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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될 기질이 있는 사람은 언제 또 재발할지 모르지 않으려나
아무나 저 정도가 되는 게 아닐텐데. 하물며 가족이 죽는다든가 같은 큰 충격이 있었던 것 같지도 않고;

후..후기가 필요...

가정에 남편이나 와이프 둘 중 하나가 병신이면 그 집안은 망하는데 이 글에는 와이프가 병신이네... 상담 받아도 몇 달 가겠나..
저 집안 자녀들은 커서 고생하겠네 에휴...

저도 이거 예전에 보고서는 와이프쪽을 엄청~ 욕했었죠... 지금은 제가 저걸 격고 있고 여자쪽만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저 여자분은 정신병을 앓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저지경까지 갑자기 변한게 아니라 훨~~씬 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을거구요. 정신병이 무서운게 정상적인 판단을 못해요. 더 무서운건 본인은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는거에요. 이여자가 왜 이러지? 라고 느낄때쯤이면 이미 늦은겁니다. 다행히 말이 통해서 병원가서 상담받고 한다면 대부분은 몇달내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자기가 정상이라고 생각해서 병원가자는걸 거부하면 답이 없어요. 저도 그거때문에 거의 1년을 육아휴직하면서 와이프에게 매달렸는데 답이 없어요. 인터넷에서 초기 우울증관련 검색해서 좋다는 방법 다 써봤지만 조금 좋아지는거 같다가 금방 제자리 입니다. 중증 이상이면 병원 가지 않는이상 답이 없어요.

부부상담하면 모든게 치료가됨. 물론 무료겠지요?

사람은 변하지 않던데 변한척하고 살 순 있어도 얼마나 갈지

에효~ 치료잘받고 행복하게 살기를

독신을 선언한 스스로에게 잘했다 칭찬해 봅니다.

제발 잘 변해서 화목한 가정이 되길 ㅠㅠ

저건 후기좀 봤으면 좋겠다

보살이다

몸만 커지고, 나이만 먹었어...

마지막 반전인가?  제주목살 없어요? ㅋㅋ

�聞빱빱빱�

정말 이런 부분 찾아서 댓글 쓰시는 분 존경합니다

어찌 그런 포인트를 찾으시는지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사람은 잘 안변함.

아이가 불쌍하다...

저 프로를 보면 가정환경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껴요.. 저기에 나온 부모들도 그 위 부모들한테서 압박감을 느끼고 커서 그런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제가 2015년에 Burn out으로 심리상담을 했었는데, 거의 1년 가까이 했습니다. 매주 2회씩에서 6개월인가 지나서는 매주 1회씩.
지금도 1개월에 1회는 받고 있는데, 저 일정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을 지 잘 모르겠네요.

저걸.... 참고 사는 거지..... 진짜 나같은 놈으로는 상상이 안되는 인내심이네;; 부성의 힘인가...

저도 비슷한 상황인 남자로서 두가지 입니다. 첫째 애때문에... 그리고 둘째 책임감... 분명 내가 결혼하자고 했던 여자는 이런여자가 아니거든요. 그럼 왜이렇게 �榮윰� 인거죠. 솔직히 그걸 다 남편탓으로 하는건 진짜 우리나라 여자들이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제가 격고있는 입장에서 남편의 잘못도 분명 있을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지경이면 이미 그 전부터 많은 일이 있었을거에요. 저정도면 자살하려고도 몇번 했을거 같은데...

지금 우리 와이프가 저 비슷한 상황인데... 우울증이에요. 저 여자도 처음부터 저러지는 않았을거에요 뭔가 잘해보려고 하다가 하다가 어느순간 그냥 다 놔버리는거죠. 근데 저도 나름 와이프 잘해주려고 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와이프 스스로가 주변을 하나씩 정리하더니 미쳐버리더라구요. 저런사람들 특징이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원래 못나서 없건 있었는데 뭔가 자격지심등으로 피해서 없건... 사람이 대화와 소통을하면서 마음에 있는것도 풀고 살아야하는데 그건 못하니까 제 가슴에 못박다가 그게 곪아 터지는거에요. 정상적인 사람이 생각하면 한심하고 답답하고 진짜 열불터질일이죠... 근데 멀쩡한 사람도 저지경으로 만드는게 우울증이에요... 지금 돌이켜보면 처음 우울증 증세를 보인게 몇년전이에요. 그런데 그 몇년을 저는 그냥 좀 예민하다 정도로 치부하고 살기힘들다고 외면했죠. 그 결과가 지금 이렇게 돌아온거구요. 저 방송에 남편분도 죽지못해 사는걸거에요. 애때문에 이혼할수도 없고... 잘해주자 마음먹어도 하루이틀이지... 반년이상을 휴직까지 해가며 와이프에게 매달렸는데 진짜진짜 쪼오~금 나아졌네요.

저걸 다 와이프 탓만으로 돌리진 마세요. 부부인 이상 저렇게 된데는 남편도 책임이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