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제로 던 하는데 생각보단 별로네요...ㅠ

사실 저도 기대한 만큼 어마하게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기계 공룡이라는 컨셉이 너무 좋고 인류 문명이 중간에 끊겼다가 생겨서 미래적인 원시부족으로 다시 나타난 컨셉이 너무 흥미를 끌었죠. 초식 기계들 와이어 함정 설치한 곳으로 몰이 사냥하는 것도 좋았네요

그외 큰 기계들은 처음 만났을때는 우와 하고 감탄 하는데 결국 나중에는 그냥 잡기도 쉽고 공략법도 거기서 거기라 사냥에는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뭣보다 파밍용으로 사냥하는 기계(그 소라게 형태의 기계)들이 있는점은 좋았으나 단순히 룬만 드랍하는게 아쉬웠네요. 장비를 고정적으로 만들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성능을 다르게 하여 사냥해서 얻는 방식이였다면 파밍을 더 즐겁게 했을듯 합니다.

한번더 게릴라게임사를 스토리 소재 그래픽 모든게 좋으나 이상하게 재미는 그에비해 떨어진다 라는 인식을 다시 심어주게한 게임이네요.

그렇죠ㅋㅋ 처음에만 우와 하고 그담은 뭐ㅋㄱㅋ

그런가요; 저는 초반에 흥미로워서 1주일만에 엔딩을 봤는데 호불호가 있는 거였네요. 저는 활 공격력을 좀더 높혀 보펴고 모딩 노가다 등등 하다가 티라노 10초안에 잡는 등 하다가 2달에서 3달만에 게임기에서 손 놓았습니다. DLC나 확장팩을 기다리면서요 =ㅂ=

저도 발매 후 2~3일 의무적으로 하다 관둠.ㅋㅋ

왜 이런 세계가 되었는지에 대한 세계관의 배경은 스토리가 잘 짜였는데..
정작 에일로이의 여정은 스토리가 굉장히 어설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도 무색무취지만 주변 인물들도 어느 하나 개성있는 인물도 없고, 메인 스토리끼리도 따로 놀고...
전투는 활 액션과 함정 등을 이용한 전투는 괜찮지만 근접 전투가 매우 어설프죠.
벽타기도 언차나 어크 같이 잘 짜여지지도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타 게임들의 장점을 잘 가져왔다기보단 어중간했다는 느낌이였네요. 엔딩도 별로였구요.

파쿠르 갑 어세신크리드....

밸런스가 좋은 오픈월드 게임이죠...
스토리, 액션성, 음악, 그래픽, 오픈월드 컨텐츠등...모두 중간이상은 합니다.
그렇지만 뭔가 확 눈에 띄는 요소는 없죠.
그래도 대부분 요소에서 중간이상은 하기에 수작이라고 하죠..메타점수도 그정도 나오고
저는 스토리도 흥미로웠고 기계수들 잡는것도 잼있게 했네요

저도 초반까진 갓겜이다 와 하고 했다가..

그 이후로 급격히 할 맘이 사라지더군요. 먼지만 쌓여가고 있네요.

공략 않보면 좀 불친절 하다 는게 느껴 지죠...스킬 찍는것도 최단 루트로 가야 진행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가장 불만이였던건 주인공과 그 주변인물이 너무 평면적이였습니다. 위쳐3하고 비교하면 체감이 확 되죠
초 중반은 전투 재미가 덜한 편입니다. 후반부에 각종 화살 열리면 재미 있습니다.
약점 공략 같은건 후반부 거대 기계와 싸울때 필수 입니다. 거대기계가 피통,방어력이 너무 높아서 대미지룬 박아도 약점 공략 하지 않으면 노답입니다.

메인스토리만 생각하면 몰입도도 높고 잘짜여진 세계관과 맞물려 굉장히 깔끔하고 좋은 스토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중간에 어쩔 수 없이 서브퀘를 하게 되는데 방식은 위쳐3랑 같은데 내용이 재미없죠. 전투는 점프샷만 익숙해지면 쉬워지지만 기계 비주얼이 워낙 뛰어나서 지루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특히 처음 썬더죠랑 스톰버드 만났을때 쾌감이 ㅎㅎ
메타스코어 깎인 이유도 작은 볼륨이 문제였으니 다른 부분에선 최고수준이라고 인정받은 거죠. 게이머마다 취향은 있겠지만 호불호를 논할 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탈거는 스킬 올리면 언제든 소환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