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같이 잘때

울집개는 멀리 도망가던데 ㅎㅎ

잘때 꼭 이불속에 들어와 겨드랑이에 코박고 자고, 엎드려 있으면 허벅지위에 올라타서
엉덩이에 코박고 자곤 했었는데 지금은 어디다가 코박고 자고 있을련지...

치베이 님 마음 한켠 속에서요

에이. 왜 이밤중에 사람을 울리세요.

저 또한 제 마음 속에 초중고대를 함께했던

정말 소중한 한마리가 들어앉아있습니다~..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코가 시큰해요.

잘때 눌려서 깨갱거릴때마다 미치겠어요

힌번도 개키워본적이 없어서요.집안에서 개키우는 분한테 몇가지 여쭤봅니다.
개랑 침대서자다가 개오줌마려우면 깨어나 혼자 나가서쌈?
똥누고 소파 올라오면 똥안묻음?
털때문제는 없나욤?
병원은 한달에 몇 번정도?
촌놈이라 마당에서 키우는 똥개들만 봐온지라..

네 혼자 거실 화장실이나 안방화장실로 가서 싸고 돌아옵니다.

똥 안묻더라고요. 냄새도 안나고.

털갈이 때 빼고는 괜찮습니다. (다만 웰시코기 등 털 많이 빠지기로 유명한 견종은 고양이와 견줄만 하다고합니다.)

병원은 초기 다섯 번에 걸친 예방접종할 때 빼고는 별다른 일이 없으면
종합예방접종을 해주기 위해 1년에 한번정도..?

좋은정보 캄쏴용^^

새끼때는 잘못하죠
강아지도 기본적으로 똥오줌 싫어합니다
자기가 싼 똥오줌도 싸구서는 묻을까바서 피해다니고요
배변훈련을 꾸준히 시키는 것이 중요하고요
꾸중보다는 한번이라도 잘싸면 칭찬을 열라해주어서
아... 내가 이렇게 하면 칭찬받는구나를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적으로 되고요
똥이 항문근처에 묻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사실 어쩔수가 없어요
똥을 싸구 들어오면 휴지나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편이고요
털문제는 견종에 따라 아예 털이 잘 안빠지는 견종이 있어요
근데 털에 예민하시면 사실상 키우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근데 예민한분도 강아지 워낙에 좋아하면 나중에
무뎌지기도 합니다
병원은 새끼때는 자주 가야 하는데요
3개월까지는 예방접종때문에 가야 하는데
병원에서 요구하는 것처럼 전부 접종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것만 3차 접종하고 항체 검사해달라해서
항체가 생기면 더이상 접종 안해줘도 됩니다
구충제를 사다가 여름에 모기 많을때는 2달에 한번씩 먹여주시면 좋고요
그밖에 궁금하실것이 많을텐데요
고런것은 이제 강아지 데리고 오겠다 마음 먹으신다면
차차 알아보면서 준비하셔요
아무것도 모른체로 덜컹 강아지부터 데리고 오면
꽤나 고생좀 하실겁니다 ㅎㅎ

좋은정보 땡스욤^^

강형욱 하는말이 개가 똥오줌 안보이게 가릴려고 하는건 애가 왕따 비슷한 상황인거고, 보통 개는 지가 건강하면 오히려 자랑하려고 똥오줌 대놓고 싸재낀다고 한걸 세상에 나는 개는 없다에서 본거 같습니다.

강아지도 집에서 패드같은데서 똥오줌싸기 싫어합니다.
매일 산책가는 강아지는 나가서 싸길 기다려요.
매일 산책이 힘들거나 귀찮아서 산책안시키고 집에만 놓으니 어쩔수없이 집에서 싸는거죠..
그리고 뒷처리하고 앉은다음에 엉덩이 바닥에 붙이고 앞발로 기어다녀요
저같은 경우 거의매일 산책시키고 물로씻겨줍니다.
이렇게 해주는거 강아지도 알아요 주인이 자기위해주는거...
저도 강아지 키우기전에 다 몰랐지만 강아지도 생각있어요....

자다가 깨서 혼자 나가서 쌉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더러우면 보란듯이 눈앞에서 이불에 싸기도 합니다.
묻어도 신경 안씁니다. 신경쓰시는 분들은 매번 물티슈로 닦아주고 항문낭도 짜줍니다.
털은 신경 끄고 삽니다. 예민한 분들은 매일 청소하고 테이프롤러로 떼내고 개 빗질해줍니다.
병원은 성견이 되면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1년에 한번 정기검진갈때 스케일링 해주고 항체검사해서
항체가 떨어진 항목만 예방접종 새로 해줍니다 그외 영양제나 구충제, 심장사상충용 애드보킷같은
약들은 주기적으로 사다가 해주고요. 그외의 주기적 관리는 양치, 귀청소, 발톱깍기, 산책정도.

훌륭하세요...^^

우리집 강아지는 엉덩이를 내얼굴쪽에놓고 자던데

앗 우리강아지랑 비슷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얼굴이랑 어깨사이에 껴서 자지 않나요?

동감! 전에 키우던개가 꼭 얼굴앞에 엉덩이를...;;
지켜주려한건가 더 망가지면 안될까봐 ㅠㅠ

???: 잘때 왜 자꾸 방해 하는겨(눙물)

덕분에 다리가 따땃하니 정말 기분 좋은느낌

잘때 꼭 몸을 붙이고 잤었는데 보고싶다

이게 왜 감동받을 일인지...만화 자체를 이해못하겠네요

아마 처음에는 똑바로 누워서 잤을거에요. 그떈 강아지가 주인 옆에 붙어있었는데
주인이 몸을 움직이면서 강아지와 떨여졌죠. 강아지가 그걸 알고 자리를 옮긴거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