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는 일리가 있는데

일반인이 칼침 맞으면 바로 쇼크상태로 빠짐 ㅋㅋ

저거 2단계가 개랑 싸우면서 팔뚝을 물도록 내어주고 목을 비튼다
3단계는 곰과 싸우면서 위빙으로 곰을 피하고 뒤로 돌아간 뒤 목을 조른다?

 "Everybody has a plan until they get hit. Then, like a rat, they stop in fear and freeze.' " 누구나 한방 맞기전까지는 나름대로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방 맞은후에는, 쥐새끼처럼 공포에 질려 얼어붙고 만다.

배에 칼빵박혀봐야 정신차리지 ㅉㅉ....
인생은 실전인거 모르나봄

칼침엔 복대죠

영화를 너무 많이봐서 칼 맞고 막 움직이고 총 맞고 막 움직이고....
좀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심각한 타박상만 입어도 온몸이 조금만 움직여도 참기 힘든 고통이 온다는 걸 알텐데
하물며 칼은 살을 파고들어 신경을 바로 찢어놓는건데...

칼맞고 힘줄수 있는지 ㅋㅋㅋ 참 내가 정육점 사장인데 근육이라는게 힘준다고 칼날을 잡을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참 어이없네요 ㅋ
손으로도 못 잡는 칼을 물컹한 근육으로 잡을수 있을거라는 생각 자체가 근육으로 잡으면 칼을 쥐고 있는 사람을 칼을 못 뺄거라는 생각은 무슨.ㅋㅋㅋㅋㅋ 피부가 그나마 질겨요. 근육은 그냥 칼날에 살살 녹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무슨 피부안에 근육이 나일론 섬유나 육포 육질처럼 질길거라고 생각하나 ㅋㅋ
생고기 드신분들은 아실건데. 나름 쫀득하게 살살 녹는게 근육 섬유질입니다. 닭다리에 칼꼽고 삶으면 굳어서 나중에 칼 못 뺀다면 모를까 ㅋㅋㅋ

그러게 말이죠 업진살은 살살 녹는거 잘 알면서

모기피빠는데 힘주는소리하고 있네.

이론상으론 가능함. 이론상.
팔이야 생명에 즉시 지장을 주는 부위도 아니거니와, 뼈가 두 개로 나눠져있고 근육밀집도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팔로 막고 못 뽑게 저항한다면야 이론상 방어가 가능 합니다.

근데 칼빵 맞은 순간 고통, 공포, 쇼크를 극복할 수 없지요.
칼이 파고드는 순간 머릿속이 하얗게 빌 텐데.

하긴. 이론만 따지면 총알도 피할 수 있어요.
상대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총구 앞에서 싹 피하면 총알 피해지죠. 암. 쉽다 쉬워.

못 뽑게 저항하는게 이론상 안됩니다. 힘주면 근육이 단단하게 느껴지는건 근육이 뭉쳐서 압력이 올라가서 그런거지 섬유질이 단단해 져서 그런게 아니에요. 쉽게 설명하자면 풍선이 빵빵해지면 단단해지죠.
그렇다고 그 단단함으로 칼을 휘게 할수 있겟어요? 압력 팽창으로 단단하게 부풀어서 단단하게 느껴지는건데. 거시기 발기되는것도 피가 모여서 압력을 올리는 방식이죠. 사람몸 부위중에 젤 단단한건 뼈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그냥 다 수분이 많이 함유된 유기체들이에요. 단백질 유기체가 철보다 절대 단단할수도 없도 질길수도 없어요.

제가 뼈 애기 했어요...ㅠ 팔은 찔려도 당장 죽지 않고, 뼈과 두 개로 나눠져 튼튼하고, 근섬유가 많기 때문에 출혈도 적어서, 칼을 팔로 막고 못 뽑게 상대팔을 붙잡거나 때리면 된다는 뜻으로 쓴 건데...팔을 방패처럼 쓴다는 거죠. 본문처럼 근육 힘 팍! 줘서 못 뽑게 한다는게 아니고요.
제가 글을 못 써서 태클이 들어올 만했고,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아래쪽에 자꾸 아는척 댓글이 달려서 여기다 추가 해명 해요.

이론상 가능하려면 팔에 힘을줘서 근육을 펌핑해야 하는데
근섬유 사이로 칼빵맞은게 아니면 힘이 들어갈리가 있나요....

일하다가 1.6mm 철판 모서리에만 긁혀도 어이쿠 합니다.
칼을 어떻게 막아요.

ㅈㄹ 들하고있네, 칼이 그 근육틈으로 그렇게 좋게 들어갈꺼라고 생각함? 그정도 무림고수면 맞을 필요가있어? 다 피하고 뚜까패지, 칼들어오는 순간 근육 다끊어지는데 뭔 힘을 줘 ㅁ,친것들

왜 모든 운동선수나 경찰들이 칼은 피하라고하는줄아나? 팔이고 어디고 찔리면 일단 그부분은 힘을 상실함.저 안경쓴넘은 미친거냐? 팔하나 내주고 악력도 안들어가는 걸레된팔 하나 휘두루면서 또 칼 쳐맞게 ?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보다 댓글이 더 꿀잼이네

물건을 잡을 정도의 힘이 필요한건 근섬유의 수축으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칼에 찔리면 근섬유가 잘리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잡을 정도의 힘을 주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

그렇다면 피부 근육만으로 찔린 칼을 붙잡아야 하는데 그 힘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고작해야 손가락 까딱거릴만한 힘입니다.

아놀드의 전선기 시절의 근육을 가지고 있어도 칼에 찔려 근섬유가 잘리면
초등학생보다 조금 강한 정도의 힘을 쓰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칼든 상대에게 용맹하게 덤비지 말고 발에 불나도록 도망치세요.
칼든 상대에게서 도망치는걸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 남자애가 저 만화를 봤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배때지에 빵꾸나기 전까지는 ㅋㅋㅋㅋㅋ

칼이 주사바늘도 아니고...

칼이 근육을 손상시키지 않고 근육사이로만 들어가서 요골과 척골 사이에 박혔을 경우 팔을 회전시켜서 뼈 힘으로 칼을 잡는 방법이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맞추면 아주 희박한 확률로 가능할 수있을까요? 저게 평소에 연습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칼에 팔 찔리면 그 팔은 근육 파열과 출혈로 못쓰는게 맞겠죠 ㄷㄷ

길가다 똥싸는 소리 하고있네

군대에서 총기피탈 방지 교육때 사람 다가오면 총검 엄한데 찌르다가 죽으면 문제가 더 커지니까 허벅지 찌르라고 알려줬었는데
1~2cm만 찔러도 일단 거의 무력화 된다고 왠만큼 훈련 받은사람 아닌 이상
태권도 사범 하시는분이 등뒤에서 칼 들이댄 강도에게 지갑 뺏긴적도 있었구요
등에 칼 닿으니까 꼼짝도 못하시겠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영화에서 칼맞으면서도 잘만 싸우니까 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놀고 있네~ 움직이는 팔에 쑥 꽂힐 정도로 날카로운 칼날이 근육 수축에 잡힌다고?
칼날 털기만 해도 팔뚝살? 포 떠지겄다~ ㅋ

인실좆을 당해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