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5 손이안가네요..

전에 복돌로 잠깐 했었습니다만, 저도 20분 하고 다신 손도 안대네요.
전작들이랑 너무 별차이가 없어서 그런가

저도 이상하게 초반 진행하다가 놨습니다
3, 4는 재밋게 했었는데

스토리는 분명 망이 맞습니다만 전투과 부가요소들은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잘 만든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스토리는 거의 뛰어넘고 했는데 그냥 총질하고 헬기타고 날아다니고 그런 맛으로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엔딩을 보고 아...

파크라이 시리즈 팬에 해당하고, 5편도 2회차를 하긴 했지만, '탐험'에 중점을 두고 게임을 했습니다.(전투는 곁다리)


패턴 파악을 못했을때는 모르겠지만, 전작을 했거나, 패턴 파악을 했다면 너무 게임이 쉽고, 단순한 패턴으로 되어있는
느낌이죠.

제 경우 파크라이를 오픈월드 '잠입' 게임으로 분류하는데, 발각되는 시간이 너무 널널해서 정면으로 달려가서

근접 암살이 쉽게 가능하고, 이게 귀찮으면 멀리서 저격총만 쏴도 완료가 되버리죠.


전투 경우...총에 밸런스 붕괴가 있습니다.

경기관총에 조준경을 달면 다른 총은 안들고 다녀도 될 정도가 되버립니다.

탄창에 너무 많은 양이 들어가서, 경기관총에 단점에 해당하는 탄창 바꿔끼우는 시간을 보안을 해버리고,

너무 고배율의 조준경을 달수가 있어서 저경총 대신 사용이 가능할 정도이죠.



그래도 가볍게 '느긋하게' 맵을 돌아다니며 탐험을 하면서 이런짓 저런짓 하면.......그래도 약간 지루하긴함.

다른건 많이 부족하지만 맵하나 만큼은 기가막히게 잘만들었음.
똥겜이지만 많이 팔린이유는 있죠.
오픈월드를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할만한 게임 입니다.

전 OST만 듣고 다니는데요. (choir 버전)
We will rise again
Help me faith
Let the water wash away your sin
등등 주옥같은 사이비 노래들이 은근히 끌리더라구요.

낚시가 잴 재밋..........

엔딩 참..

정말 별로 였어요... 저도... 그냥 기존의 파크라이 형식에.. 특별할 것이 전혀 없는...

모든 씨리즈를 다 해본 저에겐 그냥 그저 그런...

어제 엔딩 봤는데 진짜 뭐한건지 회의감만 들더군요

수집 몇 개 빼곤 다했는데
베트콩 진짜 손 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