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으로 분양 갈 확률 희박합니다.
거의 대부분 안락사입니다.

덩치 큰 개들은 저도 솔직히 무서운데 그래도 떠돌이개들 보고도 모른 척 합니다.
어차피 유기견 센터에서 데리고 가 봐야 좋은 꼴 못 보니까요.

시골집에서 덩치 큰 그레이 하운드 그 개도 자기 거두어 달라고 했는 데 그럴 수 없어서 참 미안하더군요.(아 참 개가 어떻게 말하냐고 하시겠지만 그 개를 봤을 때 느낌이란 게 있습니다.
그리고 동네가 동네이다 보니 인근에 살던 개가 아닌 건 확실하였구요.)

요즘엔 고양이들만 많아 져서 참 거시기 하더군요.
고양이들 터 잡기 전엔 그래도 봄이면 산새들이 많이 모이던 곳인데 말입니다

좋은곳으로 분양 갈 확율 적은것도 알고 대부분 안락사 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가끔 봉사활동도 가고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관련지식은 생기더군요.

유기견센터에서 분양 확률이 적고 안락사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해도..
모르는척 지나치는게 정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격성향이 짙어져 주변행인들에게 피해를 끼칠수도 있습니다.
굶어죽거나 얼어죽는 경우도 많구요.
그냥 방치하는것 보다 유기견 센터로 가는게 유기견입장에서도 주변행인들 입장에서도 좋을것 같네요.

정답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다만 그건 개인의 선택이죠
지나치던 유기견 센터를 불러서 태우고 가든 그건 선택의 몫입니다.

공격성이 짙어지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야생화되어 가는 과정이니까요.
물론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라면 그냥 지나치겠습니다.

저 역시 황조롱이를 구조한 적 있습니다.
예전 사진들 찍어서 다른 사이트에 올린 적 있으니까요.

그 땐 몰랐죠
한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는 걸요
구조한 장소가 주차장이고 차가 들락거리는 상황에서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더군요.
급한대로 구조하긴 했는 데 몰라서 무식해서 구청에 전화해서 가져다 두었습니다.

웃기는 게 뭔지 아세요?
그 다음 인근 빌딩에서 황조롱이를 개인이 들고 다니더군요 ㅋㅋ
황조롱이 어떻게 아냐구요?
부리 색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황조롱이는 허가받지 않으면 개인이 사사로이 키우지 못한다고도 알고 있고요
뭐 어디서 입수 했는 지 물어 보진 못하였습니다.
그 뒤로 뭐든 구조하지 않습니다

아 도마뱀은 구조한 적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을 접하긴 했군요.

그리고 요즘은 편의점에 간단하게 강아지용 간식 캔도 팔더라구요.

네 개인의 선택 맞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편의점 없습니다. 차타고 10분거리에 있네요.
이런일로 점심시간 초과해서 나갔다 올수 있는 근무여건도 아닙니다.
그래서 아쉽다는 거고요.

착잡하네요. 분양 안되면 어차피 죽을거라.. 주인을 찾아주거나 다시 분양되었으면 좋겠네요.

유기견 센터도 가려서 불러야 해요... 안락사 안시키는 곳으로.. 이름을 까먹음

잘하셨지만.. 만두는 먹이면 안됩니다.  ㅜㅜ

만두는 왜 안되죠?

만두 소에 들어 가는 데 단순히 고기만 들어 가는 게 아니니까요.
양파나 개들이 먹어선 안되는 재료들이 들어 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차라리 애완견용 캔 사서 주고 말거나 고기 한 두점 던져 주는 게 낫습니다.
(만두 준게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군요 에혀~)

만두준게 불편하신듯ㅋㅋㅋㅋㅋ

만두 준게 불편한게 아니라 양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명적인 음식이구요 (피가 묽어진다고도

하고 정확한게 없네요) 또 사람이 먹는 음식에는 소금 간이 되어있어서

몸이 약해진 애들한테는 더 치명적으로 작용하겠죠.

정확하게는 파 종류의 식물이 개의 적혈구를 파괴하고 급성 용혈성 빈혈을 불러일으킵니다. 활력저하, 가쁜 호흡, 눈, 잇몸 등의 핏기가 사라져 하얗거나 누렇게 변합니다.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파, 마늘 종류가 들어갈법한 음식은 안주는게 맞아요.
작성자분의 선의를 비난하는건 아닙니다만, 정확히 이러이러하니 다음번엔 이러저러하는게 낫다고 말씀드릴 요량으로 적어봅니다.

저도 견주입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이 애견들에게 안좋은것도 알고요..
상황상 주는게 낮다고 생각하고 준겁니다.
애견간식이나 사료를 구할수 있었으면 그렇게 했을텐데 저도 아쉽구요.

낮다고 -> 낫다고

참고생 하십니다.
여기 사람들 뭐이리 각박 한가요..
만두는 개몸에 해롭다 부터 시작해서
유기견 센터 가면 무조건 죽는다 입양 될 확률 희박하다..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님은 멀쩡한 개를 죽였습니다. 알려주고 싶은건가요?
정작 거기 유기견 센터 어디냐고 내가 대려 가갔다는 인간은 한명도 없으면서..
그냥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 자랑질로 밖에 않보임
잘하셨습니다. 님이 무슨 강형욱 같은 사람도 아니고...
저라면 그냥 지나쳤을 겁니다..

상황에 따라 틀리겠죠 사료등 뭘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먹일수 있는건 아무거라도 먹이는게 맞죠 굶기는것보다 낫고 한두끼 먹는다고 죽을수 있는 재료는 없을꺼니깐요 작성자분이 잘못했다 할수 없다고 봅니다

윗분 말대로...현실은 대부분 안락사;;

센터가면 대부분이 안락사 ㅠ

고견의 살아생전 마지막 모습인가...

그렇다면, 저 강아지 버린 인간도 안락사....

분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나같으면 유기견 센터 안부를텐디 적당히 먹을 것만 잘챙겨 줄듯 합니다.

안락사되던지 굶거나 얼어죽던지 다른 개에게 물려죽거나 차에 치어 죽거나......어디가 행복할지

안락사 시키면 그나마 좋은 유기견 센터구요. 굶겨죽이는곳도 있다고...

그냥 놔두는게 좋을거 같은데....거기서 철장에 같혀서 지내다 죽는것보다 밖에서 뛰어다니다가 죽는게 훨 좋을듯...분양확률자체도 희박하고

저도 분양, 안락사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여기 위치가 정말 산골에 회사밖에 없는 곳이에요.
근처 마을도 없고.. 먹을거 아예 없을겁니다.
게다가 강원도 많이 추운곳으구요.
뛰어 놀더라도 얼마나 뛰어놀수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댓글보니까 더 슬프네요 ㅠ

개인적으로 냥이보단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도심지에서 냥이는 생존도 가능하고 털도 지들이 알아서 정리 하고 하는데

개는 정말 사람이 관리 안해주면 살수가 없더라고요 ㅠ 너무 불쌍해

정말 개는 키울 능력과 시간이 안되면 키우면 안됨 ㅠㅠ

생각할수록 웃겨요..개버리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건데........

하긴 매해 10만 마리 정도 개가 버려진다죠.

더 엽기적인 게..........

개 버리고 귀여운 강아지 사는 사람이 더 수두룩하다는 것.



커서 안 귀여워서, 사고쳐서 , 아퍼서 돌보기 힘들다
이렇게 버리고 알아서 살던지 하겠죠?

 ㅡ ㅡa

............................

--미국은 한해에 수백만 마리 개를 저렇게 버리고 프랑스나 영국도 수십만 마리 개를 버리며 다수가
살처분당하는 거 보면 뭐....?

일단 그냥 풀어놔도 살놈은 살겠죠 산지에서 저렇게 돌아다니는거면 인근 농가에서 오두막같은거 지키라고 묶어둔게 풀린걸수도 있씁니다.

만두에 양파 들어가면 안좋음 강아지 빈혈 원인이 됩니다
유기견은 대부분 살처분이라 저같으면 먹을것만 좀 챙겨줄텐데 텨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글쓴분 판단하에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 일일이 대응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필터링 권해드리구요.

생각만 하는것 보다 실천하신점이 더욱 멋지시네요.

저도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했는데 짠하더군요. 그 센터는 안락사 없는 센터라 몇년동안 데리고 있는

친구도 있던데...

글쓴분입장에선 최선의 선택인데 불편한인간들 많네..
배고파서 죽어가는 개한테 만두줬다고 불편해하질않나...
안락사 될거라고 머라할가면 본인이 입양해서 키우시던가

글쓴이님 정말 잘하셨어요
행동으로 실천하신점 정말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