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돈 좀 많은 사람들은 해외 유명지에 별장을 사서 거기서 휴가를 몇달씩 보내는 이유...
사진보니 한번 가보고 싶네요~~

난 무조건 스위스.
스위스 어디라도.

인터넷 빨라요??? ㅋㅋㅋ -한국인이라면-

유럽뽕이 차오른다.

그래봐야 배달도 안되고 인터넷도 느리고 밤에는 할것도 없시매,.

오스트리아 사는데 배달서비스는 있음. 새벽에 안되고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메뉴가 없어서 그러지..ㅜㅜ

인터넷은 존나 느림. 근데 돈지랄 하면 빨라짐. 지금 한달에 15만원짜리 쓰는데 만족.
밤에는 한국이랑 똑같이 술집, 클럽가고 노래방(예약필수) 감.
금,토는 새벽에도 전차 다녀서 새벽에 지치면 택시 안타고 집 갈 수 있음.

화...화이팅...

스페인에서 보름, 이탈리아에서 보름 여행다녀왔습니다. 나름 급하지 않게
도시마다 3-5일씩 보낼 수 있는 스케쥴로 한 달의 시간을 다녀왔는데-

그 중 론다가 참 좋았습니다.

일단, 마을 자체가 절경 위에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침퀘테레나 다른 명성 있는 마을보다 덜 알려지고,
원체 작은 마을이고 해서인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미친(?) 물가에 놀랐습니다.
물가가 이탈리아보다 스페인이 숙식 모두 저렴했는데..
스페인 중에선 단연 최고로 생활물가가 저렴했습니다.

2/3일간 론다의 명물 '누에보 다리'가 베란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큰 거실에 방 2개, 티비, 세탁기, 거대한 주방은 기본이고, 침대가 4개나 제공되는 방이
2박에 3명이서 쓰는데 15만원 내외만 주고 맘 껏 누리다 왔네요.

쿱이라는 스페인 마트가 론다에도 있었는데(쿱은 원래 저렴합니다),
장바구니 2개는 가득 담은 식료품을 사는데도 3만원.. ㄷㄷㄷ

샹그리아도 바르셀로나 등 유명관광지에서는 와인+환타에 갓 넣은 과일들이었는데,
론다는 과일이 와인에 쩔어서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리얼 샹그리아라며
신나서 먹고 즐겼네요.

4월이어서 꽃도 만개하고, 절벽위에서 보는 풍경도 어마어마하고, 진짜 론다 최고입니다 ㅠㅜ
마드리드와 함께 다시 꼭 가보고 싶은, 그리고 오랫동안 머물다 오고 싶은 곳입니다.

마을과 누에보 다리는 저 절벽 위에 있답니다.

멋지네요.............. !

정말... 여기서 살고 싶다 생각했던 곳이지요~

듣기로는 여기가 츄로스 본고장이라고~ ㅎ

세비야에서 넘어가는 길가에 해바라기들이 만발하면 그 풍경은 가희 극강입니다.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ㅠㅠ

2위 4위 5위 8위 갔다 왔는데 개인적으로 사진찍기만 좋지 살기는 비추. 음식도 진짜 못먹겠고 ㅠ.ㅠ

여긴 진짜 와드네..다 가고픈곳들이다

여행으로 잠시 가면 모르지만, 한달이상 살아보면 느끼는 점.  인종차별 쩌네.

다른데는 못가봐서 모르겠고. 카를로비바리는 비추입니다.

100유로나주고 온천갔는데. 프랑스친구한테 꼭 한국에 오라고 했습니다.

가지마세요. 무엇보다 물가 비싸고. 별로 누릴것도 없고.
1일짜리. 1박고민하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시내쪽으로 나가면 그나마 조금 저렴하고.

뭐여, 1번사지은 포시타노 아녀?

저도 다른건 몰라도 2위에 나온 크로아티아  절대 가지말라고 말하고 싶음
10명중 6명은 범죄자 새끼들임

전 크로아티아 가서 다들 너무 친절해서 너무 좋앗는데. 나쁜사람들만 만나신듯 ㅠ

포르투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
그나저나 스위스 오스트리아가 제일일듯 싶은데.

아무리 좋나도 인터넷 중독으로 한달이상은 못살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