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외산이든 국산이든 새차도 바로 공장 들어갈 때 있고
복불복이라 봄.
저런 것들 체크했다쳐도 생각도 못한..예를들면 에어컨 압축기라던가 이거 나갔으면 돈 엄청 깨질텐데..
새 차 사는게 추가비용 안들이고 타는 방법이고
중고차 사려면 중고차 값 만큼 더 들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사면 편해지죠.
결론은..새차 사세요.

중고차 사면 차 값만큼 수리비가 더 들어간다는 말이 있지만 몇가지만 체크 하고 사면 정말 기름만 넣고 탈 수 있습니다.

제일 좋은 루트는 자기가 원하는 차량의 동호회에서 점검 기록이 확인 되는 차량을 구매 하는것이 베스트이고 점검 기록은 없더라도 동호회 장터에서 구매 하는것이 해당 차량을 아는 사람들의 반응을 참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가격 또한 상사에서 사는것보다 2~30만원 저렴하며 운이 좋다면 정말 좋은 매물을 득템 할 수도 있죠.


돈이 많다면야 새차를 사는것도 좋지만 돈이 많더라도 발품 팔아 좋은 차량을 구매 하는것에 매력을 느낀다면 차량을 구매 하기 전에 해당 차량 동호회에서 그 차량에 대해 공부하는것도 좋습니다.

고질병은 무엇인지 차량의 이상 증상에 따른 점검 부분은 어디인지 등을 미리 숙지한다면 좋은 차량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본문에는 없지만 중고차를 살때 가장 먼저 보는 부분은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비교적 비싼 소모품이기 때문에 타이어의 연식과 마모도를 꼭 확인을 해야죠.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중고 외제차를 살 때 타이어가 넥센 같은 저렴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패스합니다.
아시다시피 외제차는 소모품이 비싼편인데 저가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는것은 다른 소모품 역시 순정이 아닌 저가 제품으로 교체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만큼 차주가 차량 관리 부분에서 질보다 경제적인 측면을 생각했다는것이죠.

다름으로 보는 부분이 누유, 누수 부분 입니다.
10년이 지나고 10~20만 키로를 달린 차량은 가스켓이 수명이 다해 어쩔수 없이 오일과 냉각수가 셀수 있습니다. 부위에 따라 헤드를 내리는 큰 작업이 될 수도 있고 씰만 다시 쏘면되는 간단한 작업이 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세는곳을 열게 되면 오일을 다시 갈아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듭니다.

오일이 묻어나오는것 역시 누유가 맞고 운행에 지장이 없다 혹은 보충하면서 타고 있다고하는데 결국엔 가스켓 교체를 해야 합니다. 장거리 운행에서 매우 위험합니다.

하긴 타이어 하나만 봐도 차주의 성향을 알 수 있겠네요.

전 차주가 관리를 잘 한 차량이라면 오일 교체 시기를 확인하여 5천~1만 키로 이하에 갈아줘도 되지만 바로 직전에 교체한게 아니라면 액체류는 모두 교체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 라이닝은 대부분의 차량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비교적 저가에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는 부담이 없는 부품이지만 안전과는 직접적으로 연관되므로 꼭 확인을 하고 필요시 교체를 해야 하죠.

본문에 나온 등속조인트의 경우는 고무부트가 경화되거나 찢어져서 구리스가 세어나와 윤활작용을 하지 못해 소리가 나는것입니다. 이는 운행을 하지 않더라도 핸들을 최대치로 돌리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 합니다.

또 디젤 차량과 휘발류 차량은 엔진 구조가 조금 다릅니다.

디젤 차량의 경우 예열 플러그와 인젝터가 들어가는데 예열 플러그는 계기판으로 정상여부 확인이 가능 합니다. 또한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하지만 인젝터의 경우 고압으로 연료를 뿌려주는 장치인데 동와셔를 교환하지 않고 10년이상 지나게 되면 고착이 되어서 엔진에서 탈거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를 빼주는 전문 업체도 있으나 보통은 인젝터를 부셔서 탈거하게 되는데 인젝터는 고가 부품이라 엔진 커버를 열어 육안으로 관리가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디젤 차량은 터보 차져가 달린 엔진들이 많은데 터보에서 휘파람 소리가 난다면 터보 차져에 데미지가 있는것이기 때문에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터보 차져 역시 꽤나 비싼 부품 입니다.

휘발류 차량은 디젤 차량보다 압축비가 낮기 때문에 진동도 적고 내구성이 더 좋은편이기는 하나 예열후에 중립, 드라이브 모드에서 진동이나 꿀렁임이 발생한다면 엔진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뜻 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추천드려요

오 실제 운전자들이 바로 확인 가능한 사안들이네요.... 좋은 정보~

중고차 사러가서 꼭 시운전 후 예열 충분히 된 후 체크하세요
보통 중고차는 오래 서있어서 예열 충분히해야 rpm도 정상으로 내려오고 온도계도 올라가죠
특히 겨울철엔 꼼꼼히살피기 힘들어요 특히 경유차!!

장말 좋은 정보내요 한번 중고를 구매하고 나니 더 가깝게 느껴지는 정보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은... 진공밀폐가 잘된 차들은 2-3일씩 주차해도 페달이 그냥 들어가는데요.
서너번 눌러주면 그제서야 뻑뻑해지는데;;;

내차는 평소 750 RPM인데, 오늘은 끄려고 보니 850RPM이더군요
이것도 뭔 문제가 있는건가; 경유차라 DPF 봤는데 작동중도 아니던데..

예외가 있다는 사실이 안적혀 있네요.
혼다 iVtec 엔진의 경우 원래 고rpm 이라 엔진 켜니 처음에 1500이상으로 유지되네요.

브래이크를 밟고 가속패달을 밟아 RPM이 2500이상 올라가는가 체크...안올라가면 엔진 힘이 없다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