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왠진 모르겠는데 지금도 집에 있음..

건식이군요....  전 옛날에 주로 습식을 썼죠..

고3 ebs녹화해서 보라고 할아버지께서 vhs을 사주셨지요... 그리고 제가 처음으로 본 것은...투문정션..ㅡ..ㅡ;

스트레스 등으로 복잡할때 머리를 쾌청하게하는 헤드클리너

어릴 때 써보고 싶었는데
쓰는방법을 못써서 못써본..ㅜ

절로 소리가 뇌에서 재생된다.. 크으..

알콜을 뿌려서 넣어야하는 습식 테이프 크리너가 아니라 크리닝 과정에서 화면에 영상이 나오는 건식 크리너

크리닝 효율은 습식이 우수한데 건식이 있어보인다는 소문이였죠

그나저나 쇳가루 폴리에스텔 필름 위에 자기신호를 써놓고 그걸 헤드에 허구헌날 문지르면서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쓰고 읽고 하니 헤드에 맨 쇳가루가 끼어서 저런 걸 쓸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뒤로도 한동안 6mm 카세트테이프가 나올 때 까지 테이프에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기록할 수 밖에 없어서 카피하고 카피하면 화질이 점점 열화되어 쓸 수 없었죠.... 디지탈 6mm 테이프가 나왔을 땐 정말 믿기 어려웠....이걸 내가 왜 기억하고 있지

난 저거도 LG

액체 넣는건 사용해봤네요ㅋㅋ

비디오를 사용하다보면 노이즈 껴서 제거한다고 가끔 썼죠.

울집이 비디오가게였음. 비디오테프 10개정도 빌려가면면 저거 서비스로 빌려주곤했는데..
동네가 뚝섬이었는데 그때는 뚝섬에 경마장있었음.
목욜저녁엔가 기수 아저씨들이  비됴테프 박스로 빌려갔음. 비디오랑 같이
그때 나온게 CIC배급이라고 해서 영화한편에 테프 2개 짜리 있었음.(정말 양아치짓).. 뭐 결국 나중에 다들 따라했지만
의천도룡기등등 중국 무협 한번에 20~30개 다 빌려가는 사람도 있었고..
전파사 하면서 한쪽부스에 비됴테프 하면서 울3형제 학비에 보탰음.
한번은 엄청난 홍수가 와서 뚝방 물넘친다고 그비됴테프 4-5개씩 비날봉다리에 싸서 피난 대비한적도 있었고..
얼마전에 그집 가보니까 지금은 떡집하고 있음.
추억이 방울방울~~

오 저희집도 비디오가게+전파사였는데 ~ 한창 돈 잘벌고 가게확장한다음 종목바꾸고~ 풍요롭게 살다가 IMF 땜에 ㅎㅎ 쫄딱 망했습니다

정말.. IMF을 기점으로 우리의 기억이 추억에서 악몽으로 바뀌어버렸죠.ㅠㅠ

여전히 아버지댁에 있는걸 봤음...노이즈 많이 끼면 여러번 돌리면 꽤 효과가 있음...

난 그냥 그냥 드라이버로 케이스 분해하고 면봉에 알콜묻혀 직접 헤드 닦아 줬었슴. 코찔찔이 때인데도 그냥 쉽게 되던데?

제가 그렇게 하다가 손에 전기 올라가지고 죽을뻔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기억날정도면;;

별 소용 없어서 뚜껑 열고 직접 청소.

지금도 있어요 ㅋㅋ

추억 돋네~
오래된 테잎 돌리기 전에 저거 몇번 돌려주고 테잎 틀면 그나마 좀 나았었는데

습식이 잘 닦임.. ^_^

저는 아직도 VHS 플레이어가 있지만 벨트가 늘어났는지 빨리감기가 안되지만 작동은 잘 되더라구요. ^_^

헤드클리너 ㅋㅋ

새한미디어는 아실랑가

저거말고 새한 금성 등 여러곳에서 나왔는데, 비디오 쓰면서 저게 효과가 있다는걸 한번도 못느껴 봄

뜬금없지만 유공을 꿀꺽한 색히....

선경 에스케이씨

세정액 떨어지면 약국에서 알콜사다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