금한 문제인데...???

yueni 2018-07-25 (수) 19:58

지하철은 모르겠고 은행은 저도 궁금하고 종종 주변사람들하고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이고 삼성과 치킨은 대기업과 프렌차이즈들이 소비자 알기를 개돼지로 알아서 그런듯.

YIELD 2018-07-25 (수) 19: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니가 봐도 그렇지?

나비토 2018-07-26 (목) 07:56

나도 궁금함.ㅠㅠ

暗天月香 2018-07-25 (수) 19: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음.... 그건 한국인인 나도 궁금한 문제인데...???

yueni 2018-07-25 (수) 19:5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잉잉웅잉 2018-07-25 (수) 20:06

은행원도 직장인인데 남들 일할때 일하고 남들 쉴때 쉽니다. 꼭 직장인들만 은행업무를 이용하는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주말근무를 하게되면 그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고 그 추가비용 대비 수익성이 없는데 은행이 문을 열리가 있나요. 실제 돈이 제일 되는 업무는 대출업무인데 주말에 대출업무를 보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 일단 주말엔 서류준비가 안되고, 대부계업무는 거의 남자직원 지점마다 소수인...(그것도 대부계만 죽어라 보는 직원들)이 대부분인데 주말에 출근요..? 하하하하하하하하

yueni 2018-07-25 (수) 20:20

은행이라는 곳이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생각한다면 잉잉웅잉 님의 말씀이 일리가 있지만 공익적 부분에서 볼 때에는 직장인들이 불편함을 겪는 일들이 많다는 거죠.

그리고 은행업무 시간을 이야기하면서 함께 이야기하는게 관공서 이용시간인데, 저는 관공서도 주말에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공서는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이 아니고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존재하는 곳인데 직장인들 대다수가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시간에만 관공서를 운용한다는 것이 사실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고, 만약 관공서가 주말이나 야간에 운용하게 된다면 잉잉웅잉 님께서 말씀하신 서류준비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지 않을까요.

잉잉웅잉 2018-07-25 (수) 20:29

처음부터 관공서와 은행은 조직 자체가 다른조직이라...관공서야 세금운영에 국민을 위한 조직이고, 은행은...그냥 사기업이죠. 단순 이윤추구집단이 맞습니다. 삼성이나 일반은행이나 똑같은 사기업일뿐이죠. 결국 은행의 주말운영은 그 운영이 수익면에서 효과가 있을때나 가능한이야기입니다. 물론 저는 일반은행은 아니고 농협직원이라(그것도 시골) 주말에 근무를 섭니다. 물론 금융업무는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료도 팔고 농약도 팔고 기름도 팔고 그렇습니다..yueni님의 말씀처럼 공익적 부분을 생각하면 문을 열수도 있겠지만...사기업에 공익을 요구하기가 참 어려우니까요, 게다가 서류준비 문제 역시..대부계면 주민등록 등초본 외에도 재직증명서라든가 근로소득원천징수부라던가...회사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들도 있구요...참 여러모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확실한건...저희도 주말에 쉬고 싶습니다.............

빡알수 2018-07-25 (수) 20:50

아이고 이토에서 동인분을 만나게 되다니 ㅎ
반갑습니당

잉잉웅잉 2018-07-26 (목) 07:11

아이고...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신 동인분이 여기 계셨군요..오늘도 힘을 내십쇼!

yueni 2018-07-25 (수) 20:51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점 공감합니다. 이게 개개인의 생각만으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야간 및 주말 근무자를 평일 근무자들의 연장업무로 운용하지 않고 해당 시간에 일 할 수 있는 인력을 추가로 고용해줬으면 좋겠네요 ㅠ

앤더 2018-07-25 (수) 20:54

일단 대출의 경우 보통 담보대가 많으니까 근저당을 대출실행 당일에 설정해야하는데 주말에는 등기소가 안열죠...

또라또라또라 2018-07-25 (수) 23:26

지금도 공무원들 많아서 탱자 탱자 논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떻게 공무원을 늘려요?
공무원을 늘리지 않으면 어떻게 주말에 근무하게 하나요?

아라라하아 2018-07-26 (목) 04:19

제조업에서 근무자들이 3교대로 공장을 돌리듯이, 병원이 3교대로 돌아가듯이 새벽까진 아니더라도 퇴근시간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은행도 서비스업인데 근무시간을 늘리라는게 아니라 ㅠㅠㅠ

밍밍명 2018-07-26 (목) 00:42

이상한데요?
직장인이 모두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지 않습니다.
그 직종에 맞게 근무 시간을 조율하겠죠.
보통 B2C하는 직종 마트나 백화점 판매 및 영업직, 3교대 근무하는 생산 또는 공무원
이들은 직장인이 아닌가요?
다들 직장에 근무하지만 서비스 받는 사람의 편의에 맞추어서 자기들 근무시간을 조절합니다.
큰 덩어리 조직이 아주 큰 문제입니다.
은행들은 고객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근무를 해야죠?
근데 뭐 자기들 편하려고 노조나 임원 등등이 근무시간을 조율한거죠.
국민은 불편합니다. 4시30분만 되면 은행이 문을 닫아요.
자기들 말로는 그래야 퇴근시간에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엥?;; 그렇게 일이 많으면 인원을 보충해야지 왜...? 소비자를 불편하게 하죠?
항상 은행이 일하는거 보면 아~~주 이상합니다.
이용자 보다 판매자가 편리하게 설정만 해두죠. 이자는 그렇게 가따 바치는데.

잉잉웅잉 2018-07-26 (목) 07:16

모든 직장인이 평일에 해당되진 않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월~금 주간에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마트나 백화점, 생산직 근로자 등은 당연히 기업에서 수익이 나니까 주말에 돌리는거에요. 은행은 주말에 돌려도 수익이 안된다니까요.
그리고 은행이 서비스업이라 고객에 맞춰야한다구요? 수익을 내야하는 사기업일 뿐이고 수익이 안나면 영업안하는게 맞죠. 그리고 4시 30분에 문닫으면 퇴근하는거 아닙니다. 그때부터 마감하고 밀린업무해야하는데 무슨 알바처럼 문닫으면 집에 가는줄 아세요?
본인이 모르는 세계를 함부로 말씀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그리고 이용자보다 판매자가 편리하게 설정한다고요? 이자를 가따 바친다구요?
이자를 가따바치기 싫으면 고객이 사용을 안해야죠. 이자를 가따바치는건 대출을 낸다는거고 그러면 은행법을 따르세요. 정말 노이해네요. 본인이 필요에 의해서 사용하는거지
은행에서 강제로 대출내게 했나요?
요즘 대출이 어려워서 예전처럼 갑질 안한다지만 대출 쓰시는 분들은 남돈 빌려쓰는건데
어떻게 이런 마인드가 되시는지 노이해네요

밍밍명 2018-07-26 (목) 11:37

이분 마인드가 개판이네요.
판매자의 입장만 대변하네요.
이제 소비자들은 판매자가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해야겠습니다.
날씨 더운데 에어컨을 저에게 팔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야되나요?
은행이 우리 금융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정상인데?
아니 까다로운 조건 맞춰서 대출 받아서 이자도 내는데
아니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지가 빌어 먹는건가요?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이자도 꼬박꼬박내서
그래야 은행이 월급 주고 하는데 내 돈으로 월급 준건데?
이게 무슨 개꼴이냐
그리고 4시30분에 퇴근하는게 아니고 일하겠는데
알바들은 왜또 비하함? 아니 알바분들은 일안하는가?
자기가 은행원 비슷한 일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직업의식이 개판이네
소비자보다 판매자가 먼저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서비스가 개판이지
일을 그따위로 하지마세요.

잉잉웅잉 2018-07-26 (목) 19:40

전 판매자니까 판매자의 입장을 대변하는겁니다.
소비자가 갑이요? 갑질하는 세상은 없어져야하는겁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팔기 싫으면 안파는게 맞지 왜 소비자에 맞춰야됩니까?
안맞춰도 수익이 나면 을질을 왜 해야하죠?
그리고 알바비하요? 알바생들은 대부분 자기 알바시간이 끝나면 그걸로 업무가 끝입니다. 6시까지 알바인데 마감하고 7시 8시까지 무급으로 일합니까?
꼬투리 잡는것도 적당히 하세요,
님이나 말을 그따위로 하지마세요
남 직업의식이니 마인드를 욕하기 전에 본인성찰이나 좀 하고 오시고

밍밍명 2018-07-26 (목) 22:10

답글을 달수가 없어서 못달아서 여기다 다는데
판매자니깐 판매자의 입장을 대변 --?
저도 지금 중견기업다니다가 자영업을 시작해서 판매자의 입장인데
소비자가 갑? 이란말이 제말에 어디있음?
판매자가 팔기 싫으면 안파는게 맞음? 똘아이를 만났으면 몰라도
정상적인 고객이라면 판매자라면 당연히 만족할 서비를 제공해야지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_- 대놓고 배짱 장사하겠다는거네
아니 그럼 공무원이 지 하기 싫다고 민원 안받아주면 되는거임?
어차피 세금으로 월급 받지만 지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거니깐?
별 개같은 논리 다보겠네 살다살다 보니 이런 어이없는 말을 듣네
에라이 상종하기 싫다
자기 인생이니까 자기 맘대로 살던지 하시오
에이 기분 버리고 눈버렸네

자유롭다 2018-07-26 (목) 10:07

댓글들을 보니 말하시는 핵심은 대충 알겠습니다
위 게시글에서는 캐나다는 밤이나 주말에도 연다고 하는데 이윤을 포기하고 여는건가요?
해당업종에 근무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오히려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Gollira 2018-07-25 (수) 19:58

왜 삼계탕 여의도가면 15,000원이던데. 이것도 이해 불가.

코렌 2018-07-25 (수) 19:58

은행 한번 가보고 싶다. 점심 시간에 점심굶고 가는방법이 최선이냐

제노글로시 2018-07-25 (수) 19:58

그러게 이상하지? 왜그런걸까? 한국아 왜그런거임? 아! 나 한국인임...

탱크타는다누 2018-07-25 (수) 19:58

교통수단이야 그사람들도 주말에 좀 일찍 퇴근해야한다치고 나머진 한국에서 수십년을 산 사람도 답을 모르는 문제...

유라리유라리 2018-07-25 (수) 20:03

이게 고정관념이긴 한데 외국에서는 야간용 직원을 두더라고요....

하트공주 2018-07-25 (수) 19:58

중국 은행들 일요일에도 일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디스이즈잇 2018-07-25 (수) 19:59

노답에 답을 찾지 마세요...

아기포메 2018-07-25 (수) 19:59

저도 캐나다에서 한국 들어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네요. 궁금합니다.

問答無用 2018-07-25 (수) 19:59

역지사지
지하철 종사자들도 평일에 열심히 일했으니깐 주말엔 쫌 일찍 쉬게끔 해주자
왜 주말에도 늦게까지 일하게끔 하고 싶은건데 ㅋㅋ

인도렉스 2018-07-25 (수) 19:59

삼계탕 닭은 병아리니까... 토종닭백숙 한마리 드셔보세요 얼마인가

오비탈레인 2018-07-25 (수) 20:02

진짜 이건 압력밥섵으로 3시간 정도 고아내지 않으면 질겨서 못먹음
근데 완전꿀맛

여기로오거라 2018-07-25 (수) 20:00

은행 주말에도하고 늦게까지 하려면 사람을 더 뽑아야하는데 그걸 안하니 주말에 안하고 일찍 닫는거라 봅니다

jungsu 2018-07-25 (수) 20:09

저도 알고 싶어요....

아득한꿈 2018-07-25 (수) 20:14

우리도 몰라요...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0:17

TV는 부가세, 설치비, 생산지 등등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겁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한국에서도 가능하면 싸게 팔고 싶지 일부러 비싸게 팔고 싶겠어요?

yueni 2018-07-25 (수) 20:21

세상천지에 싸게 팔고 싶어하는 기업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네요...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0:32

삼성이 독점도 아니고 경쟁업체가 많은데 당연히 가격이 싸야 잘 팔리죠.
경제학 기초를 안배우셨나 보네요.

yueni 2018-07-25 (수) 20:49

싸게 팔고 싶어하는 게 아니고 비싸게 팔고 싶은데 비싸게만 팔면 잘 안팔리니까 팔릴 것 같은 가격의 최대치로 맞추는 거죠. 결국 팔릴 수 있는 가격 중에 가장 비싸게 팔고 싶어하는 겁니다. 본인이 말을 이상하게 적으시고 왜 제가 경제학 기초를 배웠는지 아닌지를 판단하시나요. 그럼 제이케이케이 님은 기본적인 글쓰기 방법에 대해 배운 적이 없으신 건가요.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0:56

팔릴 수 있는 가격의 최대치가 아니라
사업을 유지할수 있는 가격의 최소치로 파는겁니다.
이건 글쓰기 문제가 아니라 경제 관념의 문제에요.

누나의바이브 2018-07-25 (수) 21:10

기업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가격의 최소치로 판다고 되어있는 경제학 책이나
그렇게 말한 경제학자가 있는건가요?
책 제목이나 그 경제학자 이름좀 봅시다.

yueni 2018-07-25 (수) 21:34

글쓰기 문제가 아니라 경제관념의 문제라면 제이케이케이 님의 경제관념에 문제가 많은 것 같은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이윤을 최소화해서 판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세상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어디 자선사업을 한다거나 이윤 추구가 아닌 비영리법인 등이 아닌이상 기업은 언제나 이윤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막말로 제이케이케이 님 말대로 기업이 현상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가격만으로 물건을 팔았다면 재료비, 인건비, 판매관리비 등등 온갖 비용을 제하고 남는 돈이 정말 얼마 되지가 않을텐데 그런 것 치고는 이 세상 대기업들의 규모가 너무 거대하지 않나요?

제이케이케이 님께서 어떤 시각으로 이 세상의 경제시장을 바라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각과는 많이 다른 것 같네요.

누나의바이브 2018-07-25 (수) 21:07

모든 기업은 경제학 기본 이론에 따르면 최대한 비싸게 팔고싶어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면 안팔리기 때문에
적당히 많이 팔리면서 적당히 이윤이 나오는 적전선의 가격을 책정하는것입니다.

특히나 박리다매는 요식업에서나 겨우겨우 써먹는 똥같은 이론입니다.
이유는 가격을 낮춰서 많이 팔아서 이득을 챙기자는것인데,
일정 수준이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
원가율이 갑자기 확 올라갑니다. 설비와 인건비문제죠.
게다가 아무리 싸게 팔아도 일정수준 이상은 팔리지 않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또한 제품의 수명을 생각하면 한번에 많이 팔리면 그 제품의 수명이 끝나야 재구매를 하기때문에 배고프면 다시 사먹는 음식이나 바로바로 쓰고 버리는 일용 소모품에서나 가능한 똥입니다.

크레이지견 2018-07-25 (수) 22:05

뭐 뜬금없이 끼어들어 죄송하지만
우리니라 모 백화점에 그닥 안유명한 브랜드가있는데
하두 안팔려서 하나만 걸려라 하니깐
그때부터 불티나게 팔렸답니다
가격이 싸야만 잘팔리는게 아니에요
참고로 경영학도 출신이고 수업중에 교수가 한말 들었습니다

jughuis 2018-07-26 (목) 10:26

무슨 소린지??? 가격을 비싸게 해놓고 하나만 걸려라~ 했다는거?

크레이지견 2018-07-26 (목) 11:16

불티나게 팔렸다니깐요
비싸니깐 더 고급져보여서 잘팔렸데요
우리나라 종특이긴한데
싸면 급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안산다는사람들이있더군요

또라또라또라 2018-07-25 (수) 23:27

경제학 기초를 모르는건 그쪽 같아요.
어느 회사도 싸게 팔고 싶어하지 않아요.
비싸게 팔고 싶어하죠.

그래도 싸게 팔게 되는건, "경쟁" 때문이죠.

아무것도웁음 2018-07-25 (수) 20:55

네 삼성은 한국에서 비싸게 팔고 싶어 죽겠는 기업인데요..
또 그렇게 팔아도 좋다고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싸게 팔 이유가 없죠..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1:15

그렇게 좋다고 사는 사람들도 가격이 지금보다 더 비싸다면 사지 않을겁니다.
소비자를 만족시킬만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으로 낮출 수 있는 가격이 지금 가격인거죠.

누나의바이브 2018-07-25 (수) 21:32

그게 아니죠.
지금 가격은
소비자가 삼성이니까 좀 비싸도 사자 라고 생각하고 구매하는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한것입니다.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으로 낮출 수 있는 가격이라면,
회사의 모든 지출을 빼고 남은 순이익을 최소한으로 했다는것인데,
그렇다면
기업의 규모나 성장 속도, 기업의 자산 총액 변화 그래프랑 전혀 다른것 아닙니까?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9/0200000000AKR20180209178900008.HTML
이자료만 읽어보셔도,
세계 상위 1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1년만에 25% 정도의 성장률을 보입니다.
시가 총액이 늘어났다는것은, 1년만에 기업 자산이 25% 늘어났다는 이야기이고,
자산이 늘어났다는것은 1년동안의 순이익이 그정도 된다는 이야기인데,
지금 하시는 말씀대로 하면 순이익을 최소화 시킨것이
기업 총자산의 25%에 해당하는 금액이란 이야기인데
수익률 25%도 아니고 기업 총자산의 25%에 해당하는 순수익이라구요.

옹느랑 2018-07-25 (수) 21:55

아뇨.... 삼성께 더 비싸져도 '삼성이니까' 하고 삽니다.....

특히 삼성에 미친새끼들은 '삼성은 비싼만큼 프리미엄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개소리도 들어 봤습니다.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2:08

삼성에 미친 사람들이 있다면 그만큼 삼성 제품에 높이 평가할만한 점이 있다는 증거네요.
물론 미친 사람들은 일부일테고 대부분은 가격 대비 효용을 고려해서 삼성을 선택하는거죠.

옹느랑 2018-07-25 (수) 22:16

아뇨 삼성이 없으면 나라가 망한다 라는 되도않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냥 무작정 삼성 찬양하는 사람이 대다수 입니다.

가격대비 효율은 꽝입니다. 그나마 메모리가 괜찮았지만 지금은 다 거기서 거기구요.

그 놈들은 삼성이 지들을 죽여도 끝까지 삼성이 옳고 삼성찬양하라 라고 할 것들이거든요.

그렇다고 제품 퀄리티, 성능이 정말 국내, 세계에서 내놓라할 급인가? 절대요...

삼성이 제일 심하고 '개 돼지들은 10,000원 짜리 1,000,000원으로 하면 더 잘 팔린다.' 라는게 정설입니다.

삼성께 가격도 좋고 퀄리티도 좋으면 pc나 에어컨 등등 이런거 왜 lg나 삼성꺼 절대 사지말고 조립식pc사라고 하겠습니까.

ㅈㄹ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고객과실이라고 돌리는 곳이 삼성입니다.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2:24

좋은 회사가 안티도 많은 법이죠.
애플도 그렇고 아마존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나가는게 좋은 회사이기도 하구요.
여초에서 욕 많이 먹을수록 잘나가는 여배우라는 것도 증명됐잖아요.

옹느랑 2018-07-25 (수) 22:37

국내는 더 비싸고 해외는 더 싸고... 이것 하나만으로 좋은 회사라 볼 수 없다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내국인을 개돼지 호구로 보고 판매하는 것이고 같은 동일한 제품은 해외나가 갔을때 심하면 절반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죠.

이것 말고 이야기하면 엄청나게 많지만 결국 삼성 일가나 삼성 제품이나 고장이 안나고 오래가는게 좋은 제품이 아니고 AS를 잘 해준게 좋은 제품 이라는 아주 개떡같은 인식이 박힌것이죠.

AS는 고장이나면 당연히 해줘야 하는 것인데 요즘 핸드폰을 1년 이상가면 고장나는게 대다수 입니다. 100만원이 넘는 제품이 1년가서 고장난다?

이건 그냥 국민들을 개멍처이로 보는 것과 같죠.

솔직히 좋은 회사가 안티도 많다는 말은 도저히 저로써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나간 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에서 이윤을 어마어마하게 남긴다는 것이며 직원들 월급을 쥐꼬리만큼 주고 엄청나게 부려 먹는다는 것이 되겠죠.

제이케이케이 2018-07-25 (수) 22:51

세계 어느 기업의 어느 상품도 국내와 해외가격이 같지는 않아요.
나라마다 천차만별인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세계 경제 구조에요.
그리고 소비자가 아닌 직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안티가 많아도 여전히 입사하고 싶은 기업 최상위권에 있는게 삼성이에요.

환장하겠네 2018-07-26 (목) 07:05

부가세, 설치비, 생산지 등등을 고려해도 저 가격차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시나요..??
해외직구하면 국내보다 훨씬 싸죠.....기차타고 비행기타고, 배타고 빙빙 돌아서 다시 돌아오는데도
훨씬 싼게 이해가 간다는 말인가???...
싸게 팔고 싶어 한다라........맷돌 손잡이가 없네...

뉴로21 2018-07-25 (수) 20:22

치킨은 프렌차이즈화 되어 있어서 기업의 돈벌려는 수작이 더 강해서 ...

센트 2018-07-25 (수) 20:25

삼계탕 닭하고 프라이드 치킨 닭하고 가격 세 배차이나요.

광년e 2018-07-25 (수) 20:31

지하철은 출퇴근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주말에 운행을 줄입니다

저는 캐나다 갔을때 정말 신기한게 은행이 밤에도 하고 주말에도 운영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또 통장이 없는것도.... account book 달라고 했는데... 카드만 있으면 된다며...신세계!!!!

와이즈먼 2018-07-25 (수) 20:45

답을 드리자면 한 2년 더 살아보면 알겁니다.

영구다 2018-07-25 (수) 21:01

그날도 안쉬면 노동시간감당이 안되니깐 ㅋㅋㅋㅋㅋ

어그레시버 2018-07-25 (수) 21:02

지하철은 야근하라고 늦게까지 하는거 아님?
주말은 야근 안하니까 빨리 끊기고

루시에드 2018-07-25 (수) 21:07

그러게요. 왜 그럴까요? 30년을 넘게 한국에서 살아온 사람도 의문입니다...

맞아 2018-07-25 (수) 21:10

1번 질문이 궁금하다..

Veritas 2018-07-25 (수) 21:22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봤어요.

Veritas 2018-07-25 (수) 21:28

그리고, 궁금해 한 이유...

yueni 2018-07-25 (수) 21:40

왜 글쓴이 분께서 1번을 빼셨는지 알 것같네요.

소도둑카우킹 2018-07-25 (수) 21:10

지하철 빼곤 다 공감하네요

에오닉스 2018-07-25 (수) 22:16

오스트리아에서 지하철은 금 토 에는 밤새 운행.놀아야 되니까.
은행은 똑같이 주말에 안하는데 업무 시간이 자율적인 편이라 대충 일 빨리 끝내고 가면 됨.

근데 여긴 삼계탕도 없고 양념치킨도 없지 ㅠㅠ

dkaspete 2018-07-25 (수) 22:45

삼계탕... 그러지마요. 잘못하면 삼계탕 값이 치킨보다 더 뛰어요.

나라고나 2018-07-25 (수) 23:43

ㅋㅋㅋ

mindldl12 2018-07-25 (수) 22:53

왜냐하면 여긴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template 2018-07-25 (수) 23:23

2번과 3번은 기업들이 휴일 혹은 야간에 직원쓰면 노예들에게 수당을 더 줘야되거든요. 그래서 안해요.
4. 실은 또하나의가좆이 이 나라의 실질적 지배자거든요. 국민들을 개돼지라 여겨서 그렇게 팔고 있고 또 병신같은 노예들은 감사해하며 마냥 좆빨아주며 사주거든요.
7. 치킨이 삼계탕이 비싼 이유는요 중간에서 피빨아먹는 기업 개 씨발것들이 있어서 그래요.

그렇게 돈 벌어서 자기도 신나게 돈 써야하기도 하고요. 국괴와 레기들에게도 먹이를 줘야 개돼지들을 좀 더 쉽게 다룰수 있답니다. 이제 이해가 갔나요?

자 그럼 다음 시간까지 안녕~!!

하니베어 2018-07-25 (수) 23:40

은행문제는 다른나라도 그런겁니까? 다들 아홉시출근 5시퇴근이에요? 한국은 7시출근 9시퇴근인줄로만알았는데
그리구 삼계탕은 ..비싼걸안드셔보셔서그렇습니다. 아직한국 패치가 덜되셨네요 ..겁나비싼 삼계탕도많아요

다운받는천사 2018-07-26 (목) 00:13

젠장.....명치맞았어 잠깐만....

nick4 2018-07-26 (목) 00:22

https://namu.wiki/w/치킨#s-3

1만원대 후반~2만원대 초반이면 직접 미국산 스테이크에 소금과 후추 뿌려 굽는 게 가성비가 나을 지경. 21,000원짜리면 치킨 주제에[7] 오골계탕이나 전복삼계탕과 동급이거나 더 비싸다! 그러니까 치느님과 삼겹살만 찾지 말자

[7] 치느님이건 고급화 전략이건 나발이건, 근본적으로 닭튀김 자체가 그리 비싼 음식일 수는 없다. 애초에 치킨이 치느님 소리 들으며 간식/야식 1순위가 된 이유 첫번째는 싼 가격이었다.

2016년 1월 기준 한국의 치킨 매장의 수는 3만 6천여개로 전 세계 맥도날드의 수인 3만 5천여개보다 더 많다고 한다! #

---
예를 들면..
100 마리를 팔아야 유지되는 가게가 있다면 주변에 가게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50 마리 밖에 팔지 못하게 되면... 방법은...

1. 재료비 인건비 등을 줄인다.
2. 가격을 높인다.
3. 폐업하고 다른 일을 알아 본다.

등등이 될것입니다.

....
현재 대한민국 치킨의 경우 가격을 높여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한 형태라 보여 집니다.
원가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대한민국이 물가가 비싸다고 하지만 대한민국 보다 인건비 등이 더 비싼곳의
치킨 가격보다도 대한민국 치킨이 더 비싼 경우가 허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치킨 가격이 형성되어있을듯 합니다..
이것은 언젠가는 큰 문제가 될듯 합니다.

nick4 2018-07-26 (목) 00:32

https://namu.wiki/w/해외%20직구

미국에서 구매하게 되면 국내에 비해 압도적으로 싸다. 55인치의 경우 순수 판매가격만 비교하면 국내의 절반 수준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 3D 기능이 없는 LG 55인치 모델을 비교하면 국내의 경우 130만원에 팔리는데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 되는 가격은 679달러다. 물론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 관세와 배송비를 합쳐 대략 95~105만원 선에 살 수 있다. 또한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격 차이도 넘사벽 수준으로 더욱 커지는데, 65인치 수준까지 가면 200만원 넘게 차이도 난다. 동일 기능의 모델을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긴 하다. 하지만 국내에서 60인치 이상 모델중 스마트 기능과 3D기능이 없는 모델은 없다. 즉 국내 소비자에게 선택권 따윈 없다.

현대기아차의 내수 가격차별 논란[16]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해외직구를 하고 있으며 그외 한국에선 거의 만날 수 없는 차들을 들여오는 경우도 있다.

----
좁은 나라에서 많은 기업이 있기 힘들고
대부분 몇몇 기업이 독과점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기업의 도덕성등이 결여되면 담합등으로 부당이익을 추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자동차 전자제품 통신비용 휘발유등석유 과자 등등... 거의 모든 것에서
담합과 내수 가격차별이 존재 하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불공정거래법 반독점법 등등을 정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불매운동 등도 필요해 보입니다.

nick4 2018-07-26 (목) 00:38

은행 업무시간
대중교통 운영시간
등등은 많은 시행착오와 생각을 통해서 지금처럼 되엇겠지만...
어찌 보면 합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즉 외국인이 볼때 이상해 보이는 것들 중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고 정말 이상한 것들은
한번쯤 고민과 논의 등을 해볼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고맙당 2018-07-26 (목) 00:39

지하철 맞아요.
지하철 없는 도시에 살다 서울 왔는데 맨날 드는 생각이 왜 주말 지하철은 길게 안하지 였는데
그리 생각하는 사람이 또있네요

내일일은내일해 2018-07-26 (목) 00:47

한국 사람인 나도 이해가 안되요

파브르르르 2018-07-26 (목) 00:52

나도 은행은 이해가 안되네... 직장인들은 은행가지말란 소리랑 같아서..

남산신령 2018-07-26 (목) 00:52

내가 생각하는 일자리 대책 인데..
외국인이 먼저 이야기 하네요

통금금지 해제 이후 새로운 문화가 생겼듯이

일과후 경제 활동을 늘이면 새로운 문화와 경제 활력이 될듯

안영환 2018-07-26 (목) 01:05

삼계탕이 치킨보다 싼건 닭이 더 작아서 쌈.
그리고 치킨은 대부분 프렌차이즈라서 더 비쌈;

허치고 2018-07-26 (목) 01:06

지하철이 평일보다 주말에 운행이 더 적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수요에 따른 공급입니다.
실제 평일/주말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의 수는 주말보다 평일에 더 많습니다.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평일중에도 러시아워 시간에 운행하는 열차의 수가 많습니다.
아무리 공공성이 확보되어야하는 시설이지만 최소한의 영업적 손실을 줄이기 위함이죠.
왜냐면 최근들어 공공기관의 경영에 대해 정부 및 국민들의 요구들이 있기 때문이겠죠.(방만경영 반대, 영업적자의 흑자 전환 등)

여담이지만 위와같은 이유로 KTX는 평일보다 주말에 운행횟수가 더 많습니다.
평일 출퇴근 및 여행객보다 주말 여행객이 더 많기 때문이지요.
또, 관광열차도 평일보단 주말에 운행을 더 많이해요.

우릉이 2018-07-26 (목) 01:14

글을 제대로 다시 보시면

글 내용은 운행횟수에 대해서 묻는게 아닙니다

님 말씀대로 수요에 따른 공급이라 운행횟수가 낮은건 이해가 가는데

저도 글을 읽고 의문이 생기네요

일요일은 그렇다쳐도 토요일정도는 운행을 약간 더 늦게까지해줬으면 하는

수요가 더 많겠지만 오히려 평일보다 일찍 끊긴다자나요

즉 수요에 의한 공급과 어긋난 부분이죠

허치고 2018-07-26 (목) 01:30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는데 수요가 가장 큰 이유라는 거였어요.
그리고 주말 늦은 시간 열차이용객의 수요가 실제로 그리 크지가 않습니다.
몇 안되는 이용객을 위해 운행횟수나 막차시간을 조정하기엔 열차 및 인력의 운용과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요.
물론 언제라도 주말 늦은시간까지의 수요가 늘어나다보면 언젠가는 더 늦은 시간까지도 운행을 하겠죠.
그리고 공휴일이라 하더라도 특정 공휴일(명절대수송기간)이나 수도권 내 특정 행사가 있는경우 늦은 시간까지 임시열차를 운행합니다.
이 부분은 수요는 적지만 공공성을 위함이겠죠 ^^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더라 통신으로 들은 이야기인데 수도권 광역철도의 24시간 운용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우릉이 2018-07-26 (목) 01:41

실제 수요가 그리 크지않더라도
야간운행에 대한 수요가
평일보다 그 수요가 주말에 높을테죠
하지만 주말에 더 일찍 끝난다는거죠
여기서 이미 수요와 공급의 법칙과는 살짝 벗어난거죠

그리고 본문의 포인트는 야간운행에 대한거였고 운행횟수가 아니였다는거죠
여튼 제 포인트는 이거였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

미접속 2018-07-26 (목) 02:17

단순 수급이 아닌 급여와 복지에 대한 복합적인 거죠. 님 같으면 같은 임금으로 다들 쉬고 놀고 싶은 주말에 일하고 싶겠어요? 당근 주말엔 특히나 주말 야간엔 수당이 매우 더 붙어야 맞겠죠. 대중교통은 영리사업이면서도 공공의 편의를 고려해야 하기에 시와 협의해서 결정되는 거고 기관사들 임금 적지 않아서 얼마 더 받는다고 주말 야간에 일하려 하지않아요. 인력을 제외하고 수요 공급만 논하는 건 매우 단순한 생각입니다.

우릉이 2018-07-26 (목) 02:27

님.. 님이 말한거 저도 알아요
그래서요? 제가 그게 아니라고 한적이 없어요
지금 이 이야기를 저한테 하시는건 제 글의 요지와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하신겁니다

그냥 허치고님이 글에 내용을 살짝 오해한 점을 지적한 것과
그리고 그 논리가 이 경우에는 들어맞지않다는걸 말했을 뿐입니다
다른 이유로 인해서 그렇게 된 (급여와 복지같은 님이 말한 부분같은)거라는 겁니다

미접속 2018-07-26 (목) 02:58

계층형 댓글이 제한이 있어 더 이상 댓글이 안되네요. 얼핏 보고 댓글 달았는 데.. 댓글 알림이 떠서 세세히 보니 우릉이님 얘기가 저와 같은 거였네요. 끄적인 건 원글에 대한 댓이었어요.

허치고 2018-07-26 (목) 09:52

다른데는 모르겠고 철도공사는 근무 형태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고 있어요.
평일 휴일 관계없이 일하는 교대근무자나 교번근무자는 일근직보다 기본급의 9%, 11.2%를 더 받아요.
주말에 쉬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를 금액적으로 보상해주는 수당입니다.
이를 조정수당이라 하는데 사실 휴일을 반납한 댓가치곤 적은 금액이죠..

제가 운행횟수를 전제로 이야기 한 이유는 만약 한 노선에 평일 운행횟수가 100회이고, 주말에 80회라고 쳤을 때, 1시간에 다닐 수 있는 열차의 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즉, 운행횟수가 열차와 열차간 시간 간격과 첫차 및 막차 시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많은 열차가 투입되는건 당연한거니까요.
주말중에도 주간시간에 운행횟수가 많은편이고,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엔 운행횟수가 적어지니 그만큼 첫차, 막차의 시간이 평일보다 짧아지게 됩니다.

저도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정보를 드리고 싶었을뿐이에요.
제 이야기가 정답은 아닙니다 ^^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네요...

여자가열매냐 2018-07-26 (목) 01:21

주말 지하철 연장운행에 공감하는 소시오패스들이 무섭네..

ㄹㅇㄴㄹㄴㅇ 2018-07-26 (목) 01:27

지가 꿀 쳐빨고 싶은 것만 찌껄여놨네.고 백 유어 컨츄리

독구 2018-07-26 (목) 01:35

야간이나 주말 운행을 왜 안 하지를 단순히 평일에 하던 사람들에게
맡길 거라고 생각하니까 이상하게 느껴지는 거지
저 외국인이나 이상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말하는 건
저런 부분은 추가 인력을 써서 공공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의문을 나타내는 거지
얼마나 고정관념이나 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면 그러게 왜 그렇게 안 하지 하는 사람들이
평일 내내 우리처럼 똑같이 일한 사람들 주말이나 야간에도 일하라고 종용이라도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ReiGnkor 2018-07-26 (목) 01:47

웰컴투헬조선
나도 이해가 안되는게 있는데 너도 그렇지?

미접속 2018-07-26 (목) 02:03

캐나다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유럽 특히 북유럽은 오후 5시 이후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어. 편의점도 없고 가게문도 다 닫아. 기차를 제외한 대중교통도 너무 일찍 운행이 끊겼던 거 같은 데.. 여튼 20개국 넘게 가 봤지만 한국만큼 야간에까지 대중적인 편의시설이나 유흥시설이 잘 되어 있는 나라는 보질 못했는 데.. 유럽에선 스페인이 우리랑 성향이 비슷해서 밤 늦게까지 놀긴해도.. 노는 거지 일하는 게 아냐. 방송 작가가 써준 데로 읽는 거 같은 데.. 진짜 시덥지도 않는 개소리 지껄이고 있다. 하나 공감가는 건 삼성이나 현대 제품이 해외서 더 싸다는 거.. 것도 외국인이 딴지 걸 건 아니지..

메뚝여포 2018-07-26 (목) 02:04

나도 궁금함 ㅋㅋ ㅠㅠ

금도윤 2018-07-26 (목) 03:29

은행등등 공감되지만 앞으로 무인화될 거라서
이 상태 유지하다가 무인점포로 바뀔겁니다
기업입장에선 인건비 줄여야되니까요

요이츠 2018-07-26 (목) 08:01

여기서는 그래도 되니깐.

우리동네김씨 2018-07-26 (목) 08:25

삼계탕은 집에서 해먹기 어렵지 않지만
통닭은 튀기면 뒷처리가 난감하니까...

nick4 2018-07-26 (목) 11:29

https://namu.wiki/w/튀김

기름을 쉽게 구할 수 있냐 없냐에 따라 대접이 극과 극을 달린다. 즉, 기름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시대에는 귀한 음식이지만, 기름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경우엔 아무거나 막 튀길 수 있다보니 그야말로 싸구려 음식 취급을 받는 것. 당장 흑인들의 소울 푸드가 치킨인 이유도 고래기름, 목화씨기름 같은 것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백인들이 안먹는 닭 부위를 튀겨먹은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개인이 만들면 비싸고 단체가 만들면 저렴한 조리법이기도 하다. 이유는 기름값. 개인이 만들면 먹을 만큼 튀기고 기름을 폐기하지만 튀김기름은 제법 수명이 길다. 게다가 물[9]보다 높은 온도에서 빠른 조리가 가능하기에 개인 가정요리보단 단체 급식에서 자주 보인다. 피쉬 앤드 칩스가 널리 퍼진것도 산업혁명 당시 싸구려 생선과 하층민의 주식인 감자를 가능한 한 간편하고 값싸게 조리해 하류층에 팔아먹기 위해 대량 조리할 때 가장 편한 방법인 튀김이라는 방법으로 요리해낸 물건이다. 흑인 요리인 소울푸드 대부분이 튀김일 정도, '흑인들은 치킨 좋아한다~'라는 말이 인종차별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근대 이전까지 식용 기름은 동식물성 모두를 막론하고 고가의 식재료중 하나였다. 동물성 기름은 근대 이후 포경, 즉 고래잡이를 통한 고래기름 외엔 오직 수렵과 동물젖을 가공한 버터 정도였고 식물성 기름 역시 주식용 작물인 쌀, 밀, 보리 등을 경작할 땅에 재배해야 했기 때문에 상업이 발달되는 중세 후기에나 가능했다. 다만 일본의 경우 에도시대부터 유채꽃을 대량으로 재배하게 되면서 이를 통해 얻게 되는 유채기름의 가격이 저렴해졌고 이를 이용한 튀김 요리가 발달하게 되고 가격도 저렴해져 대표적 서민 요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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