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저글링 블러드 급 조조군 러시

저게 처음엔 전쟁할맛나는데 나중가면 끝이안나서 지겨워짐..
결국 A급 장수들 몰빵해서 전선 질질 끌고 S급 장수 몇 데리고 유격군만들어서 순회공연해야 겨우 성 먹을수있더군요

손가놈이 좀 움직여줘야 분산되는데
안그래도 딸리는 국력으로 다이다이 붙으니 죽을맛이네요...

야 진짜 토 나온다...
S급 장수들로 꽉꽉 채워서 정예 10만으로 쳐들어가도
도시 하나 완전히 장악하는데 기본 3년은 걸렸던 것같네
특히 허창, 여남....
도로가 사통팔달이여서 진짜 여기저기서 막 쳐들어오는데
개빡쳐서 적장수가 S급이든 B급이든 잡는 족족 처형했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막긴 막아도 �돝嗤� 못하겠던데요. 군사리젠이 더 빨라서 ㅡㅡ

내병사는 안느는데
적병사는 무한리필

이번 삼국지13이 좋은게 이전까진 무력짱짱맨들 대려가면 편했는데
이제 전법이랑 특성을 잘 봐야 전투도그렇고 큰 전쟁자체가 편해져서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원군이 계속옴... 병량은 200일인데 수송도안되는데 계속옴..

수송이 안되는게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삼국지 13은 후반가면 한점돌파가 너무 힘들더군요.
물론 한점돌파에 성공하면 나머지 성을 한번에 싹 먹을수있지만 한점 돌파하는데 시간이 너무.....
차라리 한점 돌파하는 척하면서 병사 돌리는게 훨 쉽네요.

하북과 중원에서 밀려드는 물량이란 참...

병량은 중간기점 기지 지을 수 있는곳에 병량고 지으면 해결됩니다.
또 건설 건물 중에 부상병 회복하는 건물도 있구요. 그거 지어가면서 하면 s급 3-4명하고 a급 6-7명으로 쳐들어가면
땅먹기 쉽더라구요. 처음에 붙을때 병력적 우위 살리면서 적 병력 줄이면 그 이후에 오는 원군은 하나둘씩 등장하니까 짤라먹기 편하구요

예전처럼 그냥 무력통솔빨로 밀어붙이는 시스템이 아니라 괜찮은 듯.
실제로 삼국 초반에는 장수들 개인기량이 전쟁에 영향을 크게 끼쳤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그게 힘들어졌죠.

저거 일단 본대를 2개로 나눈다는 개념으로 직접 컨트롤 할 부대를 만들어놓고,
다른 한점을 내가 명령 내려서 공격하게 하면
그나마 약간 분산되거나 한쪽이 쉽게 뚫리거나가 되긴했었어요.

아니면 감녕이나 마초, 관평 같은 장수로 전체 돌격기로 계속 상대병력 갈아가면서 싸우고, 빠르게 성 함락 중심으로 싸우는 수 밖엔 없긴해요. 그래도 적은 공격한답시고 병력 보낸거 돌리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