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버그가 없는 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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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컴에서만 안나옴

이게 정답인듯ㅋㅋ

그 반대임.
내 컴에서는 잘 되는데
업데이트 하면 에러 남.
ㅅㅂ

같은 말입니다.
내컴에서만 버그가 안나온다는 말

아~  그러네요 ㅎㅎ

버그가 안나오니 똥도 안나오더라는 개발자 지인의 말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에이 시펄! ㅋㅋㅋㅋ 공감

없으면 더 불안한...

버그가 없어도 걱정 ㅋㅋㅋ

저럴수도 있음?
실제로 저러면 진짜 퇴근 못할듯 ㄷㄷㄷ

가끔가끔가끔 일어날수도있죠. 먼가 만드는 과정에서 꼬였던게 막히면서 버그가 풀릴수있을거같아요.

근데 막아놓은거라. 다른 작업할 때 언제 다시 뚫리면서 꼬일지는 미지수.... ㅋㅋㅋㅋㅋ

그런 버그가 나중엔 꼭 터지죠..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할 자리에서 터지면 폭망 ㅠㅠㅠㅠ

대표적(?)인 사례로는...

A를 추가하려고 B 라이브러리를 업데이트..
-> A의 개발과정에서 에러 발생...
-> C를 추가하라는 긴급지시 하달..
-> C를 추가하기 위해 B를 구버전으로 되돌림...
-> C 추가 완료
-> A의 버그를 찾으려니 없넹...?

LG전자 스마트TV 초기 기종에는 시리얼로 내부 진행상황을 다 볼 수 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게 웃긴게, 보통 개발 단계에서만 그걸 보면서 개발을 하고, 출시 때는 없에야 하는데, 그걸 없에니까 무언가 모를 버그가 쏟아져서 그거 고치다 출시일 다가오면서 결국 못 고치고 그대로 출시했죠.

ㅋㅋㅋㅋㅋㅋ

공감...// 같은 소스로 디버깅해도~ 사용자의 따라서 버그가 존재함....
같은컴퓨터에서도...

다른쪽 붙이려고 클리어하고 재빌드 했더니 사라진건가?ㅎㅎ

아 버그가 없잖아요 ㅋㅋㅋㅋ

버그 있을때 : 어 이게 왜 안되지?
없을때 : 어 이게 왜 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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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예외의 경우고 이게 일상

코딩 끝나고 딱 실행했는데 다 잘될때가 제일 불안함... ㅋㅋㅋㅋ

[게임 개발자의 고민]

1. 버그가 있네?
: 이상하다...

2. 버그가 없네?
: 이상하다...

[게임 개발자의 고민]

1. 버그가 있네?
: 이상하다...

2. 버그가 없네?
: 이상하다!!!!!

이게 맞을 듯

버그가 없을수 없죠(?)
하지만 없던 버그였으면 넘어가는대

문제는 있던 버그가 안보인다.
난리가 나는거죠...

간단한 예로 이거랑 같습니다.
바퀴가 없던집에서 바퀴가 안보이는거랑
바퀴가 있는 집에서 갑자기 바퀴가 안보이는거랑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11~12월 연재된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라는 완결 작품입니다.
정주행했었는데 현실적이라 꽤나 재미있습니다.

랭킹구현과 아무 상관없는 버그여도 없어질수 있나요?

네 우연의 일치죠.
대체로 메모리 할당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데, 랭킹 시스템을 할당하는 행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우연히 메모리가 정상적으로 할당 된거고, 그것도 해당 머신에서만 또는 해당 버젼에서만 제대로 작동하게 되는거죠.

상관없어보이는 그모든것이 상관이 있기도하고...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어보이지만 아무런 상관이 없기도 하고...
컴파일은 신만이 관장하십니다...

이토에 게임 개발자들이 많군요

온라인 게임들은 출시후에 업데이트로 버그 없애면 되지만
온라인이 안되는 콘솔게임들은 업데이트가 안되니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기위해 개발기간이 더 긴 편인가요?
게임의 크기에 따라서 개발기간도 다르겠지만..

플스도 업댓되여 인터넷 연결되여

제가 궁금한건 플스 외에 온라인 안되는 게임들이요 ㅎㅎ

그렇죠. 그래도 버그가 나오기때문에 테스트를 해보는거죠..

싱글 패키지 게임 같은 경우 예전엔 제작사에서 패치를 홈페이지에 올려준 적도 있죠
그 보다 더 전엔 일일이 패치디스크를 우편 배송 해 준 제작사도 있다고 들었음 ㅋㅋ

ex소프트맥스 마그나카르타 ㅋ

CD 게임 시절에는 구매자들한테 패치 CD를 보냈죠

요즘이야 온라인 안되는 플랫폼이 없으니 그럴일이 없지만
예전엔 규모있는 회사에는 내부에 테스터가 많았던걸로 압니다
국내의 경우에는 몇몇회사에서 큰 버그가 발견되면
우편으로 패치를 배포했었구요

그래서 QA팀 인력을 많이 뽑았죠
pc게임은 패치 받아서 실행하면 된다지만 과거 콘솔들은 그게 아니었으니 ㅜ

저게 제일 위험한건데, 버그가 없어진게 아니라 안보이는거죠. 저 상태로 운영 들어가다 발견되서 운영데이터랑 엮이면 답없음

막짤 팀장님이 새벽 3시인데 퇴근안하니까 퇴근 못하는거지

근데 서울대 카이스트 정도 나온 컴공인들은 생에 한 번도 버그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죠. 모든 프로젝트를 한시간이면 간파가능하고 머리속에 모든 로직이 그려진다고 하죠. 윈도우10 정도의 운영체제는 이틀이면 가벼운 과제하듯이 만들어낼 수 있고요. 저런 버그 농담은 일반인에게나 통하는거죠.

매트릭스보니깐 그 완벽한거같은 아키텍쳐도 버그내던대요?

존 폰 노이만이 살아돌아와서 코딩을 하더라도 버그는 낼겁니다

서울대생은 아이큐 세계 1위 한국에서도 1프로에 드는 인류의 천재 집합소입니다 지능으로는 폰노이만이 비빌 수 없죠

그러니까 서울대생은 다 이것보다 더 잘한단 소리죠?

농담하신 거죠?
폰노이만이 누군줄은 아신거죠?

그쵸 특히 IMB은 외계인 납치기술과 외계인으로부터 지식을 뺴내는 기술까지 가지고 있으니 외국쪽은 더 ㅎㄷㄷ합니다.

제가 게임업계 에서 일할때 카이스트 출신 개발자랑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버그가 없는 완벽한 프로그래밍을 본적이 없네요...

이런 상황인거죠.

공감 100%

공감은 잘 안감. 연역적 코딩이 아닌 귀납적 코딩할때 발생하는 일.
로직이나 언어. API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상황에서
샘플이나 추정, 직감만가지고 될때까지 이래저래 맞춰보는 식으로 개발하면 나오는거고.
이해를 먼저하고 개발하면 오류도 잘 안나고 오류가 나도 오류 보는 순간 어느부분인지 감이 옴.
결국 기본기의 문제.

버그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했다면, 그 버그가 어느 부분에서 발생하는지 찾는건
어케보면 기본중에 기본인데..
그 부분도 못 찾는건 이미.. 절래절래

개발자들이 그정도  시간과 실력이 있다면 버그가 있겠습니가;;;
시간과 인력이 부족하면 분석이고 뭐고 일단 같다 붙여서 해야죠
이쪽 업계에선 하루이틀도 아니고 거기다 분석 설계 그지 같이 해서 엎어지는게
한두번이며 투자자 요청으로 바뀌는게 하루 이틀인가요? 그거 맞추다 보면 저정도는 일상입니다

저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혼자 개발하는게 아니어서 그렇습니다.
개발 표준을 잘 지켜도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어서 버그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와중에 꼭 표준 안지키는 인간들이 있기 때문에 닶이 없죠.

그리고 그렇게 분석할 시간을 안줍니다.
A라는 버그가 a라는 현상떄문에 나오면 좋은데, z라는 원인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당장 급하기 때문에(위에서 쪼던가, 사용자가 쪼던가..) A~z까지 순차적으로 검토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장 급한데로 a에다가 분기처리하거나 땜빵처리하는 경우가 생기죠.
문제는 그 땜빵때문에 다른 문제가 생길수도 있는데, 추후에 z쪽에서는 a에 그런 땜빵이 있는지 모르고(당연히 z에서 처맇해야하는 로직이기 때문에 다른쪽 땜빵을 예상하기 힘든 경우) 거기만 고치면 지옥으로 가는거죠.

학부수준에서의 비판 정도네요. 현업에서 그딴 소리하면 쳐맞음.

버그가 없으니 걱정 ㅋㅋ

바늘을 방바닥에 떨어뜨렸는데, 바늘이 안보여... 몇일이 지나도 안보여..
이사가는날 보이려나 -0-

버그 있음 : 이상하네... . 왜 버그가 나지?
버그 없음 : 이상하네... .. 왜 버그가 없지?

에러가 안나오는 버그 만큼 깜놀한 '버그'가 없죠.....
'샹 내가 멀 한거지?' 이런 의문만 들뿐....ㅋㅋ

로그인 안하고 글 읽다가 서울대생 > 폰노이만 이란 희대의 x소리를 듣고는 댓글 달려고 로그인 해보니 차단한놈이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