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막상가보니깐 무서워서 다시 왔던...
만약 한강투신하면 구조원들도 힘들것이 100센트고해서...
되도록...걍 갈때는 그냥 혼자가더라도 남에게 덜피해가는 수단이 좋은것같더라구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대체 신발은 왜 벗고뜀?
혹시나 안죽으면 다시와서 신고갈려고?

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들었지....
죽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왜 신발을 벗고 뛰어내리셨는지요??


어떻게든 유품이라도 찾으려고할 남은사람들 고생시키고 싶지않았다 라고 했지요

타살이 아니라는 표식이 되기도 하죠

윗댓글이 한심하지만..

그분들의 안식처에는 신발같은건 필요가 없기때문임. 돈도 물론 모든것이 짐일뿐.
온전히 정신만 가지면 되니까요.
그래서 오랜기간 고민하고 마지막을 결심한 사람들은 아주 천천히 자기 흔적을 지우기 시작함. 자연속으로 돌아가듯이

한심하다라,,,,잘나신분께 하나 더 물어봅시다.

자기 흔적을 지우기 시작한다는 사람들이 마지막엔 강력하게 흔적을 남기고가는거임?

한강에서 자살자가 나오면 근처 지구대 경찰들이 계속해서 수색합니다. 수색목적인지 꽤 많은 의경들이 있더군요. 다리에 카메라가 계속 돌아 뛰어내리면 곧바로 출동하고 왔다갔다 하는 차들이 많아서 신고들어갈 것이다라고 하지만 그 때는 비가 와서...
뛰어내리면 한강변을 수색하지만 일반적으로 2-3일 뒤에 떠올라 하구에서 발견됩니다.왜 난 미리 알지 못 했을까 전날까지 웃고있던 모습이 남습니다.

아시는분이 자살을 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