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러는거죠?

자기방어

맞음 예전에 어문계열 교수님이 말해줬는데

222222

카드돌려막는것처럼 책임지는것도 돌려막을라고요

여기서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확답하게되면 꼬투리잡아 공격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것 같아요'로 묻어가기.
자기주관이 약하면 이럴 수 있음.

너는 취향존중을 못하냐?
네가 하는 말이 전부 정답이고 진리냐?

뭔 개똥같은 댓글이지....
딴사람한테 쓸댓글 잘못적은거 아님??

인정 안할수 없을것 같아요

저도 저런것 같아요

맨날 티비에서 저런식으로 말하니

맞음 저도 이게 젤 큰 것 같아요!

저도 공감이 가는거 같네요....

글쎄요. 저는 공감 못하는것 같긴하네요/...

공감 잘 못하시는 스타일신거 같아요

ㅚㅚ 그렇죠...이해도 잘 못하는 스타일일것 같기도해요...

TV 때문은 아니겠지만 보면 확실히 저런 말투 많이 써요

그래서 왜 저런 말투 쓰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한 적 많았어요

내탓이 아니라 너때문이라는 마인드 때문이죠.
책임회피

본인이 먹은 음식의 맛을 말할 때에도 "맛있는/맛없는 것 같아요"
본인의 기분을 말할 때에도 "기분이 좋은/나쁜 것 같아요"
본인의 취향을 말할 때에도 "제일 좋아하는/싫어하는 것 같아요"

피동형 많이 쓰는것도 같은 맥락, 자신의 생각이라는걸 문장에서 주어 없에서 책임 회피를 하려하죠.
덧붙여서, 우리나라 말은 부사 중심으로 문장을 풀어나가는데, 형용사+명사 위주로 문장 구조를 꾸미는 것도
어설픈 영어교육 때문에 한글 파괴가 일어난 결과 중 하나입니다.

눈치보는 문화의 한 단면.

인정하는거 같아요

난 책임회피때문에 저렇게 말함
내일도 아닌거 잠깐잠깐 맡아서 해 줄때 굳이 확실하게 단정지어서 얘기했다가 나중에 불똥튀게 할 필요가 �종底�..

~인것 같아요
~하심 되지 않을까 싶어요 등등

저는 안그런것 같아요.

저 어렷을때 나왓던 말이네요  8 90년대쯤 인것 같아요.

잘못을 지적할 때도 많이 쓰는 말투라 단순히 책임회피라고만 볼 수는 없음. 예를 들면, "--님 그게 아니고 이거예요"보다는 "--님 제 생각에는 이게 좀 더 나은 것 같아요"라고 완곡어법으로 말하는 것처럼요. 특히 윗사람한테 지적할 때 자주 쓰죠. 틀렸다는걸 말하면서도 겸손한 느낌을 주려구요.

그죠 상황에 따라 다르죠

취양은 존중 받아야되거든요

책임회피죠.

맹신하고 자신있게 말하는것보다는 좋아보임
자신이 생각하는게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라는 융통성일수도 있음

아닌거 같은데....

요즘 신입사원들 저걸로 지적 많이 받아요.

ㅋㅋㅋㅋㅋ 농담하신 것 같아요

옛날부터 사회초년생들이 지적 받았던것 같아요.

진짜 아니라고 생각했으면 아닌데...라고 했겠죠
아닌거 같은데... 라고 한건 저것과 같은 말인거 같은데...

그럴거 같은데...

님 말씀이 맞는것 같네요...

이거 20여년 전에도 똑같았음 ㅋㅋ
그래서 뉴스에서 보도함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니까 같아요 같은 표현은 틀리다고

웃긴게
보도 나가자마자 사람들 말하는거 금방 바뀜 ㅋㅋㅋ

이게 한 20년 되니까 다시 스물스물 나오는구만 ㅋㅋㅋ

비슷한걸로 예전 80년대에는 검은정장에 흰양말이 트랜드였음
이게 뉴스에 나옴
니들이 무슨 마이클잭슨도 아니고
검은 드레스 코드에 흰양말이 뭔일이냐
개촌스럽다 식으로 보도 나오니까
다음 날 출근길 양말들 거의 검정계열로 바껴버림 ㅋㅋㅋ
일종의 냄비근성이랄까 ㅋㅋㅋ

책임 회피라..
상대방 의사 존중과 다양성을 인정하는걸 책임회피라고 해야하나요?
긍정과 부정을 무시하고 직설적으로 즉답을해야 책임회피가 아닐까요?

토론문화가 싫은건가??

~입니다. 라는 말투와 ~같습니다. 말하는 한 사람의 책임감이 더른거죠. ~입니다. 내가 생각하거나 봤을땐 이게 맞아. ~같습니다. 내갈 볼땐 이거 같은데 아닐수도 있고. 이런 늬앙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합니다. 신뢰 안가구요.

교이쿠 선생이 욕먹는 이유
명확하지 않은 주제, 서로 이견이 있는 주제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는게 맞음
내 생각에는 그렇다라고 하는게 맞지
확실하지도 않은 본인의 가설을 마치 사실인냥 단정적으로 말하는것이 오히려 책임감 없는 짓임

저기...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어투의 문제라는 거에요. 왜 황교익 이야기가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그건 그 사람이 주장하는 바 내용에 대한 문제에요. 내가 말하고 싶은건 드 어투 사이의 처이점을 말한 거구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을때 확실하고 좀더 설득력 있게 하려는 거죠. 특히 글로 쓰는 보고서나 기회안은 구어체 보다 해당 어투가 다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래서 자소서만 봐도 ~인거 같습니다 같은 표현은 모호해 보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거구요.

그러니까 명확하지 않고 이견이 있는 주제라고 얘기 했잖아요
말이라는게, 그 어투가 왜 생겼을 까요. 상황에 따라 다 쓰임이 있으니까 생겼겠죠

1 더하기 1은 2이다
1 더하기 1은 2인 것 같다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다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같다

'이다'로 쓰는 것이 다 옳고 '같다'로 쓰는게 다 좋지않다고 생각하시나요?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같다'는 말은 어법상 맞지도 않습니다.
'~인 것 같다'가 본문 내용대로 쓰일 때는 '불확실한 추측이나 단정'이 주된 의미인데 '떡볶이가 맛이 없다'는 건 황교익씨 본인의 주관 내지는 전문가의 의견(황교익씨가 정의하는 맛있는 음식은 식재료에 내재된 맛을 끌어올린 요리인데 떡볶이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기 때문에 맞지 않는 경우입니다. 굳이 개인의 의견으로 한정하라면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라고 본다'거나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정도로 바꾸는게 옳습니다.
모든 어투가 상황에 따라 다 쓰임이 있으니까 생겼으면 급식체도 시대가 요구한 어투니 뭐라 하면 안되죠. '생각된다/보여진다'라는 표현이 문어체를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잘못된 언어습관이 있다면 고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더 무책임해보이는데요.. ㅡㅡ
O X만 있는게 아니자나요

의사존중의 뜻으로 그러는건 상관없다고 치지만 자신이 확실히 알고있을법한 주제에도 대답할때 저런식으로 하면 신뢰감이 안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자기주장에 자신없어보임.

알고있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떠보는거나 다른의도가 있다고 봐야죠..

내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는게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거나 다양성에 대한 부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요.

저도 그래서 면접 준비하면서 저런 말투 많이 고치려고 의식적으로 했는데 역시 습관은 바꾸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군대에서...끝말을 저렇게 가져다 붙이면 존나 쳐 맞음....나도 군대생활동안 말투가 고쳐졌음...ㄷㄷㄷ

언제든 지는 발쏙빼고 남탓부터하려는 좆같은말투

전 안그러는것 같은데요?

어떤 일에 대해서 확신이 없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이렇다할때 같아요라는 표현을 쓰죠.
확실한 사실이나 진리에 있어서도 같아요를 남발하면 안좋아보이긴 하지만. 이게 엄청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들 뇌피셜을 진리처럼 말하는 사람보다는 같아요를 남발하는 사람이 차라리 나아요.

'맛있는 것 같아요.' 는 좀 심하다. 맛집 소개 방송에서 손님들 인터뷰 하면 대부분 저러죠. 자기가 지금 먹고 있는 음식 맛에 대해서도  확실히 말하는 걸 왜 꺼리는지 모르겠음.

"다양한 가치관때문에 나만 옳고 이것만 옳다라고 할 수 없어서
근데, ㅋㅋㅋ라 생각해요 보다 ㅋㅋㅋ같아요가 좀더 편하게 말할 수 있어서"
인것 같아요(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적으로 꼰대, 틀딱은 이렇게 얘기 안하죠...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단정적으로 말하는것보단 낫지 않나요?

꼰대가 되는걸 조심하는게 퍼지면서부터일걸요.
확신에 찬 자기주장보다 타인의 의견에 대한 수용여부를 남겨주려는 조심성에 기인했다고 볼 수도 있는 거라, 굳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아니 근데 제가 저 말투 어릴때부터 써왔는데
어릴때부터 저렇게 말하기로 결정한 이유가
상대방 배려하자는 차원에서 시작한거에요
'이건 잘못됐어'라고 말하면 면박주는것 같아서
'이건 잘못된것같아요'라고 다시 생각해보라는 뜻으로
부드럽게 말하는 건데
뭔 자기방어화법이니 책임지기 싫어한다느니
기껏 배려하는 마음으로 말했더니
오히려 무시하는 소리만 듣네

지금 그런 배려자체가 책임회피의 연장선 상에 있음.
 상대를 면박주기에 앞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올바른 수정을 요구하는 것이 옮음.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상대방의 반발이 두렵고 상대방을 상처입히는 것도 두렵기 때문임.
즉, 내 감정의 손상을 유발할 행동을 회피하고자 애매한 말투를 쓰는 것.

예의의 연장선이지 무슨 책임회피의 연장선이야
오히려'이거아냐 저거맞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해서
남 기분 좆같이 하는 놈치고 나중에 잘못됐을때
미안하다고 하거나 책임지는 사람 하나도 못봤는데
지금도 봐라
니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일수 있을것같아요'라고
말하면 내가 '그럴수도있겠구나'하고 수긍할것을
책임회피의연장선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니까
내 기분이 좆1같잖아
상대방을 상처입히지 않으려고 하는게 상호존중이고 배려고 정상인거지
배려가 책임회피의 연장선이다라고 말하는게 정상이냐

단정적으로 말하니까 내 기분이 좆1같잖아
뭔가 확 와닿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감정의 손상을 유발할 행동을 회피하고자 애매한 말투를 쓰는 것
=내가 감정손상 받는거보단 니가 감정손상 받는게 낫다

잘못이라는 단어를 썼기때문에 듣는입장에선 같아요를 붙이건 안붙이건 부드러움과는 거리가 멀구요
이러저러하면 어떨까요 이런게 부드럽게 느껴지겠죠

잘못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듣는 입장에서 같다면
책임회피가 사람의 행동에 담겨있는거지
저 말투에 담겨있는건 아니라는게 맞네요
글쓴이분이 '느껴져요'라고 안하고 '느껴지겠죠'라고 하는건 겸어체이고
'잘못인것같다'고 하는건 책임회피용 말투라는 것은
동의하기가 힘들어요
글쓴이분도 '이런게 부드럽게 느껴져'라고 단정하는 건
예의에 어긋나는걸 아니까 부드럽게 말하신거지
글쓴이분말에 자신이 없고 책임을 회피하기위해
쓰신게 아니잖아요

그게
~~~는 이거다~~! 라고 하면
엄청 공격해대거든요 ㅋ

이것은 위험회피를 위한, 한국인 특유의 겸양을 강조하는 문화 때문에 발생한 것임.

어떤의견을 제시할 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은 나는 이러이러 하게 생각하며
사물과 논리는 이러한 것이다. 라고 정의하게 된다.

이 때 그 것은 니 생각일 뿐이고 라며 반격을 받거나 어린자식이 어디서 말대답이야
와 같이 권위로 묵살당하는 등, 에 더해서 잘난척 하네 라는 시기와 질투까지 떠안게 된다.
심지어 저런 정의를 내리는 말을 했을 경우 그 발언의 최초 시발자이자 주동자로 지목되어
후일 발언이 부정되었을 때 모든 책임과 지탄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상황에 이른다.

이것을 회피하고자, 책임의 전가, 확실한 것은 아니나 나는 이러게 생각할 뿐 그것을 너에게
강요하거나 사실이라고 못박을 의도는 없다라고 보험을 들어두는 어투로 ~같아요. 를 쓸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논쟁하나에 일가와 3족이 멸문당하는 일이 잦았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때 항상 위험회피를 위한 겸양을 중시할 수 밖에 없는 문화 또한 영향이 크다.

이것은 이것이고 저것은 잘못이다. 등등의 명확한 표현을 잘 쓰지 않는 것은 이런 부담을 지고 싶지
않기 때문인 것이다.

별로 안 좋은 습관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안 쓰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직장에서 저러면 엄청 혼남

저는 확실한건 확실하게 대답해줍니다. 저건 추측성으로만 사용하고요. 근데 추측성을 확실하게 받아들이면서 드립치는 사람도 많은거같아요.

제가 이런 말투는 정말 싫어합니다.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한거 같아요. ~한것 같습니다. 라는 말을 셀 수 없이 많이 쓰더라구요. 이런 말투는 조금 고쳤으면 좋겠는데 별 수 없죠 뭐...

이 말투는 자기 자신의 말,의견을 내세우지 않고, 회피하는 듯한 말투라서 애매하게 표현을 한다는거죠.
맛있는거 같아요/좋은거 같아요/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이런 회피형 말투 말고 확실하게 자기 표현 정도는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전 웬만해선 ~~한거 같습니다. 라는 말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대신에 ~~합니다. 라거나 ~~으로 보입니다. 라는 말로 대체해서 쓰고 있어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정말요~? 이것도 많이 하던데

이토만 봐도 저런식으로 말하지 않으면,
엄청 물어뜯기죠.

무조건 단정 짓는 말투보다는 저게 나은것 같은데요. 대신에 앞에 제 생각에는..... 이런걸 붙이는게 난것 같습니다

단정짓는 말해봐라 꼴보기 싫다고 안티 부글부글하지 ㅋㅋ황교익 처럼 ㅋㅋ

책임회피도 있겠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기도 하지.

이렇다 저렇다 이렇게 말하면 득달 같이 달려들어 펙트가 맞네 틀리네 트집잡는 불편러들이 너무 많아짐.

단호하게 말해서 틀리거나 생각이 다르면 미친개처럼 물어뜯으니 당연히 책임회피식으로 말하는게 자리잡혔지ㅋㅋㅋㅋ인터넷에서도 흔히 보는 상황인데 뭐ㅋㅋ

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거 같아요

저말을 반대로 생각하면

"나는 정답만을 원해 틀리면 니탓을 할꺼니까 그런말투 하지마"

이겁니까?

나는 ~한 것 같은데?(니 생각은 어떠니?) 뒤에 이런 말이 보통 생략된 느낌 아닌가?
저런말이 자신이 하는 말에 자신감이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그냥 그런가 싶은데

저는 좀 다르게 보는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요)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거같아요)
뒤에 생략되는부분은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사람이 그생각은 잘못된생각이다!!!
생각을 바꾸라고한다면 언제든지 바꿀수있다." 라고 이해가 되네요
자신의 생각에 자신이 의심을하고 확신이없다고 판단
보통 방송하는사람들이나 군대에서 후임병들이 저런식으로 말하는걸 많이봤는데
자기보호용 이라고 생각해요
일반인들이 저런말할땐 정말로 애매하거나 판단이 잘안설때 이용하는데
하급자이거나 자신의 한마디에 책임감이 많이따르는 사람들은 많이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몇몇사람들이 분명히 확신을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말해야하는시점에서
말끝을 저렇게 맺어버리고 넘어간다라는것 때문에 이런글까지 올라온게아닐지ㅋㅋ

뉴스나 일반인 출연하는 프로그램 인터뷰 등 보면 죄다 저렇게 얘기함
요즘이 아니라 원래 그랬음, 10년전에 저런거 느끼고 너무 한심해 보여서 의식적으로 안 쓰려 함
지금은 사전적 의미로 쓰는 경우가 아니면 저런 표현을 아예 안 쓰게 됨

주작이나 역관광 사례가 늘어서 반대편 입장도 들어봐야지라는 넷상의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사용사례가 늘어났죠.

사람들이 책임회피라 생각하는 대부분의 경우.

의사 : 감기인거 같습니다.
여인 : 네. 어제부터 기침도나고 머리도 띵했어요.
의사 : 약을 드리겠지만 주사도 맞으셔야될거 같습니다.
여인 : 혹시 단순 감기가 아니라 독감같은건가요?
의사 : 그럴수도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인 : ? 여튼 심한 증상은 아닌거죠?
의사 : 그런듯합니다.
여인 : 저기 이런말씀 죄송한데 의사선생님 맞으세요?
의사 : 그런거 같습니다.

의사존중의 경우.

친구 A : 야 미안하다 내가 오바한거같다.
친구 B : 나도 잘한거 없지뭐.
친구 A : 그런일 있으면 얘기좀 해줘.
친구 B : 니말 듣고보니 정말 그래야될거같네.

그러고 보니 의사들 대부분이 그러네요 ㅋㅋㅋㅋ
병명도 안알려주고 처방부터함 ㅋㅋㅋ

병원이나 정비소 등에서 비용을 지불하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전문가의 자세하고 명확한 답변을 듣길원하죠.
내부자들에서 논설주간 역을 맡았던 백윤식도 역중에서 비슷한 맥락의 얘기를 하죠.
"민중은 개돼지다. ~할 것으로 보인다. ~인것으로 볼 수 있다. 라고하면 민중은 그것이 사실인양 생각한다."

참 쓰레기 문화 결과물이죠. 관용이란게 너무 없고 마음에 안들면 왕따에 시킴 ㅋㅋ

문제는 사회 전체가 그런 문화를 조장하는 더더 답이 없죠.

요즘이아님...20년전에도 그랬음

~ 같아요 라는 말을 안쓰면 니 말이 무슨 다 정답이냐고 진리냐고 시비거는 사람들이 있어요...

별로 문제 없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자주 쓰다보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런걸 보니 고쳐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고치게 해주어서 발제자에게 정말 고마운 것 같아요.
앞으로는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요.

같아요가 기분 나쁠 때

1 사랑하는 거 같아요
2 좋아하는 거 같아요
3 싫어하는 거 같아요

책임회피하는 느낌임.확실하게 말하는걸로 바꾸는게 좋을거 같아요

꼬투리 잡는 놈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ㅋㅋ저렇게하면 조금혼날꺼 더혼납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약간은 그런거 같아요

'같기도 하고'
이거 그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