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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날신 2는 서양의 젤다.

필립모리스 2018-07-24 (화) 20:43 조회 : 1353 추천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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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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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하르 2018-07-24 (화) 20:48

그정도까진아닌듯

멜렉 2018-07-24 (화) 21:23

에이 이건 심했다 젤다는 완전 높은곳에서 반짝이는 별인데 디비니티는 그냥 광원체쯤?

야누스짱 2018-07-24 (화) 21:25

완전 다른 스타일의 게임인데?

이톸 2018-07-24 (화) 23:19

솔직히 젤다에 비빌정도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완전 개소리라고 생각은 안될 정도.

하하11q 2018-07-24 (화) 23:50

장르가 너무 달라서 비교하긴 좀..

wildcon 2018-07-25 (수) 00:46

애초에 젤다는 rpg가 아니라 어드벤쳐인데..

젤올이 2018-07-25 (수) 08:05

잴다 옜날부터 케이스에 액션RPG 라고 써져서 나왔어요. 파는사람이 알피지로 팔았어요.

젤올이 2018-07-25 (수) 08:10

일본알피지 정점이라고하면 참 ... 옜날에는 파이널판타지 드래곤퀘스트였는데..
젤다도 인기가 많았지만 파판 드퀘에 못비볐는데.. 파판은 갈수록 병맛노잼겜으로 가고있고. 드퀘는 전통적인 그 불편한 UI와 시스템을 꼰대같이 안바꿔서 하는사람만 하는겜이 되버리니.. 파판 드퀘가 이젠 젤다에 못비비죠.

필립모리스글쓴이 2018-07-25 (수) 22:36

서양과 동양이 보는 눈이 상당히 달랐음
이 부분에 좀 설명을 드리자면
옛날에 80년대부터 위저드리와 울티마라는 게임이있었고,
이 게임들이 일본에서 대박을 쳤습니다 특히 위저드리는 서양 3대 rpg중 하나로 뽑혔지만,
위저드리 초기작 이야기고 사실상 위저드리는 울티마 보다 빠르게 몰락해버린 게임이에요.
그런데 위저드리가 몰락하기 시작한 작품들이 일본에서는 울티마 보다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위저드리라는 게임에 울티마를 약간 섞어서 만들어진 게임이
jrpg의 시초라 불리는 에닉스의 드래곤퀘스트입니다.(이전에도 jrpg가 몇몇있었는데 사실상 그냥 액션게임이었음)
근데 이 일본 최초의 jrpg인 드래곤퀘스트는 서양에서 위저드리의 표절작이라고 낙인이 찍혀버리면서
서양에서는 jrpg를 완전 걸렀다고 봐도 되요. 이후 곧 나온 파판도 덩달아 인식이 안좋았어요
jrpg가 뜨기 시작한건 파이널판타지7부터입니다. 연출에 팍팍 힘을 쏟아버리면서 jrpg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냈죠 또한 덩달아 드래곤퀘스트도 파판7으로 인해 재발견 되어
서양에서 생각하는 jrpg의 인식이 좋아지면서 재발견된 케이스에요
이부분은 jrpg에 영향을 받아 최초로 rpg를 만들기 시작한 우리나라와 굉장히 다르죠.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서양 rpg가너무 어려워서 꺼려한 경향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일부 매니아층을 제외 하면,
우리나라도 원래는 일본 rpg형식이 주류 였습니다.

그런데, 파판7이 뜨기 이전에
젤다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rpg가 아니라 자유도 높은 어드밴쳐 장르로 봤었습니다.
경험치 개념도 없고, 단순히 하트 좀 늘리면서 여기저기 퍼즐을 풀면서 모험다니는 느낌의 게임이었어요.

필립모리스글쓴이 2018-07-25 (수) 22:39

근데 서양에서는 젤다가 자유도가 높은 부분이 서양의 rpg들과 흡사 비슷하여,
젤다를 rpg성이 강한 어드밴쳐 장르로 봤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은 그냥 퍼즐형식 어드밴쳐 수준으로 생각했고요.

그리고 서양에서 젤다를 위대한 rpg로 보는이유가
굉장히 단촐한 대사에 거의 그냥 모든걸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유도를 보여줘서,
서양의 게임과 또 다른 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생각해서 젤다를 굉장히 고평가 하고
완전 새로운 포맷의 rpg로 생각했었어요.
이 젤다가 사실상 파판7 이전에 이미 서양에서 빵~떠버려 서양인들이
일본의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와중에 또 파판7이 빵하고 뜬거죠.

무슨말이냐면 서양에서는 젤다가 파판이나 드퀘보다 원래부터 위대하다고 생각했던 게임입니다.

jrpg로 시작한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반대죠.

나무나무나무나무 2018-07-26 (목) 15:59

젤다이번시리즈를 아직 못해봐서 비교하기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비교하기엔 같은 rpg 라고 해도 너무 달라서 비교자체가 의미가 없는건 아닐지 합니다. 다만 발더스게이트2 이후로 서양식 턴제 rpg에 목말라 있다가 디비니티1부터 2까지 너무 재미있게 즐기는 중입니다. 젤다와 비교하기 보단 발더스게이트의 진정한 계승작이라는게 더맞는 말이 아니가하네요.

필립모리스글쓴이 2018-07-26 (목) 20:39

발더스가 아니라 울티마의 계승작인데요.

발더스를 계승한 작품들은 두 족보로 나뉘는데
진보파는 드래곤 에이지.
보수파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라고 볼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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