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출시 첫날 PC방 점유율 27.53%…'쾌조의 스타트'

카카오게임즈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국내 서비스 첫날 PC방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점유율 27.53%를 기록하며 리그오브레전드(24.83%)를 제치고 PC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배틀그라운드'는 스팀과 별개로 '카카오 서버'로 운영된다. 당초 통합 서버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불법 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별도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다음게임 프리미엄 PC방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구매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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