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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2년 걸린 남자의 행동 .jpg
rank시티은행    2019-04-26 (금) 23:12   조회 : 11363   추천 : 14 추천

 



뻥 뚤린 길을 왠노인이 곡괭이 질을 하고 있었다
한사내가 그것을 괴상히 여겨
"노인 왜 곡괭이 질을 하시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나는 곡괭이 질을 하고 있는게 아니요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깍고 있는것이요."


그제서야 노인의 가슴에서 산같은 아내의 추억이
깍아내려졌다.

22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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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공식 기자 / 호불호 / 아재 테스트
近墨者黑 近朱者赤 (근주자적 근묵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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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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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쥐닭참수 2019-04-26 (금) 23:21
한 2년 돈벌어서 굴삭기 불러오면 2주면 되겠구만
good
추천 7
nogood
반대 3
rank투미소 2019-04-26 (금) 23:17
저런경우 맞은편 사는사람들하고 합의해서 양쪽에서 파나가면 훨씬 빨랐을텐데 암튼 대단한사람입니다
추천 0
     
       
rank다똑같은넘이다 2019-04-26 (금) 23:34
저런경우는 맞은편 사람들은 아쉬운게 없죠
추천 0
rank쳐다보세요 2019-04-26 (금) 23:18
개썅 마이웨이  상남자다
추천 0
rank1ws12f 2019-04-26 (금) 23:20
잘깍았네
추천 0
rank쥐닭참수 2019-04-26 (금) 23:2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한 2년 돈벌어서 굴삭기 불러오면 2주면 되겠구만
good 추천 7
     
       
rank프란시스크릭 2019-04-26 (금) 23:30
ㅋㅋㅋㅋ감동파괴긴 하지만 정말 공감합니다. 개구리의 한 발자국보단 코끼리의 한 발자국이 훨씬 크죠.
추천 0
          
            
rankStar 2019-04-26 (금) 23:36
뜬금 없지만

노래 추천 하나 해드립니다

T.O - 발자국
추천 0
     
       
rank미친깡패 2019-04-26 (금) 23:44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rank뛰뛰 2019-04-27 (토) 00:01
뭔가 맞는 말이라 더 짜증나 ㅋㅋㅋ
추천 0
     
       
rank밍밍명 2019-04-27 (토) 00:22
1960년에 2년 일하면 굴삭기 사나요?
저 시대의 인도에서는 20년 일해도 못살금액 같은데요?

글쓴이도 한 열심히 10년 일하하시면 서울에 중심에 10억정도 아파트 1대 사세요.
추천 0
          
            
rank워어나앙 2019-04-27 (토) 00:27
사는게아니라 업자불러다 하는거아닐가 생각함
추천 0
          
            
rank잘될놈 2019-04-27 (토) 00:29
사는게 아니잖아요
추천 0
          
            
rank쥐닭참수 2019-04-27 (토) 01:29
굴삭기 업자 부른댔는데

왜 혼자 포크레인을 통째로 사는걸로 오해해놓고는

오해한것도 모자라서 멋대로 비꼬기까지 하는거야

개쪽팔릴거 같은데 진짜.. 책 안읽은 티나서
추천 0
               
                 
rank밍밍명 2019-04-27 (토) 02:28
죄송합니다.
사는거로 봤네요.

그래도 1960년 인도에서 굴삭기 대여가 가능해요?
그시절에 포크레인이 착암기(돌부시는거) 있을가요?
그냥 제가 잘못본건 맞는데

저 시절에는 빌리든 사든 뭘하든 안되는 시기란거죠.
그냥 생각을 하고 사세요.
굴삭기 개발 역사를 찾아보시던지요.
추천 0
                    
                      
rank쥐닭참수 2019-04-27 (토) 17:55
인터넷에서 남한테 공부하라는 사람 특징)

본인이 중졸, 고졸이라 공부못한 열등감을 대신 표출함.

60년대에도 굴삭기로 다 가능했습니다.
추천 0
                    
                      
rankloose 2019-04-27 (토) 23:02


1950년대 포크레인 사진. 참고로 인도는 1950년대 우리나라와 같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였음.
추천 0
                         
                           
rank뛰뛰 2019-04-27 (토) 23:33
아.....저분은 이제 어디로 숨어야 한단 말인가..
추천 0
                         
                           
rankloose 2019-04-28 (일) 00:15


또 참고로 오늘날과 같은 유압식 굴삭기는 1890년대 이미 상용화되었음. 1960년대를 기준으로 대략 70년 전이네. 착암기는 1840년대부터 이미 광산용으로 상용화되었고. 파나마 운하가 1908년에 만들어졌는데, 이 때 땅파고 돌 깨는 장비가 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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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졸린다 2019-04-27 (토) 13:06
지역마다 다르지만 저런데는 굴삭기 사는것도 힘들고
돈버는것도 힘듭니다 .
저희야 노가다를 해도 10만원이상의 돈을 손에 쥐지만
저기서는 인건비가 정말싸기때문에 몇년을 모아도 못삽니다.
추천 0
     
       
rank어로간트 2019-04-27 (토) 23:17
쥐닭참수님 말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그는 길을 내기위한 목적으로 산을 파낸 것은 아닐 겁니다.
무식하고 비효율적이지만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로써 아내를 그리워하고
길이 없어 아내를 잃을 수 밖에 없었던 분노를 수십년 동안 정화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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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왔다가네요 2019-04-26 (금) 23:24
선덕여왕 엄태웅보다 더 독한 냥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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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슈퍼이드 2019-04-26 (금) 23:51
민자도로네? 통행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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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이팟마니아 2019-04-27 (토) 00:53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직접 한다는게 저 사람에게 있어서 의미가 있는건데...
추천 0
rank가가맨 2019-04-27 (토) 01:08
저기는 인도임.

카스트 제도에다가 대도시도 soc,투자가 좁밥임

인도 특유의 세월아 내월아하는게 잇음
추천 0
rank타버린나무 2019-04-27 (토) 19:42
소문을 내보죠
금이 나왔데....  라면 순삭아닐지
추천 1
rank꿈돌이77 2019-04-27 (토) 23:01
아.. 감동파괴네요  굴삭기  ㅜ.ㅜ
추천 0
rank별공별공 2019-04-27 (토) 23:02
영화로도 있죠. 마운틴맨.
저 사람에게 지급되어야 할 보조금도 빼먹는 부패함까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실화바탕이라 재미는 그닥이지만 솔직히 어설픈 우리나라 상업영화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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