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절 판, 검사, 경찰들이 아직도 그대로................누구를 위해 촛불을 들었나.......

강금원씨가 수술시기를 놓쳐 사망했다는건 사실관계가 너무 틀린게 아닌가 싶은데요. 첫 보석신청이 기각된것까지는 사실이지만 결국 인정되어서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시점과 사망시점이 3년정도 차이가 나는데다 뇌종양 수술인데 며칠차이로 생과 사가 오갔다는건 좀 과한 주장같네요.

2007년부터 투병생활 하던 분입니다
2009년 4월에 구속되었고 보석신청은 기각되었죠
같은해 5월말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후에 풀려납니다
투병중인 환자를 감옥에 보냈고 증세가 악화되었는데도 풀어주지 않은게 중점이죠.
 게다가 그 한달여의 기간이 뇌종양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전문의가 아니라면 섣불리 판단해선 안될거 같네요.

섣불리 판단한건 본문이지 제가 아닙니다. 증명되지 않은 인과는 없는걸로 보는게 원칙입니다.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되니까 저런 글을 쓰면 안되는거죠.

본문처럼 아예 확정 지어버리는 것도 좀 그렇지요  그런데
며칠차이로 생과 사가 오갔다는게 과한 주장이라는것 도
마찬가지 같네요. 일단 며칠이 아닙니다.

아뇨. 위에서도 말했듯 증명되지 않은 인과는 없는걸로 봐야합니다.
옆집에서 누군가 기침해서 옆집 사람이 죽었다는 주장을 누군가 한다면 그건 말도 안된다고 반박하는게 절대 성급한건 아니죠. 증명되지 않은 인과를 부정하는건 논리적으로 하자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에서 옆집사람이 기침해서 죽은게 아니라고 단정하는게 섣부르다는 식의 결론을 내리는 쪽이 틀린거죠. 그런 주장을 하려면 적어도 개연성의 입증정도는 있어야 하는건데 위 사건은 제가 아는 바로는 그러한 정황이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유족의 문제제기조차 없었던걸로 압니다. 그저 가십좋아하는 호사가들의 안주거리였을 뿐이죠.

저도 병보석 거부로 인해 사망하였다. 라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악영향을 준건 맞다고 생각해요

 투병중인 환자를 감옥에 보내고 수술도 받지 못하게 보석을 거부한건 사실입니다.
 투옥생활이 환자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병보석이 존재하는 거구요
  옆집 사람 재채기에 옆집 사람이 죽었다 라고 비교할 내용도 대상도 아닙니다.

글쎄요 동의하기 어렵네요. 위 사실은 당사자간에 다툼도 없는 사안이라 논쟁의 실익은 없는것 같고요, 행여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낚여서 혹시 사실인가? 라는 착오에 빠질까봐 댓글 달아두는겁니다.

아 그런것이라면 인정합니다.
 제가보는 시각도 악영향은 있었겠지만
수술을 못했다 라던지 그때문에 사망했다 는 아니거든요.

수술이 법원허가사항은 아니죠...

하라는 적폐청산은 않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