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가 미친 이유.jpg

저 개인적으로는 영조 본인의 자격지심을 아들을 통해 없애려고 했던 부작용이었다 생각합니다.

영조와 정조가 숙종의 불같은 성정을 이어받았죠..사도세자도 그 혈통때문인지 저렇게 갈궁당하다가 화병이 도져 막장으로..

저 내용이 불같은 성정인가. 미치광이의 성정이지

멘탈 나갈만하네

근데 저 내용이 어느 책에 적혀있는 내용인지도 적어주시지;;

한중록

그리고 사도세자에 대한 기록의 대부분은 정조가 영조한테 상소를 올려 지워버려서 사도세자에 대한 기록의 대부분이 한중록임ㅡ사도세자의 부인 혜경궁 홍씨

+ 실록의 정황

어후;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여;

자기가 정통한 왕이 아니고 왕좌를 사심으로 차지했다는 컴플렉스 휩싸여서 아들을 공부시켜 엘리트로 키워내서 세자 책봉시키면 자기 정통성도 살아나겠지 하는 마음에 아들이 생기고 어린나이에 세자책봉하고 공부시키고 꼬장 있는대로 다 부려서 오냐오냐 신하들이랑 세자가 "너 사심없는 정통한 놈이야"소리 하도록 만들고 신하들은 파벌나눠서 탕평이라는 이름좋은 줄타기에 맞춰 비위맞춰주며 지들마음대로 이용해먹고 ㅋ

제정신이 아니게끔 영조가 많이 흔든건 사실인데,,
미쳤으면 세자를 하지 말던가 ,,애꿋은 내시나 시종들 칼로 난도질해서 죽이고,, 부모 처 자식 죽이겠다고 날리치고,ㅋ
그런건 미쳤다고 용서가 돼는거냐?
매일 일어나는 범죄 뉴스중에 심신미약 정신과치료 ,,살인사건에 꼭 등장하는 말이 저거다,,
그럼 용서가 돼는거냐??
이런거 보면서 느낀점이 ,,살인자가 유아인이라면 살인도 용서하겠구만,ㅋㅋ

강남역 살인사건때 그 범인은 정말로 정신과 치료에 조현병까지 있었지만,,
여혐시위에 날리치던 방송으로 인해서 30년형 받았다,,물론 그것도 적은거지만 사형이 답이지,,

하지만 그와 비슷한 사건들도 많았지만 그럴때 마다 등장하는 조현병이나 정신질환으로 인해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도 대부분 범행참작으로 인해 고작 20년 안팎였다,,
난 저런거 보면서 소름끼치더라,,,

애초에 그런 정신질환을 용서의 시선으로 보는 것 자체가 문제이고 저런 문제가 어릴때 부터 있었으니 그런 정신병에 걸린거지 그리고 세자를 하지말라니 세자가 내가 안하겠다 하면 끝임? 그리고 정통한 아들이 쟤 하나였던걸로 알고 어릴때부터 영조가 세자를 일부러 시킨거에요

그리고 돼가 아니라 되.. 님 말하는 말투나 논리가 엄청 어린애 같네요 세상일은 그렇게 본인 감정으로 보고 행동하면 큰일납니다 에휴 나이먹고 그러면 진짜 문제됩니다 식견을 넓히세요

영조 아들이 사도세자 하나뿐임

효장세자라고 하나 있는데 어린나이에 죽고

이후 줄줄이 딸만 낳았음

미쳐서 사람죽인거는 그거대로 까면되는거고,

세자를 하지 말라니 왕자 입장에서 왕(아버지)가 까라면 까는거지 자기 의지가 어딨음......

영조도 미친새끼에 원흉이죠

더러워서 못하겠네 나 세자 때려칠랍니다 한다고 그만 둘 수 있는 자리가 아니죠. 세자 자리를 넘겨줄 수 있었다면 영조가 말 안했어도 신하들이 먼저 나서서 세자 교체하자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세자 자리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죠. 대안이 있는 상황도 아닌데 폐세자라니 그것도 안될 말입니다. 그리고 사도세자가 그런 말 할 수 있는 성격이었으면 저기까지도 안갔을거에요.

아니 세자가 무슨 직업인줄 아시나.

나 안해 이럼 안하는 자리요??

너가 그러니 아직도 백수인거야 백수새끼야

밑에  댓글에 있듯이 사도세자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계속 이끌고 가다가 정조라는 세손이 대응이다라고 생각하면서
후계 작업을 위해서 사도 세자를 정리했다는 의견이 가장 설득력 있다고 보죠.
만약에 후책이 있었다면 사도세자도 그렇고 영조도 그렇고 좋았겠지만 유일한 후계자라는 게
서로에게 족쇄가 되었다고 생각하네요

밖에서는 인정받지만 집에만 오면 가족들한테 스트레스 푸는 타입.
우리 주변에도 종종 있는 케이스.

이복 형 경종이 즉위하여 몇년 후에 사망하고, 그후에 즉위하는 영조는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강박적인 행동과 망상에 가까운 생각들이 그를 괴롭혔겠죠.

그리고 사도세자가 그 희생양이 된 겁니다.

사도 아재 참... ▶◀

영조가 한때 좋은 왕인지 알고 판적있는데 연산군 못지안더군요 폭군에 가까웠음 탕평책이라고 좋은말러 치장한건데 싸이코스러웠음 신하들이 어느장단에.맞출지 몰라 갈팡질팡 영조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매우 히스테릭한 증상을 보였는데 유일하게 딸만큼은 바보 같이 사랑했음

사도세자가 3살에 한자를 깨우칠정도로 엄청 똑똑했는데..
잡학과 무예에 더 관심이 많자 잘못된교육을 하게되엇죠..

고수외전 보다가 그러더라고요 부모가 자식교육을 하면 망친다고 그래서 꼭 스승을 따로 뒀다고요 본인도 적통세자가 아니기 때문에 자기 자식은 잘 키워서 뒤를 이를 흠집없는 왕으로 만들고 싶었을 것 같아요...그러고 보면 적통으로 왕이 된게 아닌 왕들 이방원 세조 영조때가 자식들로 피를 많이 흘린 것 같네요

부모의 욕심이 자식을 망친다는.. 오래된 선례네요.. 그럭저럭만 키웠어도 선왕들만큼은 했을텐데..

사실 사도세자가 정말로 미쳤는지는 아닌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도세자의 그러한 행위에 대한 기록은 직접적인 증거가 없이 타인의 증언에 대한 기록 뿐이고,
그 타인이 충분히 정치적으로 사도세자를 물먹이고 싶어하는 이들일 가능성이 높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증언이 거짓이라고 단정지을 만한 증거가 없기 때문에 기록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로 인해 사도세자가 미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이죠.
역사가의 견해라는 것이 대부분 그렇습니다만, 기록이 부족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다 노론 때문인거 같은데..

영화 사도 보다가 속터지는줄...

후반부에는 눈물이 터지더군요...

영조한테서 우리네 아버지가 보이는거같아서...

저도 봤는데 마지막 정조(소지섭)가 아버지(사도세자)가 죽은 것은 저 때문입니다.
라는 말을 함.

그래서 저게 무슨 뜻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생각해보니 사도세자는 예술적 재능은 뛰어났으나 다른 자질은 범재로 태어났음.

근데 왕으로서 자질을 완벽히 갖춘 정조가 태어남.
여기서 영조의 고민이 시작됨.
그리고 아버지이지만 왕의 입장인 영조는 결단을 내림.
손자가 왕이 될 경우 걸림돌이 될 아들을 죽이기로 라는 추측을 하게 됨.

그래서 마지막에 정조(소지섭)가 아버지가 죽은 것은 저 때문입니다 라는 대사를 한 거 같음.

괜찮은 왕이었는데 아들에게 그 모든 스트레스가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