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사람이 사람을 지독하게 대한다 그리고 그걸 일반화시킨다  왜냐하면 자기혼자 못된놈되기 싫어서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집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지인들끼리, 특히 군대에서
서른 초중반만 되도 그렇게 때리고 욕하고 비난해야 더 잘 한다는 식의 교육 아닌 교육을 받음
나이 많을수록 더 심하게 겪어온 건 당연하고

참 몇 번만 해보면 별 것도 아닌 '칭찬하는 방법' 을 잘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음

노동자들 착취가 당연시되던 영국 산업혁명시기 때 다른 자본가들과 다르게  뉴래러크 방직공장 운영하던 제조업자 오언은 노동자들을 인간적으로 대우하고 복지향상에 힘씀. 이를 본 다른 자본가들은 시간낭비 돈낭비라며 분명히 적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는데 공장운영하는데 별다른 문제없이 잘 굴러감 오히려 생산력이 증가됨

이제 저건 극히 드문일이다. 나 시급보다 몇천원 더줬는데 일 제대로 안하더라, 라는 판타지 댓글이 올라오겠군요.

자기 경험담이랍시고 쓰면 판타지겠지만, 임금을 올리는 선택지는 누구나 특별한 노력 없이도 할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만으로 없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걸 굳이 경영학을 들이밀지 않아도 경험칙상 누구나 쉽게 알수 있죠. 그저 시장전체가 정당한 노동대가를 지급하지 않을때 특정 소수만 이를 제대로 지급함으로서 우연히 얻을수 있는 일시적 효과일 뿐, 너도나도 하게되면 결국은 그 반짝효과마저 사라지는거죠. 이를테면 눈치게임이랄까. 그런데 이를 마치 임금을 투입하면 매출이 오른다는 식의 함수처럼 착각하면 안된다는 지적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임금 올리는 선택지는 노력이 필요없는데 올리고 난 후의 생활에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요..

실제로 매상이 오른다면 딱히 생활에 노력이 필요하지도 않죠. 양성피드백이라고 하죠? 임금이 매상을 올리고 매상이 임금을 올리고 쭉쭉 무한반복. 여기에 무슨 노력이 필요합니까. 그런데 실제로는 그런일이 안일어나니까 결과적으로 지출의 뒷감당을 위한 노력이 필요해지는겁니다. 보세요 벌써 답을 알고 있잖아요.

양성피드백 말은쉽지만 현재에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 아닌가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임금 올린다고 매상 올라가는건 불확실한 투자에 불과하다는거에요. 뱀다리 붙이자면 기대값도 그리 높지 않구요. 그런데 임금 올리면 매상 올라요 라는 식으로 호도되는건 좀 아닌것 같다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네요 뒤에를 안읽었네 ㅋㅋㅋ

치킨한마리 들려서 집에보내고, 생일때 용돈조금 챙겨주고. 이게 모이면 적은돈은아니지만, 알바 잠수타고, 새로구하는동안 대행쓰고. 새로뽑아서 교육시키고, 숙달되는거 기다려야되고.. 이거 다따지면 저게 남는거임.

근데 저건 솔직히 주작같음..
보통 잘 해주면 잘 해주는가보다 하고 말지;

처음 몇번만 비즈니스적으로 잘해주는건 왠만하면 다 눈치 채죠.
아.. 저 사람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 이런 판단이 생기려면 인내심이 필요하죠.
그리고 알바든 회사 정직원이든 여기서 계속 일하게 되면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되겠지 라는 생각
필연적으로 하게 되는데 어느 누가 나쁜 사람이 되고 싶겠어요.

딱봐도  ㅋㅋ
악덕사장 언니얘기 먼저하고 지네는 잘해줘서 잘된다
막장드라마 잘되는 이유가 있음 ㅋㅋ

이건 좀 ....

전 나이들어 장사했을때도 혼자 운영하는건 해봐서 알바생 써보진 않았지만.

제가 알바생이었던적은 진짜 안해본일 없을정도로 많은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저를 생각해주는 사장님, 고용주가 있다면 감개무량하게 감사해서가 아니라

괜히 미안해서 열심히 일하고 책임감 있게 마무리 했던거 같아요.

사회생활도 마찬가지였던거 같구요.

원문글 대충보고 댓글썼는데. 다시 읽어보니 근데 고용주분들이 이미 자신들이 알바들에게

옳게 행했다는 생각하는 부분을 매출과 연관지어서 글씩이나 남겼다는게 매출이 떨어졌을때

어떤 심정이 들까 살짝 걱정되네요. 에혀 남걱정은 무슨. 사장은 사장대로 돈많고

여유있게 잘살테고. 알바는 알바대로 나이도 저보단 어릴테고 착실하니 어디가서든 인정받고

잘살겠죠.

케바케임 안될놈은 진심으로 잘해줘도 안됨

안될놈은 안됨 이말은 정답이네요.
하루만에 튀는 인간도있고, 잘해줬는데도 심지어 돈통 가지고 튀는거 경찰 신고했더니
이미 현상 수배범.....

인 정 !!

군대에서는 고문관이라고 하는데 사회에선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확실히, 나한테 잘해주면 없던 책임감도 솟아오르더군요.

저도 저정도는아니지만 그냥 동생들대하듯이 나름 잘해줫다고생각했는데  10년전에 가게 접었지만

아직 연락하면서 가끔 한잔씩해요 ㅎㅎ

좋은 주인, 좋은알바가 최고죠..
좋은 주인, 악덕 알바
악덕 주인, 좋은 알바는 안좋은 것이죠..
악덕주인, 악덕알바가 만나면 폭망....

영화 보조출연 알바할때도 감독이랑 배우들이 보조출연한테 잘 해주면 그 영화 잘되더라. 파랑주의보 보조출연했었는데 감독이 보조출연 어찌나 부려먹던지. 같이 보조출연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다 끝나고 가면서 영화 망해라고 저주를 퍼부었음.

동네 장사라서 알바 한명 잘해주면
일단 그 가족분들 먹고 들어감.
어떤 지역이던, 장사던 직원 잘해주면 줄줄이 엮여있는 사람이 또 손님되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느낀게 세상 좁다는게 정말이구나 싶더라구요.

일을할때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한사람을 오래쓰는거하고 일을 쉽게 사람 쓰고 그만두는거하고 차이가 두번째가 더 손해가 난다는거죠. 근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왜냐하면 누군가 신입을 데리고 오면 그 업무에 대한 일을 가르쳐줘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 못하는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니까요.
심지어 편의점 알바를 한다고 쳐도 담배종류 외우는것만 해도 시간 꽤 걸릴텐데

저렇게 잘해주면서 못된 알바를 걸러내는게 쉬울까
최저시급도 주네 마네해서 알바들이 알아서 나가게끔 하며 장사하는게 쉬울까

이것조차 생각못하는 사장들이 참 많음

그러니 pc방 편의점만해도 수시로 알바뽑는데는 악덕사장일 확률 90%임

좋은 알바생과 좋은 사장님이 만나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지겠지..

그걸 떠나서 임금을 더 준다면 당연히 더 능력 있는 알바생이 들어올 확률이 높아짐.

괜히 대기업들이 연봉 높은게 아니지.

물론 그런 대기업 인사 시스템을 뚫고 들어논 신입사원 중에서도 꽝은 있다. 아니 꽤 많다.

근데 사장도 착한 거랑 투자랑은 구분해야 함. 대기업이 연봉 많이 준다고 직원들한테 호구 잡히는건 아니잖아.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란게 별거 없슴
가는만큼 오고 오는만큼 가게 되어있슴...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그럼...

중국에 훠거 집이었나?

직원복지사 향상될수록 직원이 소속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는걸 증명했다는걸 본거같은데

대만이었나

도시전설같은 얘기를 가지고 ㅋㅋ

이거 사업기밀아닌가..

쪼금 오류가 있다면
그냥 사원 복지 잘해줘서가 아니죠.
애들도 알건 다 압니다.

잘해줘서가 아니라 사랑해줘서 입니다.

호프집할때 알바썼었는데 친구들 많이데려오더라구요..
알바친구들이왔대서 별거아닌거라도 썹쑤로나가고하니까 더좋아하던..

저런식으로 직원들에게 잘해주는 사장 밑에 있으면 직원들도 열심히 하는게 대다수죠. 어디까지나 소수의 찌끄레기같은놈이 사장이 착한거 이용해서 비리 저지르지....

사람도 봐가면서 잘해줘야...ㅎㅎ

좋은 사람 만나는 것도 운이에요.

잘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직원도 있는 법입니다.

카운터 돈 까지 털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무조건 잘해주다가 급료도둑 만나면 금방 망하죠 ㅋㅋ

봐가면서 잘해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무작정 잘해줘라? ㅋㅋ 그렇게 돈 많음 왜 자영업하나요.

성격 드러운 ㅅㄲ 빼고는 조금 잘해주면 열심히 함..
저도 알바 했을때 같이 일하던 대리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그 분 피해 안 받게 할려고 열심히 했음.

어 사람마다 달라.
잘해줘도 그걸 이용하는 사람있음.
잘해줘도 잘해줄 사람에게만 하는게 나음

인건비 더 많이 챙겨주고 그러면 알바들이 딴짓안하고 열심히 일한다는걸 왜 모르는지?
요새 인건비 타령하는 업자들 많은대 그래봤자 지금까지 인건비로 뽕 뽑았으면
이제는 제대로좀 하자?? 응 알겠니? 싫으면 때려치던가 ㅋㅋ

알바생 중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애들은 정말 열심히합니다. 평균정도 해주는 사람은 평균정도 하고요.
진짜 문제가 되는건 제대로 안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나 가끔씩 대타도 안구하고 빠지는 사람들입니다. 이런사람들은 쳐내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사장도 직원이나 알바들한테 더 잘해주면 서로가 윈윈이죠.

10이면 7,8은 성과 있음..
한 둘은 진짜 뭘 해도 짜를 수 밖에 없이 일을 함

원래 사람은 10명중에 8명정도는 잘해주는만큼 그쪽도 잘해줍니다.

자영업을 해본적은 없지만
수익이 늘어나면 알바생들한테도 지분을 줘서 최저시급보다 더 올려주는식으로 해보면
손님응대에 있어 최상급인 가게를 만들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알바생이 여러명이라면 테이블마다 설문조사지를 만들어서 음식이 어떠했는지 어떤점을 개선하면 좋을지
알바생은 누가 친절했는지 이런거 적어서 설문조사에서 높은점수를 받은알바생들의 시급을 올려주는 식으로라던지..

여러 알바를 해보긴했는데 처음에야 열정적으로 성의를 다해서 일했지만
그렇게 일해봤자 시급은 동일하니까 그냥 적당히 문제안일으킬정도로만하자라는 마인드로 변하더군요.
뭐 열심히 일하면 더 챙겨주는게 있어야 일 할맛이 날텐데라는 생각을 많이했네요

본문은 좀 과장이 있는듯하지만 잘해주면 잘하게 돼있는건 맞음

나도 그랬고 사람이 마닷같은 새끼가 아닌이상 잘해주는 사람한테는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생기고 그에대한 부응을 해주고싶기 마련임

그보다 노예처럼 써먹으려는 심리들은 도대체 뭐냐 사람새끼 맞나?

잘해주면 잘하는 사람이 많긴함. 근데 잘해주면 ㅈ같이 구는 애들이 주는 정신적 타격이 커서 쉽게 잘해주지 못함.

그냥 알바들 빡세게 교육시키는게 매상 올리는데 도움되더라고요
판타지 아니고 그냥 시급은 일한만큼 주고 서비스교육 제대로 시켜서 손님들한테 친절히 하게 하는게 매출상승에 특효약입니다
불친절하게 굴면 가차없이 자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