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게 모세의 출애굽 이후 가나안 지역을 다시 차지하고 12지파에 땅을 나누어 주고 자리를 잡은 지도 인데요.
참고로 야곱의 열두
아들이 시조가 되는 12지파 역시도 사실로 보기 힘들다. 는 역사적 사실도 많이 나옵니다만 그중 시므온 지파는 유다지파에 이미 흡수되어 사실상 유명 무실했고 그외
일부 지파도 그 존재여부가 의심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단, 이렇구나 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여기서 핵심은 야곱의 넷째아들인 유다지파와 막내아들인 요셉의 둘째아들인 에브라임 지파가 중요합니다. 이 두 지파가 늘 패권다툼을 했는데 유다지파는 인구가 가장 많았고 다윗이 바로 유다지파죠. 그리고 요셉은 막내아들이지만 애굽에서 성공하고 야곱과 형제들을 불러들인 인물이죠. 다만 요셉의 첫째아들은 므낫세이고 에브라힘은 둘째죠.
결국 인구가 많은 유다지파와 정통성을 주장하는 에브라임 지파는 솔로몬 이후 갈라져서 북이스라엘, 남유다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이때 사실상 의미가 없는 시므온 지파와 사울왕을 배출했지만 훗날 강간사건으로 다른 지파의 공격을 받아 대부분의 남자가 도륙난 베냐민 지파가 남유다로 갈라지고, 나머지 지파는 에브라임 지파와 더불어 북이스라엘을 건국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을 유대인, 즉 유다인으로 부릅니다. 왜냐하면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 멸망해서 혼혈이 일어납니다. 이들을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래서 유대인들은 정통 혈통은 자기들만 남았다고 주장하는거고요.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바로 북이스라엘, 혹은 야곱의 형인 에서의 후손인 에돔, 아브라함 조카인 롯의 후손들인 암몬, 모압인들의 후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아랍인으로 분류되지만 혈통적으로 혼혈이 되긴 했지만 히브리계로 보거든요. 다만 앗시리아에 정복 당해 혼혈이 된 북이스라엘 사람들 +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후손 + 에서의 후손 + 아브라함의 첫아들인 이스마엘의 후손들을 아랍인으로 부르게 된.. 이렇다고 봅니다.
즉 이스라엘이 죽이고 있는 사람들은 이민족도 아니고, 남도 아닌 이스라엘과 혈통적으로 같은 민족이라는거죠.
다만 유대인은 로마에 저항해 독립운동 하다고 멸망해서 다시는 유대인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는 명령으로 전유럽으로 흩어지게 된거고, 북이스라엘 사람들, 혹은 에서의 후손인 에돔족이나 암몬 모압 같은 롯의 후손들은 계속 거기 남아서 살았던거죠. 우리는 그들을 팔레스타인 사람이라고 부르게 된거고요.(참고로 성경에 나오는 헤롯왕이 에돔 출신)
근데 로마에 쫓겨난지 2000년 후 갑자기 돌아온 유대인들이 원래 여기 우리땅 이러면서 거기 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내쫓기 시작한거고요. 지금 이스라엘이 죽이고 있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결국 12지파의 누구였을 겁니다.
참고로 지금의 가자지구에 해당하는 블레셋인들은 유대인과 다른 민족이긴 하지만 유대인처럼 로마에 저항하다 멸망해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고 그땅에 주변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들어가 살게 되어서 현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맞습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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